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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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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그룹 광고대행사에서 글로벌 통합 마케팅 기업으로

이노션의 핵심 변화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광고 수요를 기반으로 쌓은 네트워크를 비계열 고객과 디지털·CX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요. 2026년 6월 말 기준 22개국에서 41개 법인을 운영하며 광고 기획·매체 운영부터 제작, 프로모션, 스포츠·공간·체험 마케팅까지 제공해요. 최근에는 AI 솔루션과 생성형 검색 최적화(GEO) 프로젝트도 더했어요. 해외 거점과 인수로 보강한 현지 실행력에 크리에이티브와 고객 경험을 결합하는 것이 차별화의 기반이에요.12345678

제작·프로모션이 넓히는 수익 기반

본사 매출총이익 구성에서는 광고 제작 비중이 커지고 매체대행 비중이 낮아졌어요. 2023~2025년 광고 제작 매출총이익은 442억원에서 591억원으로 늘고 비중은 24.3%에서 30.8%로 상승했어요. 매체대행은 755억원에서 662억원으로 줄고 비중도 41.6%에서 34.6%로 낮아졌어요. 2026년 상반기에는 매체대행이 전년 동기보다 9.7% 감소한 반면 프로모션은 12.4%, 기타는 71.8% 증가했어요. 서비스 구성이 다변화되는 흐름은 확인되지만, 성장이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는지는 비용과 함께 봐야 해요.9107

비계열·해외 사업과 디지털·CX가 성장 축이에요

그룹 기반을 유지하면서 비계열 고객과 해외 현지 수요를 넓히는 것이 수주 기반을 다지는 과제예요. 국내 비계열 고객 비중은 매출총이익 기준 2025년 42%에서 2026년 1분기 45%로 상승했고, 최근 연평균 성장률은 비계열 부문이 18.5%로 계열 부문의 9.2%를 웃돌았어요. 2026년 3분기 해외 매출총이익은 1,9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늘어 연결 매출총이익의 약 77.6%를 차지했어요. 유럽은 CRM·데이터·웹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13.8% 성장했어요. 국내 CX 사업도 3분기 국내 매출총이익 증가에 기여했어요. 신규 고객과 서비스가 반복 수주와 매출총이익으로 이어지는지가 성장의 지속성을 가를 거예요.1112131415

낮은 외형 성장 속 수익성 개선의 지속성이 시험대예요

최근 실적은 매출 성장 둔화와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나며, 분기별로는 이익 흐름이 달라지고 있어요. 2025년 매출은 1.2% 증가했지만 매출총이익은 5.1%, 영업이익은 4.6%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7.6%였어요. 2026년 1~9월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지만, 3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매출이 3.9% 증가한 가운데 4.2% 감소했어요. 시장의 관심은 낮은 외형 성장률을 보완할 만큼 제작·프로모션·디지털·CX가 이익을 만들고, 원가 및 판관비 관리가 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지에 있어요. 이노션은 비계열 고객 확대와 서비스 다변화, AI·데이터 활용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반복 수주와 실제 이익 기여가 지속되는지 확인이 필요해요.1617101811819

주요 위험

광고 경기와 고객 예산 변동, 방송 광고 감소, 경쟁 심화, 대형 프로젝트의 일정 변동, 디지털·AI 사업의 수익화 지연 및 개인정보·AI 관련 준수 부담을 유의해야 해요.20211122232425262728

실적 한눈에 보기

핵심 숫자
매출액 (2025)
2.1조
▲ 전년 대비 +1.2%
영업이익 (2025)
1,628억
▲ 전년 대비 +4.6%
영업이익률 (2025)
7.6%
순이익률 4.3%
시가총액
7,036억
11.06 종가
PER
7.7배
PBR 0.7배
핵심 숫자
구분값
매출액 (2025)2.1조
영업이익 (2025)1,628억
영업이익률 (2025)7.6%
시가총액7,036억
PER7.7배
연간 실적 (2020~2025)단위: 억원
0억1조2조3조0%5%10%202020212022202320242025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오른쪽 축)

연결 기준

연간 실적 (2020~2025)
구분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01.2조1,115억9.1%
20211.5조1,357억9%
20221.8조1,369억7.8%
20232.1조1,500억7.2%
20242.1조1,557억7.3%
20252.1조1,628억7.6%
분기 실적 (2024Q3~2026Q2)단위: 억원
0억2,000억4,000억6,000억8,000억0%5%10%15%3Q'244Q'241Q'252Q'253Q'254Q'251Q'262Q'26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오른쪽 축)

3개월 실적, 4분기는 연간 − 3분기 누적

분기 실적 (2024Q3~2026Q2)
구분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3Q'245,120억459억9%
4Q'245,990억427억7.1%
1Q'255,034억298억5.9%
2Q'255,190억364억7%
3Q'254,915억513억10.4%
4Q'256,320억452억7.2%
1Q'265,238억398억7.6%
2Q'264,991억446억8.9%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단위: %
0%50%100%150%200%202020212022202320242025
  • ROE
  • 부채비율
  • 영업이익률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구분ROE부채비율영업이익률
2020-160.7%9.1%
20218.3%163.7%9%
20228.5%162%7.8%
202311.6%173.1%7.2%
202410.5%163.1%7.3%
20258.9%154.4%7.6%
현금흐름단위: 억원
-4,000억-2,000억0억2,000억4,000억202020212022202320242025
  • 영업활동현금흐름
  • 설비투자(CAPEX)
  • 잉여현금흐름
현금흐름
구분영업활동현금흐름설비투자(CAPEX)잉여현금흐름
20201,051억-69억982억
20211,552억-66억1,486억
20221,492억-112억1,380억
2023832억-283억549억
20241,822억-2,062억-240억
20252,812억-175억2,637억
주주 구성단위: %
  • 정성이17.69%
  • 현대차 정몽구재단9%
  • 베어링자산운용7.08%
  • 국민연금공단6%
  • 기타60.23%

보통주 지분율, 사업보고서·대량보유 보고 기준

주주 구성
구분지분율
정성이17.69%
현대차 정몽구재단9%
베어링자산운용7.08%
국민연금공단6%
기타60.23%
주가와 KOSPI (시작=100)단위: 지수
010020030040023.1124.0424.0925.0225.0725.1226.0526.11
  • 주가
  • KOSPI

월말 종가

주가와 KOSPI (시작=100)
구분주가KOSPI
2023-11100100
2023-12105.7104.7
2024-01107.798.5
2024-02108.1104.2
2024-03106.7108.3
2024-04112.3106.2
2024-05107.4104
2024-06105.9110.4
2024-0797.6109.3
2024-0897.1105.5
2024-0994.5102.3
2024-1097.8100.8
2024-1199.396.9
2024-1295.894.6
2025-0191.299.3
2025-0290.799.9
2025-0386.397.9
2025-0490100.8
2025-0589.8106.4
2025-0697.9121.2
2025-0797.3128
2025-0890.7125.7
2025-0989.9135.1
2025-1084.7162
2025-1189.5154.9
2025-1291.2166.2
2026-0193.9206.1
2026-0299246.3
2026-0388.9199.3
2026-0497.8260.3
2026-0598.5334.3
2026-0688.9334.3
2026-0794260.1
2026-0894.7269
2026-0989.9269.7
2026-1085.4226
2026-1186.9199.6
국내 동종 기업 영업이익률 (최근 사업연도)단위: %
0%5%10%15%HS애드제일기획YG PLUS지어소프트이노션FSN
  • 영업이익률
국내 동종 기업 영업이익률 (최근 사업연도)
구분영업이익률
HS애드5.7%
제일기획7.4%
YG PLUS13.7%
지어소프트4.3%
이노션7.6%
FSN11.2%

자료:293017163132

사업 기반: 그룹 광고대행에서 글로벌 통합 마케팅으로

이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대행사로 출발해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 역량을 넓히며 글로벌 통합 마케팅 회사로 성장해 왔어요. 2005년 광고대행과 광고물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201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어요. 2026년 6월 말 기준 22개국에서 41개 법인을 운영하며, 광고대행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제작, 프로모션, 스포츠·공간·체험 마케팅까지 서비스를 제공해요. 최근에는 AI 솔루션과 생성형 검색 최적화(GEO) 프로젝트도 사업 범위에 더해졌어요.12345678

해외 거점과 인수로 넓힌 글로벌 사업 기반

해외 네트워크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진출에 맞춰 구축됐고, 이후 현지 시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인수와 협력으로 보강해 왔어요. 이노션은 설립 후 2007년 유럽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2008년 미주 지역본부를 세웠으며, 2009년에는 중국 합작법인을 설립했어요. 현대차그룹의 해외 사업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현지 광고주와 소비자, 매체 환경을 이해하는 거점을 먼저 구축한 셈이에요. 2015년 상장 이후에는 이 기반을 활용해 해외 법인과 전문 사업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장했어요.123

