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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상위 분류

KOSDAQ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등)LED공기청정기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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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전자부품 제조 기반에 반도체 장비라는 새 이익 축이 더해지고 있어요

성호전자는 1970년대부터 축적한 필름콘덴서·전원공급장치(PSU)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넓혀 왔어요. 2026년 상반기에는 콘덴서·파워가 연결 매출의 49.1%를 차지한 반면, 반도체 부문은 매출 비중 22.8%로 영업이익 약 85억원을 기록해 이익 기여가 두드러졌어요. 기존 부품 사업이 외형의 기반을 제공하고 반도체 장비 사업이 새로운 이익 축으로 부상하는 구도예요. 다만 반도체 부문에는 광통신 장비뿐 아니라 온도제어와 메모리 분석·시험 장비도 포함돼 있어, 부문 전체의 성과를 광통신만의 결과로 보기는 어려워요.123

기존 사업은 PSU 중심을 유지하면서 제품 구성이 달라지고 있어요

2025년 제품 매출에서 PSU는 66.3%, 필름콘덴서는 31.2%, 증착필름은 2.5%를 차지했어요. 2023년과 비교하면 PSU 비중은 73.6%에서 낮아지고 필름콘덴서와 증착필름 비중은 높아졌어요. 회사는 증착필름과 필름콘덴서, 제조설비를 함께 다뤄 소재부터 부품까지 이어지는 생산 기반을 갖췄고, 필름콘덴서 생산능력은 월 1억 개로 공시했어요. 제품군의 변화와 제조 범위는 사업 기반의 폭을 보여주지만, 시장 성장 전망이 회사 매출이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고객 채택과 실제 공급이 뒷받침돼야 해요.4567

광통신 장비는 큰 주문 기회를 얻었고, 납품 실행이 다음 관문이에요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전송 수요 확대는 광트랜시버와 광소자 생산 장비에 기회가 될 수 있어요. 2026년 보도에 따르면 ADST는 약 1,645만 달러, 당시 약 235억원 규모의 광통신 생산장비 구매주문을 받았어요. 이는 ADST의 전년도 매출 510억원의 약 46%에 해당하는 단일 주문이에요. 하지만 장비 사업은 주문 후 부품 조달, 제작, 출하와 고객 검수를 거쳐야 매출과 현금으로 이어져요. 스테이지 부품 부족으로 출하가 지연된 사례도 있어, 후속 주문과 함께 납기·검수 완료 및 고객 다변화가 사업의 지속성을 보여줄 핵심 지표예요.891011

수익성 회복과 현금 창출은 사업 확장만큼 중요한 과제예요

2025년 연결 매출은 2,316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6억원, 영업이익률은 3.3%였어요. 순이익은 910억원으로 크게 늘었으나 금융수익 증가가 반영돼 영업 성과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억원이었고, 연말 유동비율은 87.2%, 단기차입금은 1,686억원이었어요. 따라서 매출이나 순이익의 증가만으로 본업의 체력과 상환 여력을 판단하기보다, 영업이익률과 반복적인 현금흐름이 함께 개선되는지를 살펴야 해요.12131415

인수·자금 조달과 최대주주 주식담보가 재무·지배구조의 주요 점검 사항이에요

종속회사 수는 2026년 상반기 기초 16개에서 기말 20개로 늘었고, 사업 확장 과정에서 지분 취득과 자금 조달이 이어졌어요. 동시에 2026년 9월 정정 공시에서 최대주주 서룡전자의 차입 잔액은 1,650억원, 담보 설정액은 6,000억원으로 기재됐으며 보유 주식 대부분이 담보로 제공됐어요. 담보권 실행 시 서룡전자의 보유분이 크게 줄 수 있는 조건도 공시돼 있어요. 사업 확장이 실적과 영업현금으로 이어지는지, 차입·담보 조건과 상환 내역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확장 이후의 재무 유연성과 지배구조를 가늠하는 관건이에요.1617181920

주요 위험

기존 부품 수요·원가·환율 변동, 광통신 장비의 부품 조달 및 납품 지연,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 주식담보 계약의 실행 가능성, 신규 시장에서의 고객 채택 지연을 유의해야 해요.21172281011

