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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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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PCB(FPCB 등)소캠(SOCAMM)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반도체 기판(FC-BGA/PCB/MLB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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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메모리 PCB 회복에 AI 서버용 고부가 제품이 더해지고 있어요

티엘비는 메모리 모듈·SSD용 PCB를 주력으로 성장해 왔고, 국내 최초 SSD용 PCB 양산 경험과 고객 승인 공급 이력을 쌓았어요. 지금은 메모리 업황 회복에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제품 수요가 더해지면서, 기존 제조 역량을 DDR5·SOCAMM·기업용 SSD 등으로 넓히는 전환기에 있어요. 핵심은 시장 성장 자체보다 신제품의 고객 승인과 반복 양산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예요.1234

제품 믹스와 실적이 함께 개선됐어요

2025년 매출은 2,5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0억 원으로 664.7% 늘어 영업이익률이 10.1%까지 상승했어요. 2026년 3분기 누적 잠정 매출은 2,580억 원, 영업이익은 401억 원이었고,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7.7%였어요. 2026년 2분기 기준 D램용 PCB와 SSD용 PCB가 매출의 각각 58%, 39%를 차지했고 고부가 제품 비중은 60%였어요. 매출 증가보다 이익이 더 빠르게 늘어난 흐름은 고부가 제품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이 실적에 반영됐음을 보여줘요.56789

AI 서버 수요와 신제품의 사업화가 다음 성장 경로예요

회사는 메모리 모듈과 SSD 기판을 바탕으로 SOCAMM 양산에 대응하고 있으며, 관련 보도에서는 2026년 1분기 소량 공급 이후 2분기 주문이 늘었다고 전했어요. 반면 CXL 제품은 샘플 제공 단계이고 SOCAMM3는 개발 단계라, 제품별 사업화 수준은 서로 달라요. AI·고성능컴퓨팅용 PCB 시장은 2024년 60억 달러에서 2029년 15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에요. 이 성장 기회가 티엘비의 실적에 반영되려면 개발과 샘플 공급을 넘어 고객 승인, 반복 발주와 안정적인 양산으로 이어져야 해요.10111213

증설은 생산 기반을 넓히지만 현금 창출이 과제로 남아요

2026년 유상증자로 회사는 시설자금 약 1,331억 원을 조달했고, 베트남 제2공장과 핵심 생산라인을 확충해 월간 생산능력을 약 2만㎡에서 4만㎡로 늘릴 계획이에요. 다만 신규 설비의 매출 기여는 고객 인증, 수율 안정화와 가동률 상승을 거쳐야 나타나요. 2025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2억 원인 반면 유형자산 취득액은 369억 원으로, 단순 FCF는 마이너스 287억 원이었어요. 증설 이후 생산능력이 실제 납품과 영업현금흐름 개선으로 연결되는지가 투자 성과를 가를 핵심이에요.561415

시장의 주요 관심은 수익성의 지속성과 재무 부담이에요

최근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지만, 원재료 단가 상승과 환율 변동, 해외 고객 주문에 대한 높은 노출은 마진과 실적의 변수가 될 수 있어요. 수출 비중은 2026년 상반기 89.9%였고, 주요 원재료 단가는 2025년 대비 상반기에 품목별로 10.1~38.9% 올랐어요. 회사는 고부가 제품 확대와 베트남 생산능력 증설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유상증자로 투자 재원도 보강했어요. 앞으로는 신제품의 반복 출하, 원가 상승 흡수, 설비 가동과 현금흐름 개선이 함께 이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16171819149

위험 요인: 메모리 업황과 고객 발주 둔화, 신제품 승인·양산 지연, 증설 일정 및 수율 차질, 원재료 가격·환율 변동, 투자 이후 현금흐름 악화 가능성이 있어요.531618191415

실적 한눈에 보기

핵심 숫자
매출액 (2025)
2,585억
▲ 전년 대비 +43.6%
영업이익 (2025)
260억
▲ 전년 대비 +664.7%
영업이익률 (2025)
10.1%
순이익률 7.4%
시가총액
2,576억
11.06 종가
PER
13.6배
PBR 2배
핵심 숫자
구분값
매출액 (2025)2,585억
영업이익 (2025)260억
영업이익률 (2025)10.1%
시가총액2,576억
PER13.6배
연간 실적 (2020~2025)단위: 억원
0억1,000억2,000억3,000억0%5%10%15%20%202020212022202320242025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오른쪽 축)

연결 기준

연간 실적 (2020~2025)
구분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01,841억152억8.3%
20211,781억134억7.5%
20222,215억385억17.4%
20231,713억30억1.8%
20241,800억34억1.9%
20252,585억260억10.1%
분기 실적 (2024Q3~2026Q2)단위: 억원
0억500억1,000억0%5%10%15%3Q'244Q'241Q'252Q'253Q'254Q'251Q'262Q'26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오른쪽 축)

3개월 실적, 4분기는 연간 − 3분기 누적

분기 실적 (2024Q3~2026Q2)
구분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3Q'24464억28억6%
4Q'24498억10억2%
1Q'25530억19억3.6%
2Q'25641억69억10.8%
3Q'25689억87억12.6%
4Q'25726억86억11.8%
1Q'26758억107억14.1%
2Q'26882억128억14.5%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단위: %
0%50%100%202020212022202320242025
  • ROE
  • 부채비율
  • 영업이익률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구분ROE부채비율영업이익률
2020-60%8.3%
202116.1%50.2%7.5%
202231.3%46.8%17.4%
20232.2%56.5%1.8%
20243.2%68.1%1.9%
202516%95.5%10.1%
현금흐름단위: 억원
-400억-200억0억200억400억202020212022202320242025
  • 영업활동현금흐름
  • 설비투자(CAPEX)
  • 잉여현금흐름
현금흐름
구분영업활동현금흐름설비투자(CAPEX)잉여현금흐름
2020167억-57억110억
2021-5억-279억-284억
2022354억-189억165억
2023-15억-250억-265억
202447억-178억-131억
202582억-369억-287억
주주 구성단위: %
  • 백성현19.36%
  • 이세현3.82%
  • 조승건3.46%
  • 백승일0.71%
  • 기타72.65%

보통주 지분율, 사업보고서·대량보유 보고 기준

주주 구성
구분지분율
백성현19.36%
이세현3.82%
조승건3.46%
백승일0.71%
기타72.65%
주가와 KOSDAQ (시작=100)단위: 지수
020040060023.1124.0424.0925.0225.0725.1226.0526.11
  • 주가
  • KOSDAQ

월말 종가

주가와 KOSDAQ (시작=100)
구분주가KOSDAQ
2023-11100100
2023-12114.8104.2
2024-0195.796.1
2024-0288.5103.8
2024-0399.6108.9
2024-04109.6104.5
2024-0594.2101
2024-0688.7101.1
2024-0772.696.6
2024-085492.3
2024-0948.691.8
2024-1051.989.3
2024-1146.181.5
2024-1249.181.5
2025-0150.787.6
2025-0272.389.5
2025-0375.680.9
2025-0464.386.2
2025-0565.188.3
2025-0683.194
2025-07102.496.8
2025-08114.795.8
2025-09193.6101.2
2025-10257.9108.3
2025-11250109.7
2025-12224.8111.3
2026-01224.4138.2
2026-02227.8143.4
2026-03236.1126.5
2026-04328.9143.4
2026-05464.5129.2
2026-06338.9110.2
2026-07217.486.5
2026-08345.9100.3
2026-09376102.9
2026-10303.987.1
2026-11218.377.5
국내 동종 기업 영업이익률 (최근 사업연도)단위: %
0%20%40%60%삼성전자코리아써키트SK하이닉스심텍대덕전자
  • 영업이익률
국내 동종 기업 영업이익률 (최근 사업연도)
구분영업이익률
삼성전자13.1%
코리아써키트3.6%
SK하이닉스48.6%
심텍0.8%
대덕전자4.6%