북미와 호주에서는 인수를 통해 크리에이티브와 제작 역량을 더했어요. 2018년에는 미국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David & Goliath의 지분 전부를 인수해 북미 지역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했어요. 2019년에는 호주 Wellcom Group 지분 85%를 인수했고, 단계적으로 지분을 늘려 2025년 잔여 지분까지 취득하면서 100% 자회사로 편입했어요. Wellcom의 디지털 마케팅과 제작 역량은 광고 기획에서 콘텐츠 제작과 실행까지 연결하는 서비스 범위를 보완해 왔어요.333

디지털과 미디어 분야 인수는 캠페인 실행의 핵심 기능을 내부에 연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어요. 2021년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 디퍼플 지분 70%를 인수한 뒤 2024년 잔여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어요. 2022년에는 미디어 대행사 Canvas Worldwide의 잔여 지분을 인수해 100% 지분을 확보했고, VFX 제작사 스튜디오레논 지분도 취득했어요. 미디어 운영과 디지털 성과 측정, 영상 제작 기능을 함께 갖추면 광고주 캠페인의 기획과 집행을 더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어요.3

최근 확장은 전문 역량의 보강과 새로운 고객 접점의 개발을 함께 겨냥해요. 2023년에는 디지털 마케팅사 디플랜360 지분 78.22%를 인수하고 콘텐츠 제작 합작법인 스튜디오 어빗을 설립했어요. 같은 해 일본 광고회사 ADK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24년에는 소셜마케팅 전문 법인 이노션에스를 설립했어요. 인수와 협력이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디지털, 제작을 연결해 왔다면, 소셜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은 고객이 브랜드를 만나는 채널과 형식을 넓히는 역할을 해요.334

AI와 고객경험은 기존 마케팅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 축이에요. 이노션은 2023년 생성형 AI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2024년 AI 솔루션팀을 구성한 뒤 AI 전문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추진했어요. 회사의 사업 범위에는 디지털 마케팅과 체험·공간 마케팅이 포함되고, 2026년에는 GEO 프로젝트 수주와 매출 반영이 언급됐어요. 이 흐름은 광고 제작과 집행을 넘어,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의 검색 노출과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서비스로 사업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줘요.358

매체대행에 제작·프로모션·고객경험을 결합한 사업 모델

매체대행은 취급하는 광고비 규모와 회사가 실제로 확보하는 수익을 구분해 이해해야 해요. 이노션은 광고주의 목표에 맞춰 매체별 효과를 분석하고, 매체를 기획·구매해 광고를 집행해요. 광고주에게 매체비를 청구한 뒤 약정 수수료를 공제하고 나머지를 매체사에 지급하는 구조이므로, 매체비 총액이 늘어도 회사가 인식하는 매출이나 매출총이익(GP)이 같은 비율로 늘어난다고 볼 수는 없어요. 회사는 매체비와 관련한 대행채권과 대행채무를 함께 계상한다고 설명하고 있어요.10

제작과 프로모션은 프로젝트 실행력과 원가 관리가 수익성을 좌우해요. 광고 제작은 광고물의 기획과 제작을 맡으며, 청구액은 외주 제작비와 진행경비에 제작 수수료를 더해 산정해요. 프로모션은 이벤트와 전시, 홍보 활동의 기획 및 제작을 포함해요.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과 공간 디자인, 체험 마케팅은 브랜드가 스포츠 행사나 공간에서 고객과 만나는 경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서비스예요. 계약 조건과 프로젝트 일정에 따라 매출과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제작 원가와 수수료, 실행 시점이 GP에 영향을 줘요.35910

본사 GP 구성에서는 광고 제작의 비중이 커지고 매체대행 비중은 낮아졌어요. 2025년 본사 GP는 1,916억원으로, 매체대행 662억원(34.6%), 광고 제작 591억원(30.8%), 프로모션 333억원(17.4%), 옥외광고 111억원(5.8%), 기타 219억원(11.4%)으로 구성됐어요. 2023년과 비교하면 매체대행 비중은 41.6%에서 34.6%로 낮아졌고, 광고 제작 비중은 24.3%에서 30.8%로 높아졌어요. 이는 본사 기준 사업 구성의 변화로 읽을 수 있지만, 종속기업과 연결 조정이 반영되는 연결 GP와는 구분해서 봐야 해요.10

프로젝트형 사업에서는 매출 규모와 분기 수익성이 다르게 움직일 수 있어요. 2025년 4분기 매출은 6,320억원으로 연중 가장 컸지만 영업이익은 452억원으로 3분기의 513억원보다 낮았어요. 캠페인과 행사 일정에 따라 프로젝트가 집중되면 매출이 커질 수 있지만, 매출의 구성과 제작비·실행비, 판관비까지 함께 변해 수익성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어요. 따라서 분기 실적을 해석할 때는 매출액뿐 아니라 서비스 구성과 비용 구조를 함께 살펴야 해요.17

오너 영향력과 전문경영 체제가 함께 작동하는 지배구조

이노션의 지배구조에는 창업자 일가의 장기적인 이사회 참여와 전문경영진의 사업 운영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회사는 현대차그룹 광고대행사로 설립됐고, 정성이 씨는 설립 당시 주요 사업 분야 전문가로 사내이사에 선임된 뒤 장기간 이사회에 참여해 왔어요. 2025년 말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28.71%이며, 정성이 씨 개인 지분은 17.69%,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9.00%, 정의선 씨는 2.00%예요.313

경영진은 광고·마케팅 경험과 그룹 내 재무·기획 경험을 함께 갖추고 있어요. 김정아 대표이사는 광고홍보 분야 배경과 마케팅·경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사내이사와 대표이사에 선임됐어요. 재경본부장 신승호 사내이사는 현대자동차 CPM팀과 경영기획 업무 경력이 있어 재무와 그룹 사업에 관련된 경험을 갖고 있어요. 두 배경의 결합은 광고 사업의 전문성과 그룹 계열사 운영에 대한 이해를 경영에 반영하는 구조로 볼 수 있어요.36337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는 경영 감독을 위한 기본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2025년 말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어요. 사외이사 3명은 모두 감사위원회에 참여하며, 감사위원회는 내부 감시와 회계정보 투명성을 위한 감독 업무를 맡아요. 재무·정보보안·경영 분야 전문성을 가진 사외이사들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어, 사업 운영과 재무 보고를 점검하는 역할이 중요해요.37

기관 보유 변동은 최대주주 지분과 구별해 해석할 필요가 있어요. 발행 보통주는 5,000만 주이고 유통주식수는 4,000만 주, 자기주식은 1,000만 주예요. 2026년 대량보유 공시에는 국민연금과 베어링자산운용의 보유량 감소, J.P.모건 계열의 신규 보고가 나타나요. 이들 변화는 각 보고 시점의 기관·금융투자자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것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구조와는 성격이 달라요.383139

배당을 중심으로 이어 온 자본 조달과 주주환원

주식 자본은 상장과 무상증자, 주식배당을 거치며 조정돼 왔어요. 주식 발행 이력에는 2010년 주식배당 60만 주, 2015년 상장 당시 일반공모 유상증자 200만 주, 2023년 무상증자 2,000만 주가 기록돼 있어요. 이 과정은 공모를 통한 자본 조달과 주식 수 조정을 함께 포함해요.402

최근 3개 사업연도에는 주당 배당금을 유지했지만, 이익 감소로 연결 배당성향은 높아졌어요. 2023~2025년 보통주 주당 현금배당금은 매년 1,175원이고 배당 총액은 470억원으로 유지됐어요. 같은 기간 연결 현금배당성향은 2023년 46.2%, 2024년 46.9%, 2025년 51.2%로 상승했어요. 연결 순이익이 1,018억원에서 918억원으로 감소하면서 배당금 유지가 이익 대비 배당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반영된 결과예요.41

2026년 분기배당은 연간 배당과 별도로 결의됐어요. 2026년 11월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25원, 총 90억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어요. 배당 기준일은 2026년 11월 18일이며, 공시상 이사회 결의일부터 1개월 이내 지급 예정이에요.42

자기주식은 보유 규모와 취득·처분 이력을 나눠 봐야 해요. 2025년 말 자기주식은 1,000만 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해요. 기말 보유 수량은 특정 시점의 잔액을 보여주고, 취득과 처분 현황은 기간 중 거래를 보여주므로 두 정보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야 해요.4338

시장·경쟁: 광고비의 총량보다 예산이 이동하는 방향이 중요해요

광고시장은 완만하게 커지고 있지만, 매체별 흐름은 뚜렷하게 갈리고 있어요. 온라인과 비디오, 디지털 옥외광고가 성장하는 반면 방송 광고는 줄고 있어요. 이노션의 사업 기회도 시장 전체의 성장률보다 광고주 예산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그리고 회사가 그 이동을 매체 운영·제작·프로모션·현장 경험 사업의 수주로 연결하는지에 달려 있어요.