실적 한눈에 보기

핵심 숫자
매출액 (2025)
2,316억
▲ 전년 대비 +11.7%
영업이익 (2025)
76억
▲ 전년 대비 +20.6%
영업이익률 (2025)
3.3%
순이익률 39.3%
시가총액
1.3조
11.06 종가
PER
14.6배
PBR 5.3배
핵심 숫자
구분값
매출액 (2025)2,316억
영업이익 (2025)76억
영업이익률 (2025)3.3%
시가총액1.3조
PER14.6배
연간 실적 (2020~2025)단위: 억원
0억1,000억2,000억3,000억0%5%10%15%202020212022202320242025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오른쪽 축)

연결 기준

연간 실적 (2020~2025)
구분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01,072억28억2.6%
20211,332억12억0.9%
20221,536억20억1.3%
20232,081억259억12.4%
20242,073억63억3%
20252,316억76억3.3%
분기 실적 (2024Q3~2026Q2)단위: 억원
-500억0억500억1,000억-80%-60%-40%-20%0%20%3Q'244Q'241Q'252Q'253Q'254Q'251Q'262Q'26
  • 매출액
  • 영업이익
  • 영업이익률 (오른쪽 축)

3개월 실적, 4분기는 연간 − 3분기 누적

분기 실적 (2024Q3~2026Q2)
구분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
3Q'24448억-19억-4.2%
4Q'24244억-151억-61.9%
1Q'25593억16억2.7%
2Q'25566억13억2.3%
3Q'25556억5억0.9%
4Q'25602억41억6.8%
1Q'26660억32억4.8%
2Q'26852억69억8.1%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단위: %
-50%0%50%100%150%200%202020212022202320242025
  • ROE
  • 부채비율
  • 영업이익률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
구분ROE부채비율영업이익률
2020-94%2.6%
20213.9%114.1%0.9%
2022-4.8%179.6%1.3%
202319.2%164.3%12.4%
20246.6%156%3%
202546.3%128.8%3.3%
현금흐름단위: 억원
-400억-200억0억200억400억202020212022202320242025
  • 영업활동현금흐름
  • 설비투자(CAPEX)
  • 잉여현금흐름
현금흐름
구분영업활동현금흐름설비투자(CAPEX)잉여현금흐름
20207억-73억-66억
2021-117억-126억-243억
2022394억-147억247억
202345억-61억-16억
2024252억-363억-111억
2025201억-45억156억
주주 구성단위: %
  • 서룡전자64.63%
  • 서룡전자㈜38.35%
  • 수성자산운용6.11%
  • 박성재5.26%
  • 기타0%

보통주 지분율, 사업보고서·대량보유 보고 기준

주주 구성
구분지분율
서룡전자64.63%
서룡전자㈜38.35%
수성자산운용6.11%
박성재5.26%
기타0%
주가와 KOSDAQ (시작=100)단위: 지수
01,0002,0003,00023.1124.0424.0925.0225.0725.1226.0526.11
  • 주가
  • KOSDAQ

월말 종가

주가와 KOSDAQ (시작=100)
구분주가KOSDAQ
2023-11100100
2023-1298104.2
2024-01106.296.1
2024-02108.1103.8
2024-03149.6108.9
2024-04112.4104.5
2024-05122.9101
2024-06117.9101.1
2024-07112.896.6
2024-0811292.3
2024-09112.891.8
2024-10106.689.3
2024-118281.5
2024-1278.681.5
2025-0182.287.6
2025-0281.189.5
2025-0369.780.9
2025-0487.786.2
2025-0579.888.3
2025-068194
2025-0777.496.8
2025-0873.895.8
2025-0972.6101.2
2025-10140.9108.3
2025-11171.7109.7
2025-12647.5111.3
2026-011,218.6138.2
2026-021,811.5143.4
2026-032,645.4126.5
2026-042,866.2143.4
2026-052,340.6129.2
2026-062,077.8110.2
2026-071,04786.5
2026-081,189.9100.3
2026-091,853.5102.9
2026-101,902.687.1
2026-111,312.577.5
국내 동종 기업 영업이익률 (최근 사업연도)단위: %
0%5%10%15%20%삼성전자코웨이성호전자빛샘전자LG전자서울바이오시스
  • 영업이익률
국내 동종 기업 영업이익률 (최근 사업연도)
구분영업이익률
삼성전자13.1%
코웨이17.7%
성호전자3.3%
빛샘전자7.4%
LG전자2.8%
서울바이오시스0%

자료:122324132526

기업 개요: 전자부품 제조에서 다사업 포트폴리오로 확장

성호전자는 필름콘덴서와 전원공급장치(PSU)를 기반으로 사업을 키워 온 제조기업이에요. 최근에는 반도체 장비와 건설·임대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사업의 무게중심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려면 오랜 제조 이력과 함께, 부문별 매출 및 이익 기여도도 같이 볼 필요가 있어요.