자료:5202162223

기업 개요와 성장 과정: 메모리 PCB 전문성을 해외 생산과 차세대 제품으로 확장

티엘비는 2011년 설립 이후 메모리 모듈과 SSD용 PCB를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져 왔어요. 국내 최초 SSD용 PCB 양산체계를 구축한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을 고도화했고, 이후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용 PCB와 해외 생산으로 사업 범위를 넓혔어요.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메모리 모듈에 적용되는 제품 개발·양산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 성장 과정은 기존 메모리 PCB 제조 역량을 인접 제품군과 해외 거점으로 확장해 온 흐름으로 볼 수 있어요.123

메모리 PCB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제품과 생산 거점을 확장

초기 성장의 토대는 메모리 PCB에 집중해 쌓은 제조·개발 경험이에요. 티엘비는 2011년 설립 당시 기업부설연구소를 세우고 메모리 모듈과 SSD용 기판 사업을 시작했어요. 특히 국내 최초 SSD용 PCB 양산체계를 구축하면서 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는 기반을 마련했어요. 메모리 제품은 고객 요구에 맞춘 설계와 공정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축적한 경험은 이후 제품군을 넓힐 때 활용할 수 있는 제조 역량으로 이어졌어요.123

2015년 안산 신공장 이전은 고객사 승인과 생산 기반 확장을 함께 추진한 시기였어요. 본점을 안산 신공장으로 옮긴 뒤 고객사 승인을 마치면서 생산 거점을 확대했어요. 공장 이전은 단순한 주소 변경이 아니라 생산 능력을 넓히고 고객 대응 기반을 정비하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메모리 PCB 사업에서 축적한 양산 경험을 실제 생산 공간과 고객 승인 체계에 연결했다는 점이 성장 과정의 중요한 분기점이에요.23

상장 이후에는 기존 사업의 인접 영역으로 진출해 적용 분야를 넓혔어요. 티엘비는 2020년 코스닥 상장과 함께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용 PCB 사업에 진출했어요. 메모리 모듈과 SSD 중심의 제품 구성에서 반도체 검사장비용 기판으로 범위를 확장한 것은 기존 PCB 제조 역량을 다른 반도체 응용처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에요.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특정 제품군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고 신규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갖추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어요.23

베트남 진출은 해외 생산 계획을 실제 가동 단계로 옮긴 변화예요. 티엘비는 2021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2024년에는 베트남 공장을 가동했어요. 현지법인 설립에서 공장 가동으로 이어진 흐름은 해외 진출이 법인 보유에 그치지 않고 생산 거점 구축으로 진전됐음을 보여줘요. 해외 생산은 고객 대응과 생산 운영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지만, 그 성과는 가동 안정성, 고객 승인, 생산 효율이 뒷받침될 때 구체화돼요.23

차세대 제품군 확대는 메모리 PCB 전문성을 데이터센터 수요와 연결하는 방향이에요. 티엘비는 기존 메모리 모듈·SSD용 PCB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SOCAMM·LPCAMM·CXL 메모리 모듈과 데이터센터용 SSD 기판으로 제품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2026년에는 SOCAMM 양산에 대응하고 차세대 제품을 공개했어요. 기존 사업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메모리 규격과 데이터센터 응용처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실제 사업 기여도는 고객 채택과 양산 확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3424

BVH 공법 적용 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는 제품 믹스 변화의 단서예요. 2025년부터 BVH 공법을 적용한 고부가 제품의 매출 비중이 분기별로 증가했어요. 이 흐름은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비중을 키우려는 방향과 맞닿아 있어요. 다만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는지는 생산 수율, 원가, 고객별 공급 조건과 함께 살펴봐야 해요.34

연구개발 투자는 제품 전환을 뒷받침하는 비용이자 역량 축적의 지표예요. 회사는 SSD용 PCB와 DDR5용 PCB 개발 등을 주요 연구개발 성과로 제시했어요. 연구개발비는 2023년 47억 원에서 2024년 69억 원, 2025년 113억 원으로 늘었고, 매출 대비 비중도 각각 2.8%, 3.8%, 4.4%로 상승했어요. 연구개발 투자가 제품 개발과 양산으로 이어질수록 신규 제품군 진입의 기반이 강화될 수 있지만, 투자 확대의 성과는 이후 제품 매출과 수익성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25

창업자 중심의 경영 연속성과 이사회 견제 구조

티엘비의 경영 체계는 창업자와 초기 멤버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기능별 임원이 재무, 영업, 기술개발, 해외 생산을 담당하는 구조예요. 사업과 제조에 대한 경험을 이어 가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이사회 구성과 위원회 운영은 경영 의사결정의 견제와 감독 체계를 살필 때 함께 고려할 요소예요.12627

백성현 대표를 중심으로 창업 초기부터 이어진 경영진이 회사를 이끌고 있어요. 백성현 대표는 2011년 티엘비를 설립한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대덕전자에서 사업부장을 맡은 경력이 있어요. 조승건 사장과 이세현 부사장도 창립 때부터 함께한 경영진으로 각각 경영 전반과 제조본부를 담당해요. 창업자와 초기 멤버가 경영·제조를 맡아 온 구조는 사업 초기의 판단과 제조 경험을 조직 안에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12627

기능별 책임자를 둔 경영진 구성은 사업 운영의 역할 분담을 보여줘요. 한현종 부사장은 CFO로 재무·경영본부를, 최민호 전무는 영업본부를 맡고 있어요. 지용수 상무는 기술개발팀장, 김철 상무는 티엘비 VINA 법인장으로 공시돼 있어요. 창업 초기의 경영·제조 경험에 재무, 영업, 연구개발, 해외 생산을 담당하는 임원이 결합된 구성으로, 사업 확장에 필요한 기능별 책임 체계를 갖춘 모습이에요.26

지분율은 기준일과 자본 변동을 함께 확인해야 정확히 비교할 수 있어요. 2025년 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임원의 보유분은 2,863,200주, 29.12%였고, 백성현 대표 개인 지분은 1,904,000주, 19.36%였어요. 2026년 7월 대량보유 보고에는 백 대표의 보유분이 2,930,158주, 24.61%로 기재됐어요. 주식 수와 지분율이 서로 다른 기준일에 집계됐고 그 사이 자본 변동도 있었기 때문에, 두 시점의 수치를 같은 기준의 연속적인 지분 변화로 읽기보다 기준일별 현황으로 구분해 보는 편이 적절해요.222814

이사회는 사내이사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감독 체계의 운영도 함께 살펴야 해요.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으로 구성됐어요. 이사회 내 위원회와 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는 설치돼 있지 않았어요. 창업자 중심 경영의 연속성이 사업 운영의 장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이사회가 독립적인 감독과 주요 의사결정 검토를 어떤 방식으로 수행하는지도 지배구조를 이해하는 요소예요.27

자본 조달과 주주환원: 설비 투자와 주식 수 변동을 함께 읽기

티엘비의 자본 정책은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과 배당·자사주 취득이 병행되는 구조예요. 2026년 유상증자는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조달이었고, 그 결과 발행주식 수에도 변화가 생겼어요. 따라서 자본 조달의 규모뿐 아니라 투자 집행 이후 현금흐름과 주주환원 여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해요.5629303114