온라인·비디오·디지털 옥외로 이동하는 광고 예산

국내 광고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성장 속도는 시장의 성숙도를 반영하며 완만해졌어요. 국내 총광고비는 2020년 14.12조 원에서 2024년 17.13조 원으로 늘어 연평균 약 4.9% 성장했어요. 연간 성장률은 2021년 9.9%에서 2022년 6.5%, 2023년 0.1%, 2024년 3.5%로 낮아졌다가 회복했어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총광고비가 2025년 17.27조 원, 2026년 17.9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어요. 광고시장 전체가 빠르게 팽창하기보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매체와 서비스 구성이 바뀌는 국면에 가까워요. 따라서 이노션의 성장 가능성을 판단할 때는 시장 성장률만큼이나 예산 재배분을 수주로 전환하는 역량을 살펴봐야 해요.22

온라인 광고는 국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의 대부분을 이끌고 있어요. 온라인 광고비는 2020년 7.53조 원에서 2024년 10.10조 원으로 증가했고, 총광고비 중 비중도 53.3%에서 59.0%로 확대됐어요. 코바코는 2025년과 2026년 온라인 광고비가 각각 6.1%, 7.2%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어요. 광고주 입장에서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고객 반응을 측정하고 캠페인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해요. 이노션에는 디지털 미디어 운영, 데이터 기반 마케팅,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묶어 제안할 기회가 생기지만, 시장의 성장이 곧바로 회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실제 수익 효과는 광고주의 캠페인에서 회사가 맡는 업무 범위와 수주한 서비스의 구성에 따라 달라져요.22

방송 광고의 감소는 전통 매체 중심 사업에 부담을 주는 동시에 예산 전환을 수주할 필요성을 키워요. 방송 광고비는 2021년 4.05조 원에서 2024년 3.22조 원으로 줄었어요. 코바코는 2025년 방송 광고비가 2.77조 원으로 전년보다 13.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어요. 방송 매체에 배정되던 예산이 줄면 방송 중심의 매체대행 수요도 압박을 받을 수 있어요. 이노션이 이 변화에 대응하려면 온라인 영상과 디지털 매체 운영, 캠페인 제작, 프로모션, 현장형 마케팅 등으로 이동하는 예산을 확보해야 해요. 핵심은 기존 방송 광고의 감소분을 다른 매체의 집행액으로 단순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획·제작·운영을 결합해 광고주에게 더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요.22

옥외광고는 완만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디지털화와 현장 경험 사업의 접점이 넓어지고 있어요. 국내 옥외 광고비는 2020년 0.84조 원에서 2024년 1.26조 원으로 증가했고, 코바코는 2025년과 2026년 성장률을 각각 2.1%, 3.6%로 추정했어요. 세계옥외광고기구는 글로벌 옥외 광고비가 2025년 542억 달러에서 2026년 564억 달러로 증가하고, 디지털 옥외 광고비는 같은 기간 255억 달러에서 28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어요. 디지털 사이니지는 옥외 매체를 실시간 콘텐츠와 결합할 수 있게 하고, 이벤트나 공간 운영은 광고 노출을 관객의 실제 참여 경험으로 확장해요. 이 흐름은 이노션의 전시·프로모션·현장 경험 사업과 맞닿아 있지만, 사업 기회를 실적으로 바꾸려면 매체 구매와 공간 운영을 넘어 캠페인 기획 및 제작까지 연결하는 실행력이 뒷받침돼야 해요.2244

글로벌 광고 전망에서도 비디오와 디지털이 주요 성장 분야로 꼽히지만, 기관별 수치는 같은 기준으로 비교해야 해요. Dentsu는 56개 시장에서 디지털이 광고비의 69%를 차지한다고 봤으며, 2026년 전체 비디오 광고는 5.1%, 커넥티드TV는 11.5%, 디지털 비디오는 8.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선형 TV는 보합으로 예상했어요. WARC는 글로벌 광고비가 2026년 11.9% 늘어난 1.34조 달러, 2027년 8.4% 늘어난 1.4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어요. 두 기관의 전망은 광고시장과 디지털 매체의 성장 방향을 보여주지만, 집계 기준과 포함 시장이 서로 달라 시장 규모와 성장률을 직접 대조해 해석하기는 어려워요. 이노션에 중요한 지점은 글로벌 성장률 자체보다 고객이 실제로 확대하는 비디오·디지털 예산을 어느 지역에서 어떤 서비스로 수주하느냐예요.4546

시장 성장률을 이노션의 수주 성장률로 곧바로 해석해서는 안 돼요. 광고주가 온라인이나 디지털 옥외에 예산을 늘려도 이노션이 해당 캠페인을 수주하지 못하거나, 매체 운영을 넘어서는 서비스 범위를 확보하지 못하면 성장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어요. 반대로 시장 전체가 정체돼도 광고주 예산을 제작·프로모션·옥외광고·현장 경험으로 연결하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매체대행, 제작, 프로모션, 옥외광고, 현장 경험 사업의 구성을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예요.35910

국내 제일기획과 글로벌 통합 네트워크 사이의 경쟁

이노션은 제일기획보다 매출 규모가 작지만, 2025년 영업이익률은 소폭 높았어요. 이노션의 2025년 매출은 2조 1,460억 원, 영업이익은 1,628억 원, 영업이익률은 7.6%였어요. 제일기획은 매출 4조 5,469억 원, 영업이익 3,369억 원, 영업이익률 7.4%를 기록했어요. 이노션의 매출은 제일기획의 약 47%지만 영업이익률은 0.2%포인트 높아요. 이 비교는 사업 규모와 수익성의 차이를 보여주는 한 해의 관측치예요. 이노션의 경쟁력을 판단할 때는 영업이익률만 따로 떼어 보기보다, 그 수준이 어떤 사업 구성과 수주 구조에서 형성됐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편이 적절해요.32

재무구조는 광고회사 간에도 차이가 커서 사업 구성과 자금 운용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2025년 부채비율은 이노션 154.4%, 제일기획 125.9%였어요. 같은 비교군에서도 YG PLUS는 40.7%, 지어소프트는 40.3%, FSN은 303.1%로 편차가 컸어요. 이런 차이는 업종 내 기업을 부채비율만으로 일렬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줘요. 광고·마케팅 사업의 범위와 투자 방식, 재무 운용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부채비율은 특정 기업의 우열을 단정하는 수치라기보다, 각 회사의 재무구조와 자본 운용을 추가로 살펴볼 출발점으로 해석해야 해요.32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들은 미디어와 크리에이티브에 데이터·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경쟁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WPP는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제작, 데이터·인텔리전스와 기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Omnicom은 미디어·콘텐츠·커머스와 정밀 마케팅을 자체 플랫폼 및 데이터 역량과 연결하고, Dentsu는 마케팅뿐 아니라 비즈니스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운영해요. 이처럼 서비스가 통합되면 경쟁은 광고 집행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콘텐츠 제작, 데이터 활용, 디지털 사업 전환까지 넓어져요. 다국가 캠페인을 운영하는 고객을 두고 이노션이 경쟁해야 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어요.474849

회사 간 매출 규모를 단순 비교해 시장점유율이나 경쟁 우위로 연결하기는 어려워요. 기업마다 회계상 매출 인식 방식과 사업 분류가 다를 수 있고, Omnicom의 2025년 실적에는 IPG 인수 효과도 일부 기간만 반영됐어요. 그러므로 매출 총액만으로 회사의 실제 경쟁 위치를 판단하기보다, 각 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와 고객 프로젝트의 성격, 실제 수주 사례를 함께 보는 편이 타당해요. 특히 통합 네트워크가 가진 지역 커버리지와 데이터·기술 역량에 맞서 이노션이 어떤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반복 수주를 확보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474850

글로벌 실행력과 크리에이티브를 현장 경험으로 연결하는 경쟁력

이노션의 사업 기반은 광고 기획·제작을 넘어 글로벌 매체 운영과 현장 실행까지 이어져 있어요. 회사는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고 기획과 제작뿐 아니라 매체 운영, 스포츠 마케팅, 전시, 디지털 서비스, 현장 경험 사업을 수행해요. 글로벌 캠페인을 각 지역의 시장과 고객에 맞춰 실행하는 경험은 그룹 고객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기반이자 현지 고객을 영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에요. 다만 네트워크의 존재만으로 경쟁력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에요. 지역별 실행 경험이 고객의 요구에 맞는 통합 서비스로 이어지고, 후속 프로젝트와 반복 수주로 연결되는지가 사업 성과를 가르는 지점이에요.4551

고객 기반이 모빌리티 밖으로 넓어지면 업종별 캠페인 기회를 확보할 수 있어요. 이노션의 공식 고객 목록에는 Google, NAVER, SK하이닉스, Sony, Trip.com, 삼성전자, 보건복지부 등이 포함돼 있어요. 자동차·모빌리티를 넘어 IT·플랫폼·전자, 식품·소비재, 여행, 공공 부문까지 고객군이 넓다는 점은 회사가 다양한 업종의 캠페인 수요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성적 근거예요. 그러나 고객 목록은 거래 규모나 매출 기여도를 나타내지는 않아요. 고객 다변화의 실질적인 의미는 여러 업종에서 수주를 확보하고, 특정 고객이나 산업의 예산 변화가 전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산할 수 있는지에서 확인돼요.52