제조 경험을 축적하고 생산 거점을 넓혀 온 연혁

성호전자의 출발점은 필름콘덴서 생산이었고, 이후 전자부품 제조와 해외 생산으로 기반을 확장했어요. 회사의 뿌리는 1973년 설립된 진영전자예요. 1974년 필름콘덴서 생산을 시작하면서 전자부품 제조 경험을 쌓았고, 1992년 성호전자 법인을 등기했어요. 2000년 진영전자가 구 성호전자를 합병하면서 현재의 상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하는 한편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어요. 2002년에는 PC용 전원공급장치 생산에 나서며 기존 콘덴서 중심의 사업에서 파워 부문으로 영역을 넓혔어요.2728

제품의 쓰임새를 넓히는 동시에 생산 기반도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했어요. 2005년에는 디지털 TV용 필름콘덴서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중국 위해에 생산법인을 설립했어요. 2013년에는 콘덴서의 핵심 소재인 증착필름 판매를 시작해 완제품뿐 아니라 소재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어요. 2018년 인도 IPEC에 출자한 데 이어 2020년 베트남 하노이에 생산법인을 세우면서 해외 생산 거점도 추가했어요. 이 흐름은 성호전자가 단순히 제품 종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부품 제조에 필요한 소재와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는 점을 보여줘요.284

최근에는 인수와 종속회사 확대가 사업 확장의 주요 수단으로 더해졌어요. 회사는 2024년 혜성홀딩스를 설립하고 KREMS의 토지와 건물을 인수했어요. 202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종속회사는 기초 16개에서 기말 20개로 늘었고, 같은 해 에이디에스테크 지분 취득과 관련한 종속회사 유상증자 및 인수 공시도 이어졌어요. 종속회사 수의 증가는 사업 영역과 연결 실적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다만 사업 포트폴리오가 넓어질수록 각 사업의 수익성뿐 아니라 인수 자금, 통합 과정, 연결 범위 변화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읽어야 해요.2816293020

전자부품 매출 기반 위에 반도체 장비 이익이 더해지는 구조

콘덴서와 파워 사업은 여전히 매출의 중심을 이루지만, 제품 구성에서는 PSU 비중이 가장 커요. 필름콘덴서는 전기·전자기기와 산업용 장비에서 전류를 안정화하고 노이즈를 억제하며 회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전원공급장치는 프린터, 어댑터, 데스크톱, 조명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해요. 회사는 콘덴서 완제품과 함께 증착필름도 생산·판매하고 있어요. 2025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PSU 66.3%, 필름콘덴서 31.2%, 증착필름 2.5%였어요. 제품 매출이 PSU에 집중된 만큼, 콘덴서 및 파워 부문의 흐름을 살필 때는 콘덴서와 PSU를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보는 것에 더해 PSU 수요와 제품 구성의 변화도 중요해요.4

2026년 상반기에는 다섯 사업부문이 연결 매출을 나눠 맡았고, 이익 기여도는 매출 비중과 다르게 나타났어요. 콘덴서 및 파워, 반도체, 건설, 임대, 기타로 구분된 사업 가운데 콘덴서 및 파워가 연결 매출의 49.1%를 차지해 가장 큰 축이었어요. 반도체가 22.8%, 건설이 19.1%, 기타가 7.4%, 임대가 1.6%로 뒤를 이었어요. 반도체 부문에는 광통신 공정장비, 반도체 온도제어장비, 메모리 분석·시험장비가 포함되고, 건설 부문은 스마트조명·창호·산업시설 자재와 밸브를 공급해요. 임대 부문은 보유 부동산에서 임대수익을 내며, 기타 부문은 산업용 전력변환 제품과 전자부품 공정용 화학소재 등을 다뤄요.123