시설 투자 자금 조달과 주식 수 변화

상장 당시 유상증자와 이후 무상증자는 자금 조달 효과가 서로 달라요. 티엘비는 2020년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보통주 916,315주를 발행했어요. 2022년에는 4,916,315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실시했어요. 유상증자는 신주 발행을 통해 회사에 자금이 유입되는 방식인 반면, 무상증자는 회사에 현금을 유입시키지 않고 발행주식 수를 늘리는 자본 변동이에요. 두 거래의 목적과 재무 효과를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32

2026년 유상증자는 생산 기반을 위한 시설자금 조달이 목적이었어요. 회사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2,073,000주를 최종 발행가 64,200원에 발행해 약 1,331억 원을 조달했어요. 공시된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이며, 신주 발행 규모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 9,832,630주의 약 21.1%에 해당해요. 이 자금 조달은 설비 확충을 뒷받침하는 한편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주당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향후 투자 성과와 자본 구조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14

발행주식 수는 기준일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 지분율 비교에 주의가 필요해요. 2025년 말 발행주식 총수는 9,832,630주였고, 2026년 8월 중간배당 공시에서는 23,701,260주로 기재됐어요. 이 차이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등 자본 변동을 반영해요. 따라서 주주별 보유 주식 수와 지분율을 비교할 때는 동일한 기준일과 발행주식 총수를 적용해야 해요.333231

배당과 자사주 취득, 현금흐름의 균형

현금배당은 최근 배당금 변동과 중간배당 결정으로 이어졌어요. 주당 현금배당금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200원이었고, 2025년에는 450원이었어요. 2026년에는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어요. 배당은 주주에게 현금을 환원하는 수단인 동시에 투자 재원과 현금흐름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자본 배분 항목이에요.2931

자사주 취득도 주주환원 정책의 한 축으로 나타나요. 2025년 말 자기주식은 110,000주였고, 회사는 2026년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공시했어요. 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함께 실시하면 주주환원 수단이 다양해지지만, 그 규모와 지속 가능성은 사업 투자에 필요한 자금과 영업 현금창출력에 맞춰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343035

2025년에는 설비 투자가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웃돌아 FCF가 마이너스였어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2억 원, 유형자산 취득액은 369억 원이었으며,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287억 원이었어요. 이는 해당 연도에 영업으로 창출한 현금보다 설비 투자가 컸다는 뜻이에요. 생산 기반 확장을 위한 투자와 배당·자사주 취득이 병행되는 만큼, 투자 이후 설비 가동과 제품 믹스 변화가 영업 현금흐름 및 FCF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자본 배분의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에요.5629303114

산업 환경과 사업 모델: 메모리 사이클에 AI·데이터센터 수요가 더해져요

티엘비의 사업 환경을 이해하려면 글로벌 PCB 시장의 성장 전망과 회사가 실제로 공급하는 제품의 수요를 구분해서 봐야 해요. 시장 전체가 커진다고 회사 매출이 같은 폭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에요. 티엘비는 메모리 모듈 PCB와 SSD PCB를 주력으로 하기 때문에, 메모리 업황과 서버용 고사양 제품의 채택이 실적에 연결되는 핵심 경로예요. 여기에 고객 승인과 발주, 생산·납품 시차, 신규 설비의 가동이 더해져 매출이 결정돼요.

메모리 모듈과 SSD를 기반으로 AI 서버 수요를 흡수해요

글로벌 PCB 시장은 집계 기준에 따라 규모와 성장률이 다르게 나타나요. 한 자료는 2024년 시장 규모를 750억 달러, 20202024년 연평균 성장률을 4.9%로 집계하고 2029년 시장 규모를 937억 달러로 전망해요. 같은 자료에서 AI·고성능컴퓨팅용 PCB는 2024년 60억 달러에서 2029년 15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20252029년 연평균 성장률은 14.9%예요. 반면 협회가 WECC 자료를 취합한 통계는 2024년 글로벌 PCB 생산액을 861억7,100만 달러, 2020~2024년 연평균 성장률을 4.2%로 제시해요. 앞의 수치는 시장 매출 추정이고 뒤의 수치는 생산액 집계이므로, 두 수치를 하나의 시계열로 이어 붙여 성장률이나 시장 규모를 비교하면 해석이 어긋날 수 있어요.1036

AI·고성능컴퓨팅용 PCB 시장의 성장 전망은 티엘비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회사의 실적 전망과 동일시할 수는 없어요. 국내 PCB 생산액은 2024년 12조6,400억 원으로 집계됐고, 2025년 14조1,200억 원과 2026년 16조520억 원은 협회 추정치예요. 이 가운데 IC-Substrate 생산액은 2024년 6조9,570억 원이며 2025년과 2026년 추정치는 각각 7조9,800억 원, 9조3,010억 원이에요. IC-Substrate는 PCB 전체와 구분되는 제품군이므로 두 값을 같은 범위의 시장 규모처럼 더하거나 직접 비교해서는 안 돼요. 티엘비의 주력 제품은 메모리 모듈과 SSD용 PCB예요. 따라서 시장 성장 전망이 회사 실적으로 이어지는지는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SOCAMM 등 개별 제품이 실제 고객 승인과 주문을 확보하는지에 달려 있어요.3371736

국내 생산액 통계와 회사 매출 사이에는 제품 범위와 사업화 단계의 차이가 있어요. 사업보고서는 티엘비의 사업을 메모리 모듈·SSD용 PCB 중심으로 설명하고, 회사 매출도 PCB 단일 항목으로 공시해요. 이 구조에서는 시장 전체의 성장률만으로 회사의 제품별 성과를 분해하기 어려워요. 시장의 성장 동력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할 때는 실제 공급 제품, 고객의 채택 여부, 주문의 지속성, 납품 시기를 함께 살펴야 해요. 특히 AI 서버용 제품은 시장 수요가 커지는 국면에서도 제품 개발과 샘플 공급, 고객 승인, 양산 발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요. 이 과정을 거쳐야 잠재 수요가 매출로 바뀌어요.33717

티엘비의 실적은 메모리 업황, 제품 믹스, 신규 수요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예요. 회사 매출은 2023년 1,713억 원으로 줄었다가 2025년 2,585억 원으로 증가했어요. PCB 면적당 평균판매가격은 2021년 ㎡당 60만4,869원에서 2025년 109만5,566원으로 상승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136만1,056원을 기록했어요. 다만 평균판매가격은 제품 구성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이 상승을 동일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만 해석하기보다는 고사양 제품의 비중 확대와 함께 읽는 편이 적절해요. 물량이 늘어나는 효과와 제품 믹스가 개선되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실적 회복의 질도 달라질 수 있어요.53738

매출의 중심은 여전히 메모리와 저장장치지만, 고부가 제품도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해요. 2026년 2분기 보도 기준으로 D램용 PCB가 매출의 58%, SSD용 PCB가 39%였고 고부가 제품 비중은 60%로 집계됐어요. 두 제품군의 합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은 기존 메모리·저장장치 시장이 사업 기반이라는 사실을 보여줘요. 동시에 고부가 제품 비중은 제품 믹스가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해요. 다만 이 비중만으로 어떤 제품이 이익 개선을 주도했는지까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제품별 수익성은 고객별 사양과 생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179

AI 서버는 메모리 용량과 데이터 저장 수요를 동시에 높여 티엘비의 두 주력 제품군에 기회를 제공해요. 서버의 메모리 성능과 용량이 고도화되면 고사양 메모리 모듈 PCB 수요가 늘어날 수 있고, 데이터 저장 수요의 확대는 기업용 SSD와 서버용 SSD PCB 적용처를 넓힐 수 있어요. 회사는 SOCAMM 개발과 양산 대응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했고, 관련 보도는 2026년 1분기 소량 공급 이후 2분기 주문이 증가했다고 전했어요. 개발에서 공급과 주문으로 진척된 점은 의미가 있지만, 매출 기여가 계속 커질지는 후속 발주와 양산 규모에 달려 있어요. 초기 주문 증가와 안정적인 양산 매출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343911