‘밤낚시’의 칸 라이언즈 수상은 크리에이티브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예요. 이노션이 현대차와 제작한 ‘밤낚시’는 2025년 칸 라이언즈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랑프리를 받았어요. 글로벌 광고제의 인정은 브랜드 캠페인을 콘텐츠 경험으로 구현한 사례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다만 수상 자체가 신규 수주나 매출총이익 증가를 뜻하지는 않아요. 이 사례가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지를 보려면 수상 이후 고객이 유사한 제작 역량을 다시 찾는지, 제작 경험이 다른 캠페인이나 서비스 수주로 확장되는지를 함께 살펴야 해요.5354

이노션의 차별화 가능성은 글로벌 실행력에 크리에이티브와 현장 경험을 결합하는 데 있어요. 해외 네트워크, 폭넓은 고객 목록, 수상 실적은 서로 다른 측면에서 회사의 기반을 보여주는 정성적 증거예요. 네트워크는 여러 지역에서 캠페인을 수행할 토대가 되고, 크리에이티브는 브랜드 메시지를 콘텐츠로 구현하며, 현장 경험 사업은 고객과 관객이 실제로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내요. 이 역량들이 한 고객의 캠페인 안에서 연결되면 단일 매체 집행을 넘어서는 서비스 제안이 가능해져요. 결국 경쟁력의 확인 지점은 기반 자체가 아니라 그 기반이 반복 수주와 매출총이익으로 이어지는지예요.4555652

성장 동력: 해외·비계열·디지털·CX의 수익화

이노션의 성장 경로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수요를 바탕으로, 비계열 고객과 해외 현지 광고주를 확보하고 디지털·CX 서비스를 확장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키우는 구조예요. 광고대행업의 외형을 볼 때는 매체비가 포함될 수 있는 매출액만으로 사업의 성과를 판단하기 어려워요. 실제로 2025년 연결 매출은 1.2% 증가했지만 매출총이익은 5.1%, 영업이익은 4.6% 늘었어요. 매출 성장률보다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더 빠르게 증가한 점은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성장이었음을 보여줘요.1057

2026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 영업이익은 13.6% 증가했어요. 반면 3분기 단독으로는 매출이 3.9%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4.2% 감소했어요. 누적 기준의 이익 개선이 분기마다 같은 속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프로젝트 구성과 집행 시점, 신규 고객 대응 비용에 따라 분기 이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성장 동력을 평가할 때는 매출총이익의 사업별 변화와 비용 흐름을 함께 살펴야 해요.1811

그룹 기반 위에 비계열 고객을 더해 수주 변동성을 낮춰요

현대차그룹 물량은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 기반이고, 비계열 수주는 그 기반을 넓히는 성장 축이에요. 그룹의 글로벌 캠페인과 현지 실행 업무는 지역별 네트워크와 운영 역량을 축적하는 토대가 돼요. 다만 주요 고객사의 마케팅 전략이나 집행 규모가 바뀌면 수주 흐름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비계열 고객 확대는 단순히 고객사 이름을 늘리는 일이 아니라, 특정 고객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 기회를 여러 산업으로 분산하는 의미가 있어요. 국내 기준으로 2026년 1분기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매출총이익의 45%였어요. 이는 국내 매출총이익 기준이므로 연결 전체의 고객 구성 비중으로 해석해서는 안 돼요.3512

신규 고객 사례는 자동차 산업 밖으로 영업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줘요. 2024년에는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 네이버, 디즈니플러스 등이 신규 고객 사례로 제시됐고, 2026년에는 국내 KT·IBK기업은행·한국관광공사, 미주 Five Guys와 California Lottery의 사례가 언급됐어요. 금융, 기술, 콘텐츠, 외식, 공공기관 등 서로 다른 업종의 고객을 확보하면 특정 산업의 광고 경기 변화가 사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고객사 목록은 수주 경험의 범위를 보여주는 자료예요. 개별 고객의 매출 규모나 계약 기간, 반복 수주 여부까지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다변화의 질은 후속 프로젝트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판단해야 해요.1112

국내 비계열 사업의 성장 속도는 고객 다변화가 실적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해요. 국내 비계열 매출총이익 비중은 2025년 42%에서 2026년 1분기 45%로 높아졌고, 최근 연평균 성장률도 비계열 부문이 18.5%로 계열 부문의 9.2%를 웃돌았어요. 고객 다변화가 단순한 영업 활동을 넘어 매출총이익 성장에 기여하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동시에 국내 비계열 비중이 45%인 만큼 계열 물량도 여전히 사업의 큰 축이에요. 앞으로는 신규 고객을 매체대행에만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디지털·CX 등 여러 서비스로 확장해 고객당 매출총이익을 키우고, 수주를 반복 계약으로 이어가는지가 지속성을 가늠할 기준이에요.12

해외 사업은 지역 성장과 현지 고객 확보가 함께 중요해요

해외 법인망은 그룹의 글로벌 캠페인을 실행하는 기반에서 현지 광고주와 신규 서비스를 확보하는 구조로 확장되고 있어요. 이노션은 현대차·기아의 해외 마케팅 수요를 수행하며 지역별 운영 역량을 쌓아 왔고, 여기에 지역 광고주와 디지털·스포츠·CX 사업을 더하고 있어요. 2025년 해외지역 매출총이익은 전년보다 4.7% 증가했고, 본사 매출총이익도 4.8% 늘었어요. 성장 동력이 해외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본사와 해외에서 함께 나타났다는 점은 사업 기반이 여러 지역에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줘요.35575

해외 사업은 연결 매출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지역별 실행력이 전체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줘요. 2026년 3분기 해외 매출총이익은 1,98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했고, 연결 매출총이익의 약 77.6%를 차지했어요. 유럽 매출총이익은 CRM·데이터·웹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13.8% 늘었고, 미주는 신규 광고주와 기존 고객의 미디어 집행 확대에 따라 2.3% 성장했어요. 유럽의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은 디지털 서비스가 지역 사업의 외형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줘요. 다만 해외 비중이 큰 만큼 한 지역의 성장 둔화나 비용 변화도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아요.11

미주와 유럽의 성장 방식은 현지 고객 확보와 서비스 확장의 결합으로 나타나요. 미주에서는 Five Guys 영입과 California Lottery의 미디어 집행이 본격화됐고, 미국법인은 Tweezerman에 GE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유럽은 디지털 서비스와 스포츠·CX 사업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어요. 이 사례들은 그룹 물량 외의 현지 수요가 사업 기회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줘요. 그러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초기에는 영업과 인력 투입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 매출총이익 증가가 곧바로 영업이익 개선으로 연결된다고 볼 수는 없어요. 현지 수주가 실행 비용을 흡수하고 반복 수익으로 전환되는지, 지정학적 변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함께 살펴야 해요.58115960

제작·프로모션·CX가 매체대행의 약세를 보완해요

본사 사업에서는 매체대행 비중이 낮아지는 동안 광고 제작의 매출총이익 비중이 커졌어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본사 매출총이익에서 매체대행 비중은 41.6%에서 34.6%로 낮아졌고, 광고 제작 비중은 24.3%에서 30.8%로 높아졌어요. 같은 기간 광고 제작 매출총이익은 442억 원에서 591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매체대행은 755억 원에서 662억 원으로 감소했어요. 이는 이노션의 본사 사업 구성이 매체 집행 중심에서 제작과 실행 역량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줘요. 다만 이 비중과 금액은 본사 매출총이익 기준이며, 종속회사와 연결 조정까지 포함한 연결 전체의 사업별 비중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돼요.910

2026년 상반기에도 여러 서비스가 매체대행 부진을 나눠서 보완했어요. 본사 매출총이익에서 매체대행은 전년 동기보다 9.7% 감소한 245억 원이었어요. 반면 광고 제작은 1.5% 증가한 263억 원, 프로모션은 12.4% 증가한 199억 원을 기록했고, 기타 부문도 71.8% 늘어난 159억 원을 기록했어요. 특정 서비스의 약세를 다른 서비스의 성장이 메우는 모습은 사업 구성이 다변화되는 과정으로 읽을 수 있어요. 다만 부문별 증가율만으로 각 서비스의 수익성이나 성장의 지속성을 판단할 수는 없어요. 매출총이익의 변화가 인력·외주비 등 관련 비용을 감안한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107

CX는 현장 경험과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사업 경로예요. 스포츠·공간·현장 경험을 디지털 서비스와 연결하면 광고 노출이나 매체 집행을 넘어 브랜드 경험의 기획과 운영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수 있어요. 2026년 3분기 국내 매출총이익은 CX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했고, 판관비가 2.3% 감소하면서 국내 영업이익은 36.6% 늘었어요. 매출총이익 증가와 비용 감소가 함께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국내 이익 개선은 사업 확장만이 아니라 비용 관리도 뒷받침했어요. 다만 이 실적만으로 CX의 개별 마진이나 연결 전체 이익 기여를 분리해 단정할 수는 없어요.11131415