영업이익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가장 큰 기여를 해, 매출 규모만으로는 사업의 수익 구조를 다 설명하기 어려워요. 2026년 상반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약 85억원, 콘덴서 및 파워 약 12억원, 기타 약 9억원, 건설 약 3억원이었어요.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콘덴서 및 파워가 안정적인 외형의 기반을 제공하는 가운데, 반도체 장비가 이익 측면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 셈이에요. 이는 성호전자의 사업 구성이 기존 전자부품 제조에만 머물지 않고,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기여를 보인 장비 사업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해요. 향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평가할 때는 반도체 부문의 매출 규모와 함께 이익 기여가 이어지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3

경영진·지배구조: 오너 중심의 소유 구조와 주식담보 부담

성호전자는 창업 계보를 이어 온 오너 중심의 소유·경영 구조를 갖고 있어요. 최대주주 측 지분이 과반을 차지하는 한편, 최대주주인 서룡전자가 보유한 주식 대부분이 담보로 제공된 상태예요. 지배력의 기반과 담보 계약의 규모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이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해요.

창업 계보를 잇는 경영진과 소규모 이사회

현재 경영진과 회사의 연혁은 진영전자에서 시작된 제조 사업을 바탕으로 이어져 있어요. 회사는 1973년 진영전자의 생산에서 출발해 2000년 진영전자와 구 성호전자의 합병을 거치면서 현재의 성호전자로 이어졌어요. 박성재 대표이사는 2021년 대표이사에 취임해 경영을 총괄하고 있고, 박현남은 관리 업무를 맡아 온 경영진으로 기재돼 있어요. 창업 계보와 현 경영진이 연결된 구조는 사업의 연속성을 이해하는 배경이 되지만, 경영진의 역할과 사업 성과는 각각 구분해 살펴봐야 해요.3128

이사회는 사내이사 중심의 3인 구성으로 주요 경영 사항을 심의·결정해요.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사내이사는 박성재와 박현남, 사외이사는 유봉규로 구성돼 있어요. 사외이사 유봉규는 한국산업은행 전문위원 경력이 있으며,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는 구성돼 있지 않아요. 이사회가 주요 경영 사항을 결정하는 구조인 만큼, 인수와 사업 확장처럼 자금 투입 및 연결 범위 변화가 수반되는 의사결정에서 이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검토와 감독을 수행하는지가 지배구조를 이해하는 중요한 지점이에요.32

최대주주 측 과반 지분과 서룡전자 주식담보

최대주주 측은 과반 지분을 보유해 주주총회 의결권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어요. 2025년 말 최대주주 서룡전자는 성호전자 보통주 27,196,172주, 지분율 38.35%를 보유했어요. 박성재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 보유분을 합치면 최대주주 측 지분은 39,092,067주, 55.12%였어요. 서룡전자는 박성재 대표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기재돼 있어, 주요 주주와 경영진을 잇는 오너 중심의 소유·경영 구조가 형성돼 있어요.2517

서룡전자 보유 지분 대부분이 담보로 제공돼 있어, 지배력의 실질적 안정성을 볼 때 담보 잔액과 조건도 살펴야 해요. 2026년 9월 정정 공시 기준 서룡전자는 보통주 27,448,301주, 지분율 37.37%를 보유했고, 이 가운데 27,410,601주를 담보로 제공했어요. 공시상 채무 잔액은 1,650억원, 담보설정금액은 6,000억원이에요.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면 서룡전자 보유분이 37,000주, 지분율 0.05%로 줄 수 있다고 공시돼 있어요. 이는 담보 제공이 단순한 자금 조달 수단을 넘어 최대주주 보유 지분과 지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계약임을 보여줘요.17

담보권 실행 조건은 정해진 채무·재무 요건과 연결돼 있어, 공시 시점별 변화를 함께 읽어야 해요. 조건에는 원리금 미지급, 회사 또는 차주의 도산 관련 사유, 담보비율이 200% 아래로 내려간 뒤 통지 후 3거래일 안에 보충되지 않는 경우 등이 포함돼요. 2026년 7~8월 주식담보대출 상환 보도가 있었지만, 9월 정정 공시에는 담보 주식 수와 채무 잔액이 기재돼 있어요. 따라서 상환 보도와 공시를 함께 볼 때는 각 정보의 기준 시점과 대상이 같은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최대주주 측의 과반 지분만으로 지배구조를 판단하기보다, 담보 계약의 잔액과 실행 조건이 어떻게 변하는지까지 추적해야 구조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어요.17333435363738