시장 수요가 회사 매출에 반영되기까지는 고객사의 조달 절차와 납품 일정이 중요해요. 고객 발주와 제품 승인, 생산, 납품이 진행된 뒤에야 매출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최종 시장의 수요가 먼저 늘더라도 회사 실적은 고객의 공급 배분, 제품별 사양, 주문 시점과 납품 일정에 따라 시차를 두고 반응할 수 있어요. 2026년 상반기 수주잔고는 1,318억 원이었지만, 수주잔고가 곧바로 같은 기간의 매출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에요. 이 지표는 향후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문 규모를 보여주는 한편, 실제 매출 전환 시점은 계약과 납품 조건에 따라 달라져요.1740

고속·고신뢰 메모리와 SSD 기판이 제품 경쟁력의 축이에요

메모리 모듈 PCB와 SSD PCB는 티엘비의 핵심 제품이며, 서버용 고사양 기판으로 제품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메모리 모듈 PCB는 DRAM 칩을 모듈로 구성해 PC·워크스테이션·서버에 적용하는 기판이에요. 회사는 DDR5 제품 개발과 빌드업 공정 경험을 바탕으로 고밀도·고속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BVH 공법 적용 제품의 매출 비중을 늘려 왔다고 밝혔어요. SSD PCB는 NAND 기반 저장장치에 들어가며, 노트북용부터 서버용 기업용 SSD까지 적용처가 이어져요. 티엘비는 EDSFF 계열 서버용 SSD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요. 제품의 성능과 적용처가 고도화될수록 개발 역량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과 납기 대응도 경쟁력을 좌우해요.3372544142

검사장비용 PCB는 메모리·SSD와 다른 수요처를 확보하는 사업 축이에요.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용 PCB는 메모리 모듈이나 저장장치 자체에 들어가는 제품이 아니라 검사장비에 적용되는 제품군이에요. 회사는 2020년 이 사업에 진출했고 검사장비 고객 개발을 위한 판매조직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제품군은 주력인 메모리·SSD 기판과 다른 적용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범위를 넓히는 역할을 해요. 다만 회사가 제품군별 매출과 마진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아, 현재 사업 기여도를 주력 제품과 수치로 비교하기는 어려워요.317440

신제품은 매출 비중 확대, 양산 대응, 샘플 제공, 개발 착수 등 단계에 따라 구분해야 해요. BVH 적용 제품은 매출 비중 확대가 언급됐고, SOCAMM은 회사가 양산에 대응 중이라고 공시했으며 2026년 출하와 주문 증가 보도도 나왔어요. 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제공된 CXL PCB 모듈은 샘플 단계로 보도됐고, SOCAMM3는 개발 착수 단계예요. 이 차이는 제품이 상업화 과정에서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보여줘요.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했거나 개발에 착수했다는 사실은 향후 공급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반복 발주와 양산 매출이 확인된 상태와는 다르게 해석해야 해요.3439111213

동종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참고 자료지만, 제품별 경쟁력을 직접 설명하지는 않아요. 2025년 티엘비의 영업이익률은 10.1%였고 심텍은 0.8%, 코리아써키트는 3.6%였어요. 부채비율은 티엘비 95.5%, 심텍 181.1%, 코리아써키트 76.1%였어요. 이는 각 회사의 연결 기준 재무지표로 사업 범위와 제품 구성이 서로 달라요. 그러므로 영업이익률과 부채비율의 차이를 메모리 모듈 PCB의 점유율이나 특정 제품의 기술 우위로 곧바로 환산해서는 안 돼요. 재무 성과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업황, 생산 효율이 함께 반영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해요.5623

고객 승인 공급망은 진입장벽과 주문 변동성을 함께 가져와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과의 공급 관계는 기존 제품의 사업 기반이자 고객사 주문에 대한 민감성의 원천이에요. 티엘비의 주요 고객으로 이들 메모리 업체가 공개돼 있고, 메모리 모듈과 SSD PCB가 기존 공급 제품의 기반이에요. 회사는 반도체 고객사의 승인 공급사 구조에서 품질, 생산능력, 납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해요. 기존 공급 이력과 고객 승인 경험은 신규 거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산이에요. 반면 고객사의 제품 전환이나 발주 변화가 생기면 주문량과 제품 구성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승인 공급망에 들어가는 것과 주문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고객 관계의 질은 실제 제품 채택과 발주 흐름을 함께 살펴야 해요.31743

수출 비중은 해외 매출의 중요성을 보여주지만, 고객 집중도를 대신하는 지표는 아니에요. 수출 비중은 2025년 79.2%였고 2026년 상반기에는 89.9%로 높아졌어요. 이 변화는 회사 사업에서 해외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보여줘요. 그러나 수출 비중만으로 고객 수나 특정 고객에 대한 매출 집중도를 계산할 수는 없어요. 고객별 매출 비중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해외 매출 비중의 상승은 성장 기회와 글로벌 고객 주문 흐름에 대한 민감성을 함께 보여주는 지표로 읽을 수 있어요.1740

차세대 제품의 고객 채택은 기존 매출과 구별해 단계별로 살펴야 해요. SOCAMM은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와 개발에 참여하고 양산에 대응 중이며, 관련 보도에서는 출하와 주문 증가가 전해졌어요. CXL 제품은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한 단계로 보도됐고, SOCAMM3는 개발에 착수한 단계로 알려졌어요. 고객당 제품을 늘릴 가능성은 개발과 샘플 공급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실제 매출 규모는 양산 승인과 반복 발주, 납품으로 확인돼요. 따라서 차세대 제품의 진척을 평가할 때는 고객 협업 자체보다 상업화 단계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가 중요해요.3111213

기존 가동률 개선에서 베트남 제2공장 증설로 생산 기반을 넓혀요

기존 생산 거점의 가동률은 생산 여력을 살펴보는 지표이며, 제품별 공정 여유를 그대로 보여주지는 않아요. 티엘비의 생산 거점은 안산과 베트남이에요. 기존 기준 연간 생산능력은 34만8,000㎡였고 2025년 생산실적은 24만2,721㎡, 가동률은 69.75%였어요. 회사 산식은 생산실적을 생산능력으로 나눈 값이에요. 2026년 상반기에는 생산능력 17만4,000㎡, 생산실적 12만3,187㎡로 가동률 70.8%를 기록했어요. 이 수치는 생산면적 기준의 설비 활용도를 보여줘요. 제품별 공정 부하나 수율, 특정 고사양 제품의 생산 여유까지 직접 설명하는 지표는 아니므로 전체 가동률만으로 제품별 공급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요.1619

수주잔고와 가동률을 함께 보더라도 생산능력 부족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2026년 상반기 수주잔고는 1,318억 원이었어요. 수주잔고는 향후 매출로 전환될 주문 흐름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고, 가동률은 기존 설비의 활용 수준을 보여줘요. 다만 두 지표만으로 공급이 생산능력에 막혀 있는지 판단하려면 납품 시점, 고객 주문 변화, 제품별 생산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주문이 들어와도 납품 일정이 분산될 수 있고, 면적 기준 가동률이 비슷해도 제품 사양에 따라 공정 부담은 다를 수 있어요.40

베트남 제2공장 투자는 생산능력을 키우려는 계획으로, 현재 생산실적과 구분해야 해요. 회사는 2026년 유상증자로 1,330억8,660만 원을 조달했으며, 공시상 전액이 시설자금으로 배정됐어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공장과 CNC 홀가공·도금 등 핵심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 월간 생산능력을 현재 약 2만㎡에서 4만㎡로 확대할 계획이에요. 제2공장의 매출 반영 시점은 2028년 1분기로 보도됐어요. 이는 향후 계획에 해당하므로 현재의 생산량이나 매출 기반으로 해석해서는 안 돼요. 증설의 의미는 계획한 설비가 실제 생산과 공급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드러날 거예요.1415