디지털·AI 역량을 반복 수익과 비용 효율로 연결해야 해요

디지털 사업은 미디어 운영을 넘어 CRM·데이터·웹, 퍼포먼스 마케팅, 제작과 CX를 연결하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어요. 2026년 3분기 유럽에서는 CRM·데이터·웹 서비스 확대가 매출총이익 증가로 이어졌고, 미주에서는 비계열 고객의 미디어 집행과 GEO 서비스 사례가 나타났어요. 디지털 역량이 단순한 사업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별 수주와 매출총이익으로 연결된 사례예요. 특히 기존 광고주에게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면 새로운 고객을 계속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고객당 서비스 범위를 넓힐 수 있어요. 이 확장이 재계약과 반복 매출로 이어지는지가 디지털 사업의 성장성을 판단하는 핵심이에요.1160

AI 역량은 제작 효율을 높이고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사업화되고 있어요. 이노션은 2025년 9개 AI 전문기업과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자체 솔루션 AiINN을 공개했어요. 회사는 AI·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제작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신규 ICT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방향을 추진했으며, GEO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 사례도 제시했어요. 이는 기술 역량을 조직 내부의 실험에 그치지 않고 고객 대상 서비스와 프로젝트 기회로 연결하려는 단계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제휴 기업 수나 솔루션 공개 자체가 지속적인 수익성을 뜻하지는 않아요. 제작 시간과 비용을 실제로 줄이는지, 고객이 그 결과에 비용을 지불하고 후속 계약으로 이어가는지가 사업화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에요.819

디지털·AI 성장의 지속성은 반복 수주와 이익 기여로 확인해야 해요. GEO·CRM·데이터 서비스가 재계약과 고객당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매출총이익에 꾸준히 기여하는지, AI가 제작 효율을 높여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2026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지만, 3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4.2% 감소했어요. 따라서 신규 서비스의 외형 성장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보다, 분기별 프로젝트 구성과 비용 변동을 함께 보며 서비스 확장이 실제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추적해야 해요.181119

재무 분석: 낮은 외형 성장 속 마진 회복과 분기별 지속성 점검

이노션은 20202023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지만, 20242025년에는 성장률이 1%대로 낮아졌어요. 그럼에도 2025년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개선됐고,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증가했어요. 다만 2025년 지배주주순이익과 평균 지배주주지분 기준 ROE는 하락했고, 2026년 3분기 단독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줄었어요. 따라서 매출 규모의 확대보다 원가와 판관비 관리가 이익을 뒷받침하는지, 누적 개선이 분기 실적에서도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291618

매출 성장 둔화와 본사 수익 구성의 변화

이전의 두 자릿수 성장 국면이 지나고 매출은 낮은 한 자릿수 증가에 머물렀어요. 연결 매출은 2020년 1조 2,211억원에서 2023년 2조 929억원으로 늘었어요. 연간 성장률은 2021년 23.0%, 2022년 16.5%, 2023년 19.6%를 기록했지만, 2024년에는 1.3%, 2025년에는 1.2%로 낮아졌어요. 2023년에서 2025년까지 증가한 매출은 531억원에 그쳤어요. 팬데믹 이후 광고 수요 회복과 사업 확대가 이끌던 외형 성장과 비교하면, 최근에는 기존 사업의 규모 확대만으로 큰 폭의 성장을 만들기 어려워진 흐름이에요. 앞으로 매출 성장을 판단할 때는 전체 매출 증가율뿐 아니라 신규 광고주 확보, 지역별 성장, CX와 디지털 서비스 같은 사업 영역의 확장이 어느 정도 매출로 연결되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어요.2916

본사 매출총이익에서는 매체대행 비중이 낮아지고 광고제작의 기여가 커졌어요. 본사 별도 기준 매체대행 매출총이익은 2023년 755억원에서 2025년 662억원으로 줄었고, 전체 본사 매출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1.6%에서 34.6%로 낮아졌어요. 반면 광고제작 매출총이익은 같은 기간 442억원에서 591억원으로 늘었고, 비중은 24.3%에서 30.8%로 커졌어요. 이는 본사 수익 구성이 매체 집행 대행에 덜 치우치고 제작 영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줘요. 다만 이는 본사 별도 실적의 서비스별 구성 변화예요. 종속기업과 연결조정을 포함하는 연결 매출과 동일한 범위로 해석해서는 안 돼요.10

2026년 상반기에는 본사 서비스별 성장과 연결 이익 개선이 함께 나타났어요. 본사 매출총이익은 9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했어요. 서비스별로는 프로모션이 177억원에서 199억원으로, 기타가 92억원에서 159억원으로 늘었지만, 매체대행은 271억원에서 245억원으로 줄었어요.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1조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거의 같았으나, 연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8.9%, 27.3% 증가했어요. 외형이 정체된 가운데 이익이 늘어난 점은 원가 부담과 사업 구성이 이익 흐름에 중요하게 작용했음을 시사해요. 다만 연결 실적에는 본사 외 종속기업의 성과와 연결조정도 반영되므로, 본사 서비스별 변화만으로 연결 이익 개선을 설명할 수는 없어요.761

3분기까지 지역별 성장이 이어졌지만, 연결 매출 증가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에요.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1조 5,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늘었고, 3분기 단독 매출은 5,109억원으로 3.9% 증가했어요. 유럽의 3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8% 늘었으며, 미주도 신규 비계열 광고주 유치와 미디어 집행 확대에 힘입어 2.3% 증가했어요. 회사는 국내 CX 사업과 유럽의 CRM·데이터·웹 서비스 확장도 실적 배경으로 언급했어요. 지역과 서비스의 성장이 기존 사업의 완만한 흐름을 보완하고 있지만, 이 성장이 연결 매출의 추세를 바꿀 만큼 넓고 지속적으로 확대되는지가 다음 관찰 지점이에요.1811

매출총이익률 회복은 원가 부담 완화가 이끌었어요

2025년 총이익 증가는 매출 성장보다 매출원가율 하락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어요. 연결 매출총이익은 2020년 5,860억원에서 2023년 8,497억원, 2025년 9,902억원으로 늘었어요. 매출총이익률은 2020년 48.0%에서 2023년 40.6%까지 낮아졌다가 2025년 46.1%로 회복했어요. 2025년 매출이 1.2% 증가하는 동안 매출원가는 전년보다 1.9% 줄어든 1조 1,558억원이었고, 매출총이익은 5.1% 늘었어요. 매출원가율이 2023년 59.4%에서 2025년 53.9%로 낮아진 것이 총이익률 반등의 핵심 배경이에요. 이 흐름은 매출을 크게 늘리지 않고도 원가 관리로 총이익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지만, 원가율 하락이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해요.2916

본사 서비스 구성은 수익원 변화를 보여주지만, 연결 총이익률의 변화를 그대로 설명하지는 않아요. 2025년 본사 별도 매출총이익 1,916억원 가운데 매체대행은 662억원, 광고제작은 591억원, 프로모션은 333억원, 기타는 219억원, 옥외광고는 111억원이었어요. 2026년 상반기 본사 총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고, 특히 프로모션과 기타의 증가가 두드러졌어요. 한편 연결 매출총이익은 2025년 9,902억원, 2026년 상반기 5,158억원으로, 본사 실적과 비교할 때 종속기업과 연결조정이 포함된다는 범위 차이를 고려해야 해요. 본사에서 어떤 서비스가 성장했는지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방향을 읽는 데 유용하지만, 연결 수익성의 원인을 판단할 때는 연결 기준 매출원가와 총이익률을 함께 봐야 해요.107

총이익률 회복의 지속성은 매출원가율과 서비스 구성이 함께 뒷받침하는지에 달려 있어요. 광고제작 비중 확대와 2026년 상반기 프로모션·기타 성장은 본사 수익 구성의 변화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본사 서비스별 총이익의 증감만으로 연결 총이익률 개선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어요. 2025년 연결 총이익률이 46.1%까지 회복한 흐름이 이어지려면 원가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동시에 성장 서비스가 실제 연결 총이익 증가에 기여해야 해요. 매출 증가율이 낮은 상황에서는 총이익률의 작은 변화도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어, 성장률과 수익성을 따로 보기보다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2916107

판관비 증가가 영업이익률 개선을 제한해요

2025년에는 총이익이 늘었지만 판관비도 비슷한 속도로 증가해 영업이익률 개선 폭은 크지 않았어요. 연결 판관비는 2020년 4,745억원에서 2025년 8,274억원으로 증가했어요. 매출총이익 대비 판관비 비중은 2020년 81.0%였고, 2024년 83.5%, 2025년 83.6%를 기록했어요. 2025년 판관비 증가율은 5.2%로 매출총이익 증가율 5.1%와 비슷했어요. 그 결과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4.6%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2024년 7.3%에서 2025년 7.6%로 0.3%포인트 높아지는 데 그쳤어요. 총이익 증가가 비용 부담을 상쇄했지만, 판관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총이익 개선분이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지는 정도는 제한적이었어요.2916