자본 조달·주주환원: 확장 자금과 주주 지분 변화를 함께 살펴야 해요

성호전자의 자본 배분은 사업 확장과 차입금 상환을 위한 조달 수단이 여러 차례 활용된 흐름을 보여줘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는 자금 유입 또는 부채 조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주식 수 증가에 따른 기존 주주의 지분 변화도 수반할 수 있어요. 자사주 처분과 배당 현황을 함께 보면 회사가 자본을 어떤 목적으로 활용해 왔는지도 더 분명해져요.

유상증자와 사채 전환에 따른 자금 조달 및 희석 가능성

유상증자와 전환권 행사는 자금 조달 방식과 주식 수 변화의 경로가 서로 달라요. 성호전자는 2021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보통주 709,219주를 발행했어요. 2024년에는 기존 사채의 전환권 행사로 보통주 4,202,165주가 늘었어요. 유상증자는 투자자가 납입한 자금이 회사로 유입되는 방식이고, 전환권 행사는 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해당 채무가 줄고 주식 수가 증가하는 방식이에요. 두 사례 모두 기존 주주의 지분율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회사에 들어오는 현금과 부채의 변화는 각 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요.39

2025년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는 운영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결정됐어요. 회사는 2025년 4월 서룡전자를 대상으로 보통주 9,920,634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기로 했어요. 발행가액은 주당 1,008원, 조달 규모는 약 100억원이었고, 신주에는 1년간 보호예수 조건이 붙었어요. 공시에 기재된 자금 사용 목적은 운영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이에요. 제3자배정은 기존 주주가 아닌 지정된 투자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므로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어요. 동시에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한 배정은 최대주주 측의 보유 지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발행 이후 주주 구성의 변화와 실제 자금 사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40

2026년에는 인수 자금과 차입금 상환이 사채 조달 논의의 배경으로 부각됐어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에이디에스테크 잔여 지분 인수 과정에서 서룡전자로부터 빌린 자금의 상환을 위해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했어요. CB는 만기 시 채권 상환 의무가 남는 한편, 전환권이 행사되면 주식 수가 늘어날 수 있는 조달 수단이에요. 따라서 자금 조달의 효과를 살필 때는 조달 자금의 사용처와 상환 부담뿐 아니라 실제 발행 여부, 발행 규모, 전환 조건, 권리 행사 여부를 구분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관련 보도와 공시를 함께 읽으면 인수에 필요한 자금과 재무구조 조정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414243

자사주 처분과 배당 실적에서 드러나는 자본 배분

보유 자사주 처분은 차입금 상환을 위한 현금 조달에 활용됐어요. 2024년 성호전자는 보유 자기주식 1,655,295주를 주당 1,361원에 처분해 약 22억5천만원을 조달하기로 했고, 처분 목적은 차입금 상환이었어요. 자사주를 처분해 현금으로 바꾼 뒤 상환 재원으로 활용한 사례예요. 자사주 처분은 신주 발행과 자금 유입 경로가 다르지만,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 수와 주주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따라서 조달액뿐 아니라 처분 목적과 처분 이후 주식 수 변화를 함께 보는 것이 자본 배분을 해석하는 데 유용해요.44

최근 3개 사업연도에는 배당 실적이 기재되지 않았고, 자금 활용에서는 조달과 상환이 확인돼요. 배당 현황에 배당 실적이 없는 가운데, 회사는 유상증자와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인수 관련 차입금 상환, 자사주 처분을 통한 상환 재원 마련을 진행했어요. 이는 자본 배분에서 현금배당보다 사업 운영과 재무 관련 자금 수요가 드러난 이력이에요. 향후 자본 배분의 변화는 사업 확장에 투입되는 자금, 차입금 상환에 쓰이는 자금, 주주에게 환원되는 자금의 흐름을 나눠 살펴볼 때 더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45463940444243

산업·사업 모델: 성숙한 전자부품과 성장 중인 AI 광통신

성호전자는 전원공급장치(PSU)와 필름콘덴서를 중심으로 전자부품 사업을 이어오면서, 반도체 장비를 통해 AI 광통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어요. 기존 사업은 여러 전자기기와 전력변환 회로에 부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이고, 신규 장비 사업은 고객의 생산공정에 투입되는 장비를 수주해 제작·납품하는 사업이에요. 두 영역은 모두 전력·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하지만, 매출이 발생하는 방식과 실적을 좌우하는 요인은 달라요. 따라서 성장성을 살필 때는 시장의 확대 가능성뿐 아니라 회사의 제품 구성, 납품 진행 상황, 고객 검수와 반복 주문을 함께 봐야 해요.