증설 효과는 설비 구축 이후 고객 인증과 수율 안정화, 가동률 상승을 거쳐 실적에 반영돼요. 기존 생산기반의 가동률은 면적 기준으로 2026년 상반기 70.8%였고, 베트남 신규 라인의 생산능력 확대는 별도의 실행 단계를 앞두고 있어요. 새 라인이 가동되더라도 생산능력이 곧바로 매출로 바뀌는 것은 아니에요. 고객사의 인증과 제품별 초기 생산 안정화, 수율 확보, 실제 발주가 순차적으로 이어져야 해요. 따라서 기존 설비의 활용도와 신규 공장의 구축·인증·양산 진행을 나눠 살피는 것이 증설의 실질적인 기여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돼요.16191415

재무 분석: 매출 회복이 이익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현금 전환은 과제로 남아요

티엘비의 실적은 매출 규모를 되찾는 단계를 넘어 고부가 제품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2025년에는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회복됐고, 2026년 3분기까지도 성장세가 이어졌어요. 다만 이익 증가만으로 성장의 질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원재료 비용을 흡수하는 제품 경쟁력, 늘어난 운전자본의 현금화, 설비 투자가 실제 출하와 현금 창출로 연결되는 속도를 함께 살펴봐야 해요.

고부가 제품 확대와 해외 매출이 외형 회복을 이끌어요

2025년 실적은 매출 회복과 이익 급증이 동시에 나타난 전환점이에요. 티엘비의 연결 매출은 2023년 1,713억 원에서 2024년 1,800억 원으로 회복한 뒤, 2025년 2,585억 원으로 전년보다 43.6% 증가했어요. 같은 해 영업이익은 260억 원으로 664.7% 늘었어요. 매출 증가보다 이익 증가가 훨씬 빨랐다는 점은 단순한 물량 회복을 넘어 제품 구성과 생산 운영에도 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해요. 회사는 2025년 실적 증가 배경으로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를 들었어요.5644

2026년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졌고,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도 연간 규모에 근접했어요. 상반기 매출은 1,64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2% 늘었고, 3분기 매출은 940억 원으로 36.4% 증가했어요. 이에 따라 1~3분기 누적 매출은 2,580억 원에 이르러 2025년 연간 매출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어요. 3분기와 누적 실적은 2026년 11월 공시된 잠정치로 외부감사인의 검토 전 수치예요. 성장 속도가 이어지는지는 이후 확정 실적과 출하 추이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78

제품별 매출 구성은 서버와 저장장치용 PCB가 사업의 중심임을 보여줘요. 공시상 매출 항목은 PCB 단일 항목이지만, 2026년 2분기 보도 기준 제품 구성은 D램용 PCB 58%, SSD용 PCB 39%였고 고부가 제품 비중은 60%였어요. SOCAMM 매출 비중도 전분기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됐어요. 이는 메모리와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가 티엘비의 제품 믹스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예요. 다만 특정 제품의 비중 확대가 지속적인 매출 기반으로 자리 잡으려면 고객의 양산 수요와 실제 출하가 뒷받침돼야 해요.9

평균판매가격 상승은 제품 믹스 변화와 단가 흐름을 함께 반영해요. 공시된 PCB 면적당 평균판매가격은 2024년 84만3,160원에서 2025년 109만5,566원으로 상승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136만1,056원으로 높아졌어요. 이 지표는 판매 제품의 구성과 판매단가를 함께 반영하므로, 상승분 전체를 동일 제품의 순수한 판가 인상으로 해석해서는 안 돼요. 고부가 제품의 비중이 커지면 평균값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의 변화를 파악할 때는 제품 구성과 판매량도 같이 봐야 해요.3738

생산량과 가동률, 수출 비중의 동반 상승은 매출 증가의 기반을 넓혀요. 2025년 생산량은 2024년보다 약 11.2% 늘었고, 생산 가동률은 2025년 69.75%에서 2026년 상반기 70.8%로 상승했어요. 같은 기간 평균판매가격도 높아졌기 때문에 매출 증가는 생산량 증가만으로 설명되지 않아요. 수출 비중은 2024년 75.5%, 2025년 79.2%에서 2026년 상반기 89.9%로 올라 해외 고객향 매출의 중요성이 커졌어요. 고부가 제품 확대와 수출 증가가 함께 나타난다는 점은 사업 기회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해외 매출 집중은 환율과 글로벌 고객 수요의 영향을 함께 키울 수 있어요.16171940

수주잔고는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지표지만, 납품과 매출 인식이 뒤따라야 의미가 있어요. 수주잔고는 2025년 말 526억 원에서 2026년 상반기 말 1,318억 원으로 늘었어요. 상반기 수주총액 2,959억 원 가운데 1,641억 원이 납품된 것으로 집계됐어요. 잔여 수주가 실제 매출로 전환되는 시점은 납품 일정과 생산 대응에 달려 있어요. 따라서 수주잔고의 증가 자체뿐 아니라 이후 출하와 매출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생산능력이 고객 주문을 제때 소화하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1740

믹스 개선과 가동률 상승이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져요

2025년에는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함께 상승하면서 외형보다 빠른 이익 회복이 확인됐어요. 매출총이익률은 2023년 6.7%, 2024년 7.8%에서 2025년 14.8%로 높아졌고,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1.8%, 1.9%에서 10.1%로 상승했어요. 2025년 매출 증가율이 43.6%인 데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664.7%였어요. 이는 매출 증가가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제품 믹스와 생산 효율 개선이 이익에 더 크게 반영됐을 가능성을 보여줘요.56

분기 영업이익률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026년 3분기에 한 단계 더 높아졌어요. 2025년 영업이익률은 1분기 3.6%에서 2분기 10.8%, 3분기 12.6%, 4분기 11.8%로 개선됐어요. 2026년에는 1분기 14.1%, 2분기 14.5%를 기록했고, 3분기 잠정 매출 940억 원과 영업이익 166억 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17.7%예요.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91.8%로 매출 증가율 36.4%를 크게 웃돌았어요. 다만 분기 실적은 제품 출하 시점과 제품 구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단일 분기의 높은 마진이 지속 가능한 수준인지 이후 추이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217

고부가 제품 비중과 설비 활용도 개선이 수익성 상승을 뒷받침하는 흐름이에요. 2026년 2분기 고부가 제품 비중은 60%였고, SOCAMM 매출 비중도 전분기보다 크게 늘었어요. 가동률은 2024년 62.71%에서 2025년 69.75%, 2026년 상반기 70.80%로 상승했어요. 고부가 제품은 제품 구성의 개선을, 가동률 상승은 기존 설비와 고정비의 효율적 활용을 각각 뒷받침할 수 있어요. 두 요인이 함께 움직이면 매출총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여지가 커져요.16199

원재료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마진이 개선됐다는 점은 비용 흡수력을 살펴볼 중요한 근거예요. 2025년에서 2026년 상반기 사이 CCL 단가는 PNL당 6,238원에서 6,869원으로, 프리프레그는 1,721원에서 2,054원으로 올랐어요. 동박 단가는 장당 983원에서 1,183원으로, PGC는 g당 10만9,445원에서 15만2,044원으로 상승했어요. 이런 비용 흐름을 고려하면 마진 개선은 원재료 가격 하락보다는 고부가 제품 비중, 평균판매가격과 생산 가동의 변화가 비용 부담을 흡수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어요. 다만 평균판매가격 상승에는 제품 믹스와 판매량 변화도 포함될 수 있어 판가 인상 효과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3716199