2026년 누적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3분기 단독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어요.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어요. 그러나 3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4.2%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약 9.6%로 전년 동기의 약 10.4%보다 낮았어요. 누적 기준의 개선이 3분기에도 같은 강도로 이어진 것은 아니에요. 회사가 국내 CX 사업과 유럽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실적 배경으로 제시한 만큼, 이들 사업의 성장뿐 아니라 매출총이익 증가가 판관비 증가를 웃돌아 분기 영업이익률로 연결되는지도 효율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에요.171811

순이익과 ROE는 영업이익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어요

2025년에는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지배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줄었어요. 연결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090억원으로 6.1% 감소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918억원으로 8.5% 줄었어요.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준으로 한 순이익률도 2024년 4.7%에서 2025년 4.3%로 낮아졌어요. 이는 본업의 영업이익 개선이 최종 주주 귀속 이익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뜻해요. 따라서 이노션의 이익 흐름을 판단할 때는 영업이익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영업외손익과 세금, 비지배지분을 거쳐 지배주주순이익에 이르는 과정도 함께 살펴야 해요.2916

평균 지배주주지분을 기준으로 보면 ROE는 3년 연속 낮아졌어요. 지배주주지분의 연평균 잔액으로 계산한 ROE는 2023년 11.6%, 2024년 10.5%, 2025년 8.9%였어요. 금융감독원 산출 주요 재무지표에 기재된 2025년 ROE 10.255%와는 산식 기준이 달라요. 연도별 흐름을 비교할 때는 동일한 산식인 평균 지배주주지분 기준 수치를 일관되게 사용하는 편이 적절해요. ROE 하락은 순이익 감소와 함께 자기자본 규모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지표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보다 순이익과 자본의 변화를 함께 해석해야 해요.1662

2026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증가했지만 단독 분기 흐름은 엇갈렸어요. 3분기 누적 지배주주순이익은 9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0% 늘었지만, 3분기 단독 지배주주순이익은 264억원으로 7.4% 줄었어요.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이 13.6%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최종 이익의 변동에는 영업외손익과 세금, 비지배지분의 영향도 함께 작용할 수 있어요. 누적 순이익 증가율만으로 분기별 수익력의 개선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예요. 이후에는 누적 수치와 함께 단독 분기의 영업이익에서 지배주주순이익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291618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투자 지출 축소가 FCF를 끌어올렸어요

2025년 잉여현금흐름의 반등에는 영업현금흐름 증가와 유형자산 취득 감소가 함께 반영됐어요.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 1,822억원에서 2025년 2,812억원으로 늘었어요. 투자활동현금흐름은 같은 기간 -2,669억원에서 280억원으로 전환했고, 재무활동현금흐름은 -49억원에서 -1,154억원으로 바뀌었어요. 유형자산 취득액을 차감한 잉여현금흐름은 2024년 -240억원에서 2025년 2,637억원으로 개선됐어요. 유형자산 취득액도 2024년 2,062억원에서 2025년 175억원으로 줄었어요. 따라서 FCF 반등은 영업에서 창출한 현금이 증가한 결과인 동시에 투자 지출이 크게 축소된 결과예요. 한 해의 FCF만으로 현금 창출력의 추세를 판단하기보다 영업현금흐름과 투자 규모를 나누어 보는 것이 필요해요.2916

유동자금이 차입금을 웃도는 구조는 재무 유동성을 뒷받침해요. 2025년 말 연결 부채비율은 154.4%로 2024년의 163.1%보다 낮아졌고, 유동비율은 138.2%로 2024년의 133.7%보다 높아졌어요. 현금및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을 합친 유동자금은 7,855억원이었고 차입금은 약 1,034억원이었어요. 유동자금이 차입금보다 큰 재무 구조와 2025년 FCF 개선은 단기 유동성을 설명하는 요소예요. 다만 FCF는 유형자산 취득 규모에 따라 연도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향후 현금흐름의 질을 판단할 때는 영업에서 들어오는 현금이 유지되는지와 필요한 투자 지출이 다시 늘어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291663

누적 이익 개선과 3분기 단독 둔화가 함께 나타났어요

분기별 흐름을 보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구간이 있어요. 아래 표는 연결 기준 분기 실적이에요. 2024Q3~2026Q2는 분기 재무제표 기준이고, 2026Q3는 11월 4일 공시된 잠정치예요. 2026Q3 누적 수치도 잠정치이므로 확정 실적과 차이가 날 수 있어요. 2024Q4부터 2026Q2까지 표에 포함된 재무상태 항목은 각 분기 말 기준이며, 2026년 반기 재무상태는 2026년 6월 30일 기준이에요.1718616465

분기 연결 실적

분기매출액(억원)매출 YoY매출총이익(억원)매출총이익률영업이익(억원)영업이익률영업이익 YoY
2024Q35,120—2,37946.5%4599.0%—
2024Q45,990—2,58743.2%4277.1%—
2025Q15,0344.1%2,32146.1%2985.9%33.3%
2025Q25,190-3.9%2,41646.5%3647.0%-0.1%
2025Q34,915-4.0%2,48350.5%51310.4%11.8%
2025Q46,3205.5%2,68242.4%4527.2%5.9%
2026Q15,2384.1%2,50147.8%3987.6%33.3%
2026Q24,991-3.9%2,65853.3%4468.9%22.4%
2026Q35,1093.9%——4929.6%-4.2%

2025Q3~2026Q2의 분기별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매출과 매출총이익·영업이익으로 계산했어요. 2026Q3 공시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제시해 영업이익률을 계산할 수 있지만, 같은 표에 매출총이익이 없어 총이익률은 표시하지 않았어요.1718

상반기 누적 개선은 3분기에도 이어졌지만, 단독 분기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어요.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7.3% 증가했고, 3분기 누적 증가율은 13.6%였어요. 반면 2026Q3 단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지배주주순이익은 7.4% 감소했어요. 특히 2025Q3 영업이익률이 10.4%였던 것과 비교하면 2026Q3의 약 9.6%는 낮은 수준이에요. 분기별 판관비와 지역·서비스 구성이 매출총이익을 영업이익으로 연결하는 정도에 영향을 주는 만큼, 누적 성장률과 함께 단독 분기의 마진과 최종 이익도 살펴봐야 해요.17186111

핵심 리스크: 시장 성장만으로는 수주와 이익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어려워요

이노션의 성장 경로는 비계열 고객과 해외 사업을 넓히고, 디지털·CX 서비스를 반복 가능한 수익원으로 키우는 데 달려 있어요. 하지만 광고주 예산 조정이나 대형 프로젝트 종료로 수주 시점이 흔들릴 수 있고, 방송 광고 축소와 경쟁 심화 속에서 디지털 사업의 수익화가 늦어지면 시장 변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AI·데이터 사업이 커질수록 개인정보와 광고 표시, 플랫폼 정책을 검토하는 절차도 제작·집행 과정에 더해져요. 따라서 시장 규모나 수주 건수만 볼 것이 아니라, 수주가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으로 연결되는지, 비계열 고객의 거래가 반복되는지, 준수 절차가 사업 운영에 어떤 부담을 주는지 함께 살펴야 해요.10202111

광고 경기와 고객 예산 조정은 수주와 이익의 인식 시점을 흔들 수 있어요

광고 시장의 총량이 커져도 개별 회사의 수주 증가가 자동으로 따라오지는 않아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국내 총광고비는 2020년 14.12조 원에서 2024년 17.13조 원으로 늘었어요. 다만 연간 성장률은 2023년 0.1%, 2024년 3.5%로 차이가 있었고, 코바코는 2025년과 2026년 시장 규모를 각각 17.27조 원, 17.94조 원으로 추정했어요. 시장은 성장하더라도 성장 속도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 광고주는 예산을 줄이거나 집행 시점을 늦출 수 있고, 브랜드 캠페인이나 신제품 출시처럼 조정 가능한 항목은 그 영향을 먼저 받을 수 있어요. 대행사 입장에서는 수주 논의가 진행 중이어도 실제 제작과 집행이 미뤄지면 매출총이익이 반영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요.2245

글로벌 시장 전망의 차이 역시 시장 성장률 하나만으로 수주 환경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줘요. WARC는 2026년 글로벌 광고 시장이 1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dentsu의 전망은 5.0%였어요. 두 기관의 추정치 차이는 시장 성장에 대한 전제와 측정 범위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해요. 이노션의 해외 사업이 확대되더라도 지역별 경기와 주요 광고주의 예산, 매체 구성, 캠페인 일정에 따라 실제 수주 성과는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글로벌 광고 시장의 성장 전망은 사업 기회의 방향을 가늠하는 참고치로 보되, 회사의 수주와 매출총이익이 어느 지역과 고객군에서 발생하는지를 따로 확인하는 편이 적절해요. 특히 한 해에 여러 대형 캠페인이 겹쳐 실적이 좋아진 경우에는 다음 해에도 비슷한 물량이 이어지는지 살펴야 해요.46

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성장과 이익 흐름이 엇갈릴 가능성을 점검해야 해요.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 감소했어요. 반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었어요. 단일 분기의 감소와 누적 실적의 성장은 서로 다른 기간의 흐름을 보여주므로, 어느 한쪽만으로 수익성의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매출 증가가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분기에는 프로젝트 구성, 매체 집행 규모, 제작 비용, 인건비와 운영 비용이 어떻게 변했는지 함께 살펴야 해요. 이후 분기에도 수주와 매출총이익이 유지되는지, 일시적인 프로젝트 비용이 정상화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실적의 질을 판단하는 데 중요해요.18