기존 부품 시장은 다변화되어 있지만 성장률과 회사 실적은 구분해서 봐야 해요

PSU와 필름콘덴서는 적용처가 넓지만, 시장 성장률이 곧 회사의 매출 성장률을 뜻하지는 않아요. PSU는 프린터·복합기·보일러·생활가전·조명 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필름콘덴서는 TV·PC·가전과 전력변환 회로에서 전류를 안정화하고 잡음을 억제하며 회로를 보호해요. 성호전자는 전기차·충전장치·에너지저장장치(ESS)·태양광·데이터센터를 관련 부품의 확장 응용처로 제시하고 있어요. 다만 새로운 응용처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려면 제품 사양과 고객 인증, 공급 계약 등 사업화 과정이 뒤따라야 해요.474

조사기관별 시장 추정치는 시장 정의가 달라 서로 연결된 하나의 성장 경로로 읽으면 안 돼요. 한 조사기관은 글로벌 PSU 시장이 2020년 234억5천만 달러에서 2025년 321억5천만 달러로 성장해 연평균 약 6.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어요. 다른 조사기관은 2025년 시장 규모를 358억6천만 달러로 제시했어요. 이 수치들은 각 기관의 시장 범위와 산정 방식이 다를 수 있어 직접 이어 붙이기보다 각각의 조사 기준 안에서 해석하는 편이 적절해요. 플라스틱 필름콘덴서 완제품 시장은 2025년 24억6천만 달러, 2026~2031년 연평균 성장률은 4.86%로 전망됐어요. 콘덴서용 유전체 필름 소재 시장의 별도 성장 추정치도 완제품 시장과 범위가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려워요.484950

산업별 수요는 데이터센터와 자동차, 재생에너지로 넓어지고 있지만, 각 성장률은 해당 조사기관의 분류 안에서 읽어야 해요. 한 PSU 시장 추정에서는 IT·통신이 2025년 최대 최종수요 부문으로, 매출 135억2천만 달러를 차지했어요. 다른 조사기관은 데이터센터 PSU 수요가 2026~2031년 연 8.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필름콘덴서에서는 자동차가 2025년 최대 응용 분야로 꼽혔고, 재생에너지 응용은 2031년까지 연 5.9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어요. 이런 변화는 전력변환과 전류 안정화 부품의 사용처가 전통적인 가전·IT기기에서 전동화·전력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줘요. 다만 시장별 분류가 다르므로 산업 비중과 성장률을 같은 기준의 비교치로 간주해서는 안 돼요.484950

성호전자 내부의 제품 매출 구성은 PSU 중심에서 필름콘덴서 비중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여줘요. 제품 매출에서 PSU 비중은 2023년 73.6%에서 2025년 66.3%로 낮아졌고, 필름콘덴서는 같은 기간 25.7%에서 31.2%로 높아졌어요. 이는 회사 매출 안에서 두 제품군의 상대적 비중이 달라졌다는 뜻이에요. 시장점유율 상승이나 하락을 직접 나타내는 지표는 아니며, 회사도 객관적인 시장점유율을 산출하는 데 필요한 시장 규모 통계가 부족하다고 밝혔어요.4651

AI 데이터센터의 광통신 확대는 장비 수요 기회이자 납품 실행력의 시험대예요

데이터 전송 용량이 커질수록 광트랜시버와 광소자를 정밀하게 생산하는 장비의 역할도 커질 수 있어요. AI 데이터센터의 통신 수요 확대는 ADST의 정렬·접합·검사 장비에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광트랜시버와 CPO 생산이 늘면 광섬유·렌즈·광소자를 정밀하게 배치하고 조립하는 생산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이 사업은 기존 전자부품처럼 부품을 반복 공급하는 구조와 달리, 고객 주문을 받아 장비를 제작하고 납품한 뒤 검수를 거쳐야 매출로 이어져요.8910