순이익과 ROE는 회복됐지만 자산 투입의 성과도 살펴봐야 해요

2025년 ROE 반등은 주로 이익 회복에서 비롯됐고 자산 활용 개선도 일부 동반됐어요. 지배주주순이익은 2023년 25억 원, 2024년 36억 원에서 2025년 190억 원으로 늘었어요. 순이익률은 각각 1.5%, 2.0%, 7.4%였고, 평균 지배주주지분 기준 ROE는 2.2%, 3.2%, 16.0%로 회복했어요. 매출보다 이익률의 개선 폭이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ROE 반등의 주된 동력은 이익 회복이에요. 총자산회전율도 2024년 약 1.0회에서 2025년 약 1.19회로 올라 자산 활용이 일부 개선됐어요.56

영업이익의 증가는 금융비용과 법인세를 반영한 뒤에도 순이익 확대를 이끌었어요. 2025년 영업이익 260억 원에서 지배주주순이익 190억 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금융비용 26억 원, 기타비용 27억 원, 법인세비용 54억 원 등이 반영됐어요. 전년보다 금융비용은 41.7%, 기타비용은 121.1%, 법인세비용은 316.1% 증가했지만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44억 원과 190억 원으로 크게 늘었어요. 이익 규모가 커지면 세금과 금융비용도 함께 늘 수 있으므로, 순이익의 지속성을 볼 때는 영업이익의 흐름과 이익에서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함께 확인해야 해요.44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도 이익 회복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줘요. 누적 잠정 지배주주순이익은 3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2% 증가했어요.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2,580억 원, 영업이익은 401억 원이었어요. 앞으로는 매출과 이익 증가가 이어지는지뿐 아니라 증설로 늘어나는 자산이 실제 출하와 현금 창출로 전환되는 속도도 중요해요. 자산 투입에 비해 매출과 현금흐름의 반응이 늦어지면 회계상 수익성 개선과 자본 효율의 개선 사이에 시차가 생길 수 있어요.7

판관비와 연구개발은 성장 비용이자 제품 경쟁력의 기반이에요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판관비 부담은 매출 대비 낮아졌지만 절대 지출은 증가했어요. 판매관리비는 2024년 107억 원에서 2025년 123억 원으로 14.1% 늘었어요. 같은 기간 매출은 43.6% 증가해 매출 대비 판관비율은 약 6.0%에서 4.7%로 낮아졌어요. 매출 확대가 판관비 증가를 웃돌면서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모습이에요. 분기 판관비는 2025년 1분기 29억 원에서 4분기 33억 원, 2026년 2분기 44억 원으로 늘었어요. 향후에도 해외 고객 대응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지출이 늘 수 있으므로, 판관비율과 매출 성장률의 관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562144

연구개발비 증가는 제품 경쟁력 확장을 위한 투입이지만 양산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에요. 연구개발비는 2024년 69억 원에서 2025년 113억 원으로 늘었고, 매출 대비 비중도 3.8%에서 4.4%로 높아졌어요. 2026년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56억 원으로 매출 대비 3.4%였어요. 연구개발비 대부분은 제조경비로 회계 처리됐고, 2025년에는 109억 원이 제조경비에 반영됐어요. 비용의 회계상 분류와 별개로, 연구개발 투자가 제품 개발과 고객 대응에 기여하는지 보려면 신제품의 승인, 양산 전환과 반복 출하를 함께 추적해야 해요.2545

개발 단계와 양산 매출을 구분하면 제품 확대의 진행 상황을 더 정확히 볼 수 있어요. 회사는 DDR5 PCB 개발 이력을 갖고 있으며 제품군 확대와 고부가 PCB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요. SOCAMM은 2026년 양산 대응이 진행됐고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반면 CXL 관련 PCB는 샘플 제공 단계라고 보도된 바 있어, 개발 진전만으로 양산 매출이 발생했다고 볼 수는 없어요. 앞으로는 제품 개발이 고객 승인과 지속적인 출하로 이어지는지, 연구개발비 증가가 제품 믹스와 수익성에 반영되는지가 중요한 관찰점이에요.25445912

설비 투자와 운전자본이 현금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어요

영업현금흐름은 개선됐지만 설비 투자가 더 빠르게 늘어 자체 현금만으로 투자를 충당하지 못했어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47억 원에서 2025년 82억 원으로 증가했어요. 반면 유형자산 취득액은 178억 원에서 369억 원으로 늘었어요. 영업현금흐름에서 유형자산 취득액을 뺀 단순 잉여현금흐름은 2024년 -131억 원, 2025년 -287억 원이에요. 2025년에는 순이익이 크게 회복됐는데도 투자 지출이 영업현금흐름을 웃돌았어요. 이익의 성장과 투자 재원의 내부 조달 능력이 같은 속도로 개선되는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56

재고와 매출채권 증가는 성장 과정에서 현금이 묶이는 규모가 커졌음을 보여줘요. 2025년 말 재고자산은 453억 원으로 전년보다 83.6% 늘었고, 매출채권은 275억 원으로 16.1% 증가했어요. 같은 시점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45억 원이었어요. 재고가 쌓인 뒤 출하와 매출로 전환되고, 매출채권이 회수돼 현금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익의 현금 전환을 좌우해요. 특히 재고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돈 만큼, 이후 재고가 출하와 현금 회수로 이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44

차입금 증가는 투자 확대와 함께 단기 재무 부담을 높였고, 유상증자는 재원을 보강했어요. 부채비율은 2024년 68.1%에서 2025년 95.4%로 상승했고, 유동비율은 134.9%에서 100.7%로 낮아졌어요. 단기차입금은 107억 원에서 422억 원으로 늘었고, 유동성장기차입금도 182억 원에서 273억 원으로 증가했어요. 2026년 2분기 말 유동비율은 약 113.6%였으며, 7월에는 시설자금 목적의 유상증자 1,331억 원 납입이 확정됐어요. 증자는 투자 재원을 보강하지만, 재무 여력의 개선 여부는 조달 자금의 집행과 이후 영업현금흐름이 뒷받침되는지에 달려 있어요.564414

원재료와 환율 변동을 제품 믹스와 함께 살펴봐야 해요

주요 원재료의 단가 상승은 고부가 제품 확대만큼이나 마진의 지속성을 좌우하는 변수예요. 2026년 상반기 주요 매입액은 612억 원이었고, CCL이 174억 원으로 28%, 프리프레그가 82억 원으로 13%, 동박이 20억 원으로 3%를 차지했어요. 부재료인 PGC 매입액은 213억 원으로 전체 매입의 35%였어요. 2025년 대비 2026년 상반기 단가는 CCL 10.1%, 프리프레그 19.3%, 동박 20.3%, PGC 38.9% 상승했어요. 회사는 원재료 가격 변동 요인으로 환율과 구리·금 국제 시세를 제시했어요. 원가를 평가할 때는 단가 변화뿐 아니라 각 품목의 매입 비중도 함께 봐야 실제 비용 부담을 가늠할 수 있어요.1619

높아진 수출 비중은 해외 수요 기회와 함께 외화 노출도 키워요. 수출 비중은 2025년 79.2%에서 2026년 상반기 89.9%로 상승했어요. 2025년 말 기준 달러 표시 현금성자산은 720만 달러, 매출채권은 1,528만 달러였고, 달러 표시 매입채무는 410만 달러였어요. 공시된 민감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변동할 때 세전손익은 약 26억 원 영향을 받아요. 이 수치는 기말 화폐성 자산과 부채의 환산 민감도이므로 원재료 수입 비용이나 연중 매출 환산 효과 전체와는 구분해서 해석해야 해요.1840