이노션의 광고 경기 민감도는 총광고비보다 수주 구성과 이익 전환에서 더 분명하게 드러나요. 광고주 예산이 줄어드는 환경에서는 경쟁사와의 수주 경쟁이 심해지고, 수주를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 범위나 가격 조건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요. 그러면 매출이 유지되더라도 매출총이익률이나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수 있어요. 반대로 고객사의 캠페인이 연기되더라도 다른 고객이나 지역의 프로젝트가 이를 보완하면 분기 변동을 줄일 수 있어요. 따라서 시장의 성장률과 함께 수주잔고의 흐름, 매출총이익의 추이, 분기 영업이익률을 연결해 살펴야 해요. 이 지표들이 함께 개선될 때 시장 기회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182246

비계열 고객 확대에도 프로젝트 집중은 분기 실적을 흔들 수 있어요

비계열 고객 기반의 확대는 고객 집중 위험을 낮추는 방향이지만, 국내 사업에서 계열 물량의 중요성은 여전히 남아 있어요. 보도에 따르면 국내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2025년 42%, 2026년 1분기 45%였어요. 이 수치는 국내 기준이므로 연결 전체의 고객 구성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국내 사업에서 비계열 비중이 커지는 동시에 계열 고객도 사업의 큰 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줘요. 비계열 매출총이익의 최근 연평균 성장률은 18.5%로 계열 부문의 9.2%보다 높았어요. 성장 속도만 보면 비계열 부문이 사업 확장의 중요한 동력이지만, 높은 성장률이 실제 위험 완화로 이어지려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거래를 지속해야 해요.12

고객 다변화의 질은 고객 수보다 재계약과 서비스 확장에서 확인해야 해요. 신규 광고주와의 일회성 캠페인은 수주 실적을 높일 수 있지만, 프로젝트가 끝난 뒤 거래가 이어지지 않으면 분기별 수주 변동성은 크게 줄지 않을 수 있어요. 반면 한 고객이 브랜드 전략, 광고 제작, 미디어 운영, CX 등 여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단일 캠페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거래 관계가 장기화될 여지가 생겨요. 비계열 매출총이익의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확인할 때도 고객 확보 건수뿐 아니라 재계약률, 고객당 매출총이익, 복수 서비스 이용 여부를 함께 봐야 해요. 이런 지표는 비계열 확대가 단기 프로젝트 증가인지, 반복 가능한 사업 기반으로 자리 잡는지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돼요.12

대형 프로젝트는 여러 서비스를 결합해 수주할 기회인 동시에, 일정과 종료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을 흔드는 요인이에요. 2026년 상반기에는 월드컵 관련 마케팅 물량과 부산모빌리티쇼, 브랜드 공간 운영이 CX 사업에 기여했고, 유럽에서는 르망 24시와 골프 마케팅이 진행됐어요. 스포츠와 전시,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는 기획·콘텐츠·공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사업 범위를 넓히는 데 유리해요. 반면 행사의 개최 시점에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집중되면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는 비교 기준이 높아지고, 다음 대형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수주 공백이 나타날 수 있어요.15

프로젝트의 반복 가능성은 행사 이후의 수주 흐름과 이익 지표로 판별해야 해요.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사실만으로 다음 행사나 다른 고객의 수주가 보장되지는 않아요. 고객사가 후속 캠페인을 발주하는지, 행사에서 확보한 역량이 다른 브랜드와 지역으로 확장되는지, 프로젝트 이후에도 매출총이익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해요. 특히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인력과 외주 비용, 제작 일정 관리 부담도 커질 수 있으므로 매출 증가만으로 사업 기여도를 평가하기는 어려워요. 행사 종료 이후 수주 공백이 줄고 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유지된다면, 대형 프로젝트가 일회성 실적 요인을 넘어 반복 가능한 역량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어요.15

방송 광고 감소와 디지털 경쟁은 사업 확장과 수익성 개선을 별도로 요구해요

광고비의 무게중심이 방송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이노션은 성장 기회와 기존 사업 보완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어요. 코바코에 따르면 국내 방송 광고비는 2021년 4.05조 원에서 2024년 3.22조 원으로 감소했고, 2025년에는 전년보다 13.8%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어요. 반면 온라인 광고비는 2020년 7.53조 원에서 2024년 10.10조 원으로 늘었고, 총광고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3.3%에서 59.0%로 상승했어요. 온라인 매체 운영과 디지털 캠페인, 데이터 기반 광고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흐름은 새로운 사업 기회예요. 동시에 방송 광고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집행 수요가 줄어드는 만큼, 디지털 사업이 이를 보완할 만큼의 이익을 만들어내는지가 핵심 과제로 남아요.22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은 대행사의 수수료나 이익 증가와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어요. 매체대행은 광고주와 매체사 사이에서 광고 집행을 주선하고 약정된 수수료를 얻는 구조예요. 광고주가 집행하는 월간 매체 금액 규모에 따라 가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온라인 광고비가 증가하더라도 경쟁과 계약 조건에 따라 대행사가 가져가는 몫은 달라져요. 이노션 본사 매출총이익에서 매체대행이 차지한 비중은 2023년 41.6%에서 2025년 34.6%로 낮아졌고, 2026년 상반기에는 26.7%였어요. 같은 기간 광고제작은 28.7%, 프로모션은 21.7%를 차지했어요.107

매출총이익 구성의 변화는 사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서비스별 수익성을 따로 봐야 해요. 매체대행 비중이 낮아지고 광고제작과 프로모션 비중이 커진 흐름은 매체 운영에 집중된 구조에서 제작과 경험 중심의 서비스로 사업 구성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해요. 이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범위가 넓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각 사업의 비용 구조와 수익성이 다르다는 점도 의미해요. 디지털 캠페인을 포함한 프로젝트가 늘어도 제작 인력, 기술 도입, 외주 비용이 함께 증가하면 매출총이익이 그만큼 늘지 않을 수 있어요. 따라서 디지털 사업의 성과는 매출 규모뿐 아니라 서비스별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함께 개선되는지로 판단해야 해요.107

경쟁사도 디지털·데이터·AI·커머스를 묶어 고객 관계를 넓히고 있어요. 제일기획은 2025년 매출총이익에서 디지털 비중이 55%였고, WPP와 Omnicom은 데이터와 커머스 역량을 자체 플랫폼에 결합하고 있어요.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만으로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요. 고객 데이터와 매체 운영, 콘텐츠 제작, 구매 전환을 하나의 서비스 흐름으로 연결하고, 그 결과를 반복 계약과 고객당 매출총이익으로 이어가는 실행력이 중요해져요. 이노션의 디지털과 CX 사업도 수주 증가와 함께 고객당 이익 기여, 재계약,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664748

AI·데이터 사업은 준수 절차를 운영 역량과 비용 변수로 함께 안고 가요

AI와 데이터 서비스의 확대는 개인정보 처리, 생성물 표시, 플랫폼 정책을 캠페인마다 점검해야 하는 과제를 동반해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생성형 AI의 개발과 서비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기준 및 보호조치를 안내했고, 인공지능 기본법은 2026년 1월 22일부터 시행돼요. 광고에 AI 생성물을 표시하는 기준도 바뀌고 있으며, Meta와 Google은 각자의 광고 상품과 도구에 AI 표시 기능을 도입했어요. 추천·후기 광고에서는 경제적 이해관계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위치와 방식으로 표시하는지도 확인해야 해요. 데이터 분석부터 광고 소재 제작, 매체 집행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규정과 플랫폼 정책을 적용해야 하므로, 준수 업무는 일부 전문 인력의 검토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운영 과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232425262728

준수 절차가 늘면 제작 일정과 프로젝트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개인정보 처리 근거와 보호조치를 확인하고, AI 생성물이나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를 검수하며, 고객사 승인을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에는 추가 시간이 필요해요. 캠페인 일정이 촉박하거나 여러 플랫폼에 같은 소재를 변형해 집행하는 경우에는 점검과 승인 절차가 더 복잡해질 수 있어요. 이 과정이 효율적으로 표준화되지 않으면 제작·집행 시간이 길어지고 운영 비용이 늘어 디지털·AI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어요. 반대로 검수 기준과 기록 관리가 업무 과정에 정착하면 오류와 재작업을 줄이고 여러 고객에게 같은 운영 역량을 적용할 수 있어요. 준수 역량은 비용 부담이면서, 동시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운영 기반이 될 수 있어요.232425262728

AI 사업의 확장 여부는 도입 사례보다 반복 수주와 이익 기여로 판단해야 해요. 이노션은 AiINN과 AI 기업 협업을 추진했고 GEO 프로젝트 수주와 매출 반영 사례를 냈어요. 이는 AI 관련 역량을 실제 고객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예요. 다만 프로젝트가 늘어난다는 사실만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원이 형성됐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개별 프로젝트의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유지되는지, 고객이 후속 과제를 발주하는지, 검수와 표시 절차에 드는 운영 부담이 프로젝트 규모 확대와 함께 통제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해요. AI·데이터 사업이 반복 계약과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기존 광고·제작 사업을 보완하는 성장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요.81967