평균판매가격 상승만으로 비용 전가력을 판단하기보다 제품 구성과 원가를 함께 비교해야 해요. 평균판매가격과 마진 상승은 원재료 부담을 흡수하는 흐름과 함께 나타났지만, 이를 순수한 판가 인상만의 결과로 해석하기는 어려워요. 고부가 제품 비중, 출하량과 가동률이 함께 움직였고 주요 원재료 가격도 상승했어요. 따라서 원재료 단가와 매입 비중, 환율 및 외화 자산·부채의 균형, 제품 평균판매가격과 고부가 제품 비중, 매출총이익률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편이 사업의 비용 흡수력을 판단하는 데 유용해요.37161819407

핵심 위험: 성장 경로의 실행력이 실적의 지속성을 좌우해요

티엘비의 성장 경로는 메모리·서버 수요가 실제 발주로 이어지고, 고부가 제품이 고객 승인을 거쳐 반복 양산되며, 증설 설비가 안정적으로 가동되는지에 달려 있어요. 원재료 가격과 환율, 투자 이후의 현금흐름, 자본 배분도 이익의 지속성을 좌우하는 변수예요.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 940억 원과 영업이익 166억 원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4%, 91.8% 증가한 잠정 실적이에요. 실적 개선은 뚜렷하지만, 분기 호조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수요·제품 전환·생산능력의 실행이 함께 뒷받침돼야 해요.7

메모리 사이클과 고객 발주: 수요가 식으면 가동률과 이익도 흔들릴 수 있어요

티엘비의 실적은 메모리 업황 변화가 고객 발주와 생산량에 반영되는 구조예요. 매출은 2022년 2,215억 원에서 2023년 1,713억 원으로 줄었다가 2025년 2,585억 원으로 회복했어요. 이 흐름은 업황에 따라 실적의 방향이 빠르게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줘요. 메모리 재고 조정이 길어지거나 서버 투자가 늦어지면 고객의 주문과 납품이 감소할 수 있고, 생산량이 줄면 고정비를 제품에 배분하기 어려워져 이익률도 낮아질 수 있어요. 따라서 매출의 절대 규모뿐 아니라 수요 둔화가 생산 가동률과 영업이익에 어떤 속도로 전이되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해요.56

분기 실적은 수요 회복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940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4%, 91.8% 증가했어요.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돈 점은 제품 구성이나 생산 효율 개선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줘요. 다만 한 분기의 이익 개선만으로 그 요인이 구조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이후 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성장하는지, 특히 매출이 둔화될 때 이익률이 얼마나 방어되는지를 확인해야 회복의 질을 가늠할 수 있어요.7

수주잔고는 납품 가능성을 뒷받침하지만, 매출 전환 시점까지 보장하지는 않아요.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641억 원, 수주잔고는 1,318억 원이었어요. 수주잔고가 있다는 점은 향후 납품을 위한 사업 기반을 보여주지만, 실제 매출 인식은 제품 구성과 고객의 납품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수출 비중도 같은 기간 89.9%에 달해 해외 고객의 주문 흐름이 중요해요. 이처럼 해외 수요에 노출된 사업에서는 고객 주문의 증감뿐 아니라 주문이 생산과 납품으로 전환되는 속도도 중요해요.40177

가동률과 수주 흐름이 함께 약해지면 고정비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2026년 상반기 가동률은 70.8%였고,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2% 증가했어요. 매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가동률이 어느 수준에서 움직이는지 살펴보면 추가 생산 여력과 설비 활용도를 함께 파악할 수 있어요. 반대로 수주잔고가 납품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지고 가동률과 매출이 동시에 낮아지면, 생산능력에 비해 물량이 부족해져 고정비가 이익을 압박할 수 있어요. 분기별 매출·영업이익, 수주잔고의 변화와 가동률을 한 흐름으로 살펴야 하는 이유예요.19408

제품 전환과 고객 승인: 개발이 반복 양산으로 이어져야 해요

개발 참여와 샘플 공급, 양산 대응은 서로 다른 사업 단계예요. 티엘비는 주요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와 SOCAMM 개발에 참여하고 양산에 대응 중이라고 밝혔어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소량 공급 이후 2분기 주문이 늘었어요. 반면 CXL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샘플을 제공한 단계로, 샘플 공급 자체가 양산 발주를 의미하지는 않아요. SOCAMM3 역시 메모리 제조업체 두 곳과 개발에 착수한 단계로 보도됐어요. 이 제품들을 평가할 때는 개발 참여 여부만 볼 것이 아니라, 고객 평가와 승인, 실제 발주와 반복 납품으로 이어지는지를 구분해야 해요.34391213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양산의 연속성이 필요해요. 2026년 2분기 고부가 제품 비중은 60%로 보도됐어요. 이는 제품 구성이 고부가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지만, SOCAMM·CXL·SOCAMM3 각각이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는 정도를 직접 나타내지는 않아요. 신규 규격의 채택이 늦어지거나 경쟁 공급사가 늘어나면 고객 승인부터 매출 발생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결국 제품 전환의 성과는 개발 소식보다 후속 발주, 반복 양산, 제품별 매출과 수익성의 변화로 확인해야 해요.91213

제품별 단계와 후속 지표를 구분하면 기대와 실적을 혼동할 가능성이 줄어요. SOCAMM은 소량 공급과 주문 증가 이후 양산이 지속되는지, CXL은 샘플이 고객 승인과 발주로 전환되는지, SOCAMM3는 개발이 다음 단계로 진전되는지를 각각 살펴봐야 해요. 이 지표들은 모두 미래 매출의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실제 기여 시점과 규모는 다를 수 있어요. 특히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져도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나 수익성이 함께 확인되지 않는다면 그 효과가 전체 이익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요. 제품별 매출 정보와 반복 공급 흐름이 공개되는지가 제품 전환의 실질적 성과를 읽는 핵심 단서예요.91213

증설과 재무 부담: 설비가 매출을 만들기까지 현금흐름을 살펴야 해요

증설의 성과는 계획된 생산능력이 실제 가동과 납품으로 연결되는지에 달려 있어요. 2026년 상반기 생산능력 기준 가동률은 70.8%였고, 반기보고서의 생산능력 표에는 베트남 제2공장의 증분이 반영되지 않았어요. 회사는 유상증자로 확정된 약 1,331억 원을 시설자금으로 조달했으며, 관련 보도에서는 베트남 제2공장과 핵심 생산라인을 확충해 월간 생산능력을 높이는 계획을 전했어요. 다만 생산능력 확대와 매출 반영은 계획만으로 실현되지 않아요. 설비 설치와 공정 안정화, 고객 인증, 납품이 차례로 진행돼야 투자한 자산이 매출을 만들 수 있어요.191415

신규 설비는 초기 가동과 인증이 지연될수록 투자 회수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공장 일정이 늦어지거나 초기 수율 확보와 고객 인증에 시간이 걸리면, 생산능력이 늘어도 매출 기여는 뒤따르지 않을 수 있어요. 반대로 수요가 약해진 상태에서 설비가 먼저 늘어나면 새 생산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고정비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따라서 증설 효과는 공장 완공이나 설비 반입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실제 가동률과 양산 납품, 품질 안정화가 확인되는 순서대로 평가해야 해요. 생산능력 확충이 성장의 기반이 되려면 수요와 생산 준비의 시점도 맞아야 해요.191415

투자 이후에는 영업현금흐름과 설비투자의 차이가 재무 여력을 보여줘요. 2025년 말 부채비율은 95.4%, 유동비율은 100.7%였어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82억 원이었지만 유형자산 취득액은 369억 원,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287억 원이었어요. 설비투자가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현금보다 컸다는 점은 성장 투자가 현금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음을 보여줘요. 유상증자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조달됐으므로, 이후에는 자금의 집행과 함께 차입금, 운전자본, 영업현금흐름, 설비투자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야 투자 회수와 유동성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어요.5646

원재료와 환율: 판가와 제품 구성이 비용 상승을 흡수할 수 있을까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가와 제품 구성으로 흡수하는지가 마진 방어의 핵심이에요. 2026년 상반기 주요 원재료 단가는 전년보다 CCL 10.1%, 프리프레그 19.3%, 동박 20.3%, PGC 38.9% 상승했어요. 같은 기간 PCB의 면적당 평균판매가격은 2025년 109만5,566원에서 2026년 상반기 136만1,056원으로 높아졌어요. 다만 평균판매가격은 제품 구성 변화의 영향을 받으므로, 상승분 전체를 동일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볼 수는 없어요. 원재료비 증가분이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시차와 고부가 제품 비중의 변화가 함께 이익률을 좌우할 수 있어요.163719

원·달러 환율 변화는 수출 매출과 외화 원가, 화폐성 자산·부채에 각각 다른 영향을 줘요. 2025년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이 10% 변동할 때 세전손익 민감도는 약 26.4억 원으로 공시됐어요. 이 수치는 기말 외화 화폐성 자산·부채의 환산손익 민감도예요. 원재료 수입단가나 연중 매출 환산 효과 전체를 의미하지는 않아요. 2026년 상반기 수출 비중이 89.9%였더라도 달러 매출과 달러 매입의 규모, 통화, 결제 시점이 얼마나 맞물리는지에 따라 환율의 순효과는 달라질 수 있어요.181740

이익률 개선의 지속성은 원재료·환율·판매가격·가동률이 함께 움직이는 결과예요. 2026년 3분기 잠정 영업이익률은 약 17.7%로 개선됐어요. 이 흐름이 이어지려면 원재료 단가 상승을 판가와 제품 구성으로 흡수하고, 환율 변동의 영향을 관리하며, 생산 가동률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해요. 가동률이 낮아지거나 증설 초기 비용이 커지면 원가 상승분을 흡수할 여력이 줄어들 수 있어요. 따라서 원재료별 단가와 환율 민감도, 평균판매가격, 가동률,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의 추이를 함께 보면 마진 개선이 일시적 요인인지 더 지속적인 변화인지 구분하는 데 도움이 돼요.1618197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 투자·배당·주식 수 변화를 함께 봐야 해요

창업자 중심의 경영 구조는 사업 연속성과 의사결정 영향력을 함께 보여줘요. 창업자 백성현 대표는 티엘비의 경영을 총괄해 왔어요. 2025년 말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으로 구성됐고, 이사회 내 위원회는 없었어요. 창업 초기부터 이어진 경영진의 사업·제조 경험은 기술과 생산 역량을 축적하는 기반이 될 수 있어요. 동시에 이사회 구성과 위원회 유무는 주요 의사결정에서 창업자와 내부 경영진이 큰 영향력을 갖는 구조를 보여주는 요소예요. 투자 확대와 자본 배분의 성과를 볼 때 사업 실행뿐 아니라 이사회가 이를 어떻게 감독하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2627

지분율은 기준일과 주식 수 변화를 맞춰 비교해야 해요. 2025년 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임원의 합산 지분율은 29.12%였고, 2026년 7월 대량보유 보고에서 백성현 대표 개인 지분율은 24.61%였어요. 두 수치는 기준일과 포함 대상이 달라 같은 시점의 지분율처럼 직접 비교할 수 없어요. 더구나 2026년에는 시설자금 목적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진행돼 발행주식 수가 변했어요. 지분율의 변화를 해석할 때는 주주 구성뿐 아니라 해당 시점의 주식 수와 보고 범위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22281432

증자 자금의 투자 성과와 배당 재원을 함께 살펴야 자본 배분의 흐름이 보여요. 유상증자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배정됐고, 회사는 2025년 사업연도 결산배당과 2026년 중간배당을 결정했어요. 결산배당과 중간배당 모두 자본준비금 감액으로 이익잉여금에 편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공시됐어요. 따라서 배당 여부만 따로 보기보다 증자 자금이 실제 시설투자로 집행되는지, 그 결과 생산능력과 가동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투자 이후 영업현금흐름과 차입금이 어떤 흐름을 보이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자사주 취득과 배당까지 포함한 자본 배분의 결과는 투자 성과와 현금 창출력이 확인될 때 더 분명해져요.1435313056

출처

  1. 티엘비 기업개황 (OpenDART) ↩ ↩2 ↩3 ↩4 ↩5

  2.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6

  3.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4. 티엘비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5 ↩6 ↩7 ↩8 ↩9

  5.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6.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7. 티엘비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11.05 접수) ↩ ↩2 ↩3 ↩4 ↩5 ↩6 ↩7 ↩8 ↩9

  8. 티엘비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8.03 접수) ↩ ↩2 ↩3

  9. 티엘비, 2분기 영업익 128억원…전년비 86.3% 증가 ↩ ↩2 ↩3 ↩4 ↩5 ↩6 ↩7 ↩8 ↩9

  10. Overview of The Global PCB Market ↩ ↩2

  11. 티엘비 기업현황 및 2026년 상반기 사업 관련 요약 ↩ ↩2 ↩3 ↩4

  12. 티엘비, 삼성·하이닉스에 CXL PCB 모듈 샘플 제공 보도 ↩ ↩2 ↩3 ↩4 ↩5 ↩6 ↩7

  13. 티엘비, AI 서버용 차세대 SOCAMM3 기판 개발 착수 - 디일렉 ↩ ↩2 ↩3 ↩4 ↩5 ↩6

  14. 티엘비 주요사항보고서(유무상증자결정) (2026.07.02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티엘비, 유증 규모 1853억으로 확대… 베트남 생산능력 2배로 키운다 ↩ ↩2 ↩3 ↩4 ↩5 ↩6

  16.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17.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12

  18.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6

  19. 티엘비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20. 티엘비 주가 (Yahoo Finance 일봉) ↩

  21. 티엘비 분기·반기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22.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OpenDART) ↩ ↩2 ↩3

  23. 2025년 사업보고서 주요 계정 비교 (OpenDART 다중회사) ↩ ↩2

  24. 티엘비, SOCAMM·CXL 등 차세대 PCB 공개 ↩

  25.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26.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임원 현황 (OpenDART) ↩ ↩2 ↩3 ↩4

  27.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28. 티엘비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 (OpenDART) ↩ ↩2

  29.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배당 현황 (OpenDART) ↩ ↩2 ↩3

  30. 티엘비 공시 목록 (OpenDART) ↩ ↩2 ↩3 ↩4

  31. 티엘비 현금ㆍ현물배당결정 (중간배당) (2026.08.06 접수) ↩ ↩2 ↩3 ↩4 ↩5

  32.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증자(감자) 현황 (OpenDART) ↩ ↩2 ↩3

  33.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주식의 총수 (OpenDART) ↩

  34.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자기주식 취득·처분 현황 (OpenDART) ↩

  35. 티엘비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02.24 접수) ↩ ↩2

  36.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시장 규모 및 전망 ↩ ↩2

  37.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6 ↩7 ↩8

  38. 티엘비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9. 티엘비, 소캠 공급 확대…3분기도 주문 증가세 ↩ ↩2 ↩3

  40. 티엘비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41. 티엘비 2025년 사업보고서 ↩

  42. 티엘비 기업분석: EDSFF 및 서버 매출 관련 자료 ↩

  43. 티엘비 주요 제품·고객사 및 공급 관련 보도 ↩

  44. 티엘비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45. 티엘비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46. 티엘비 2025년 주요 재무지표 (OpenD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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