재무 흐름: 성장 둔화 속에서도 개선된 연간 수익성

매출 성장률, 사업별 매출총이익 구성, 연결 수익성을 구분해 보면 외형 성장의 둔화와 수익성 변화가 함께 보여요. 연간·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서비스별 매출총이익은 본사 기준으로 읽어야 해요. 금액은 억원, 비율은 %로 표시하고, 별도·연결 기준과 실적 기간을 함께 확인하면 서로 다른 범위의 수치를 혼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6년 3분기 실적은 잠정치로, 2026년 상반기 서비스 믹스는 반기 수치로 구분해 살펴봐요.29161710718

연간 외형은 커졌지만 최근 매출 성장은 낮은 수준이에요

2020~2025년 매출은 꾸준히 늘었지만, 최근에는 성장 속도가 뚜렷하게 낮아졌어요. 연결 매출액은 2020년 1조 2,211억원에서 2025년 2조 1,460억원으로 증가했어요. 다만 연간 매출 증가율은 20212023년 16.523.0%였던 데 비해 2024년 1.3%, 2025년 1.2%로 낮아졌어요. 외형 확대가 이어졌다는 사실과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흐름을 함께 봐야 해요.2916

최근 분기 실적은 외형과 이익의 움직임을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분기별 매출액과 이익은 각 분기의 3개월 기준으로 표시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억원 단위로 비교해요. 영업이익률은 별도 선이나 패널로 두면 매출 규모의 변화와 수익성 변화를 구분하기 쉬워요. 4분기 실적은 연간 실적에서 3분기 누적 실적을 차감해 산출한 값이에요.17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에서는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감소가 동시에 나타났어요. 연결 매출은 5,1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4.2% 감소했어요. 반면 2026년 1~9월 누적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어요. 한 분기의 흐름과 누적 성과가 다르게 나타난 만큼, 도표에서도 분기 수치와 누적 수치를 분리해 비교해야 해요.18

본사 서비스 믹스와 연결 수익성은 기준을 나눠 읽어야 해요

본사 서비스별 매출총이익에서는 광고제작의 비중이 커지고 매체대행의 비중이 낮아졌어요. 2023~2025년 광고제작 매출총이익은 442억원에서 591억원으로 증가했고, 비중은 24.3%에서 30.8%로 높아졌어요. 같은 기간 매체대행 매출총이익은 755억원에서 662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비중도 41.6%에서 34.6%로 낮아졌어요. 금액과 비중을 함께 보면 서비스별 규모 변화와 본사 총이익 구성의 변화를 구분해 파악할 수 있어요.10

2026년 상반기에는 서비스별 증감 방향이 엇갈렸어요. 본사 매출총이익은 9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했어요. 프로모션은 199억원으로 12.4%, 기타는 159억원으로 71.8% 늘었지만, 매체대행은 245억원으로 9.7% 감소했어요. 이 비교는 연간 실적과 섞지 않고 2025년 상반기와 2026년 상반기를 같은 기간 기준으로 나란히 놓고 읽어야 해요.7

연결 수익성 지표에서는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반면, 순이익률은 낮아졌어요.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46.1%, 영업이익률은 7.6%,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순이익률은 4.3%였어요.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총이익률은 1.7%포인트,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0.4%포인트 하락했어요. 본사 서비스별 총이익 믹스와 연결 기준 수익성은 범위가 다른 지표이므로 별도 패널로 구분해 해석하는 편이 적절해요.2916

해외 지역의 매출총이익은 연결 총이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지역별 성장 속도에는 차이가 있었어요. 2026년 3분기 유럽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8% 늘었고, 미주는 2.3% 증가했어요. 해외 전체 매출총이익은 1,986억원으로 2.8% 증가했으며, 연결 매출총이익의 약 77.6%를 차지했어요. 지역별 성과는 본사 서비스별 매출총이익과 구분해 표시하고, 기간과 매출총이익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함께 살펴보면 해외 기여도와 지역별 성장 차이를 함께 읽을 수 있어요.11

출처

  1. 이노션 기업개황 (OpenDART) ↩ ↩2 ↩3

  2.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3 ↩4

  3.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3 ↩4 ↩5 ↩6 ↩7 ↩8 ↩9

  4. 이노션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5. 이노션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5

  6. 이노션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7. 이노션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8. 이노션, 9개 AI 전문기업과 ‘맞손’…AI 비즈니스 가속화 추진 ↩ ↩2 ↩3 ↩4 ↩5 ↩6

  9.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3 ↩4

  10.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1. 이노션,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3.6% 증가, 호실적 기조 유지 AI·콘텐츠 IP로 성장 동력 확대 | 뉴스 | 현대자동차그룹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2. 계열사만으론 한계…제일기획·이노션, 외부 광고주 확보 총력 ↩ ↩2 ↩3 ↩4 ↩5 ↩6

  13. 'CX 사업 전방위 확대' 이노션, 2분기도 두 자릿수 성장 ↩ ↩2

  14. 김정아號 이노션, 고객경험 사업 확대로 2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 ↩2

  15. 이노션, 두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 스포츠·디지털 아우른 글로벌 CX(고객경험) 사업이 실적 견인 ↩ ↩2 ↩3 ↩4

  16.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7. 이노션 분기·반기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5 ↩6 ↩7 ↩8 ↩9

  18. 이노션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11.04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9. INNOCEAN IR ↩ ↩2 ↩3 ↩4

  20.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21. 이노션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22.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2025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보고서」 ↩ ↩2 ↩3 ↩4 ↩5 ↩6 ↩7 ↩8

  23. The PIPC Sets Out Personal Data Processing Criteria for Generative AI ↩ ↩2 ↩3

  24.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 ↩2 ↩3

  25. South Korea targets deceptive AI ads with new labeling rules ↩ ↩2 ↩3

  26. Expanding GenAI Transparency for Meta’s Ads Products ↩ ↩2 ↩3

  27. Google introduces new AI labels for Ads ↩ ↩2 ↩3

  28. 블로그 등 후기 광고, 제목 또는 첫 부분에 공개 ↩ ↩2 ↩3

  29.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30. 이노션 주가 (Yahoo Finance 일봉) ↩

  31.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OpenDART) ↩ ↩2 ↩3

  32. 2025년 사업보고서 주요 계정 비교 (OpenDART 다중회사) ↩ ↩2 ↩3

  33. 이노션 - 위키백과 ↩

  34. INNOCEAN Begins Expansion into Japanese Market Together with ADK ↩

  35.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3 ↩4

  36.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임원 현황 (OpenDART) ↩

  37.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38.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주식의 총수 (OpenDART) ↩ ↩2

  39. 이노션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 (OpenDART) ↩

  40.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증자(감자) 현황 (OpenDART) ↩

  41.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배당 현황 (OpenDART) ↩

  42. 이노션 현금ㆍ현물배당결정 (2026.11.04 접수) ↩

  43.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자기주식 취득·처분 현황 (OpenDART) ↩

  44. 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WOO Global Out of Home Expenditure Report 2026: Global OOH $54.2bn” ↩

  45. WARC, “Global advertising spend surges 11.9% to $1.34trn this year despite consumer caution” ↩ ↩2

  46. dentsu, “Ad Spend May 2026 - dentsu Global Ad Spend Forecasts May 2026” ↩ ↩2 ↩3

  47. WPP Annual Report 2025 ↩ ↩2 ↩3

  48. Omnicom 2025 Annual Report, Form 10-K ↩ ↩2 ↩3

  49. Dentsu FY2025 Financial Report ↩

  50. Omnicom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자료 ↩

  51.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

  52. INNOCEAN Our Clients ↩ ↩2

  53. INNOCEAN, 2025 Cannes Lions Grand Prix 수상 발표 ↩

  54. INNOCEAN Wins ‘Grand Prix’ at Cannes Lions ↩

  55. 이노션 비계열 광고주 및 해외 현지 고객 협업 보도 ↩

  56. 이노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 ↩

  57.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2

  58. 이노션 2025년 사업보고서 타법인 출자 현황 (OpenDART) ↩

  59. [3Q실적] 이노션, 영업익 492억…GEO 본격 반영에도 소폭 감소 ↩

  60. 이노션, 세계 최대 광고시장 美서 비즈니스 영토 넓힌다 | 뉴스 | 현대자동차그룹 ↩ ↩2

  61. 이노션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8.05 접수) ↩ ↩2 ↩3

  62. 이노션 2025년 주요 재무지표 (OpenDART) ↩

  63. 이노션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접수) ↩

  64. 이노션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5.08 접수) ↩

  65. 이노션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6.02.03 접수) ↩

  66. 제일기획 2025년 서비스별 매출총이익 구성 보도 ↩

  67. 이노션, 영업익 492억…전년비 4.2%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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