보도된 대형 주문은 사업 기회를 보여주지만, 주문액과 실적 인식 사이에는 제작·납품 단계가 남아 있어요. 2026년 8월 보도에 따르면 ADST는 미국 상장 기술기업으로부터 약 1,645만 달러, 당시 약 235억원 규모의 광통신 생산장비 구매주문을 받았어요. 다만 이 주문이 실제 매출로 전환되려면 핵심 부품 조달과 장비 완성, 납품, 고객 검수가 순서대로 진행돼야 해요. 따라서 주문 규모만으로 매출 인식 시점을 판단하기보다 이행 과정의 진행 여부를 함께 살피는 것이 사업의 실질적인 속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해요.891011

장비 부품 수급은 성장 기회를 매출로 전환하는 데 직접 영향을 줄 수 있어요. 2026년 11월 보도에서는 스테이지 부품 공급 부족이 출하를 늦췄고, 공급처 다변화와 생산능력 확대가 수급 개선 요인으로 언급됐어요. 이는 수주 증가만으로 성장의 실현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를 보여줘요. 부품 조달의 안정성, 제작 완료와 출하 일정, 고객 검수 속도가 맞물려야 주문이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810

제품·수요 기반: PSU 주력에서 콘덴서·광통신 장비로 확장

성호전자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PSU와 필름콘덴서·증착필름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고, 연결 실적에는 반도체 장비 부문도 포함돼 있어요. 기존 부품은 다수의 전자기기와 전력변환 회로에 쓰이고, 반도체 장비는 온도제어와 메모리 분석·시험, 광통신 생산공정 등에 투입돼요. 제품별 사업 구조가 서로 다른 만큼 매출 비중뿐 아니라 수익과 매출이 발생하는 과정도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PSU와 필름콘덴서는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기존 사업의 축이에요

PSU는 전자기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고, 필름콘덴서는 전력과 신호의 안정성을 보완해요. PSU는 상용전원을 기기에 필요한 형태로 바꾸는 전원장치로, 프린터·복합기·셋톱박스·가전·보일러·조명 등에 적용돼요. 성호전자는 태양광·전기차·충전장치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필름콘덴서는 전자기기와 전력변환 회로에서 전류 안정화, 잡음 억제, 전력 제어와 회로 보호를 담당해요. 증착필름은 필름콘덴서의 핵심 소재로, 회사는 콘덴서 제조설비를 직접 제작하고 증착필름도 생산하고 있어요.474

2025년 매출 구성은 PSU가 여전히 중심이면서 필름·콘덴서 사업도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줘요. 별도 기준 파워사업부 매출은 551.9억원, 필름·콘덴서사업부 매출은 261.7억원이었어요. 두 사업부 합계에서 파워사업부는 약 67.8%, 필름·콘덴서사업부는 약 32.2%였어요. 한편 연결 기준 제품 매출 비중은 PSU 66.3%, 필름콘덴서 31.2%, 증착필름 2.5%였어요. 별도 사업부 매출과 연결 제품별 매출 비중은 집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분류의 수치처럼 이어서 해석하지 않아야 해요.452

제품 매출 비중의 변화는 사업 내부의 무게 이동을 보여주지만, 각 사업의 수익성을 대신 설명하지는 않아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PSU 비중은 낮아지고 필름콘덴서 비중은 높아졌어요. 이 흐름은 제품군별 매출 구성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수익성이나 경쟁력 변화를 판단하려면 사업별 영업손익과 생산·판매 조건도 함께 봐야 해요. 또한 증착필름은 연결 제품 매출의 2.5%를 차지했지만, 필름콘덴서의 핵심 소재이자 회사의 제조 범위를 설명하는 요소라는 점에서 단순한 매출 비중만으로 사업상 역할을 평가하기는 어려워요.4526

반도체 장비 부문은 기존 부품 사업과 다른 매출 전환 구조를 가져요

2026년 상반기 연결 실적에서는 반도체 부문이 기존 콘덴서·파워 사업과 함께 별도의 실적 축으로 나타났어요. 연결 기준 반기 매출은 1,512.4억원이었고, 콘덴서 및 파워 부문 매출은 내부거래 제거 후 742.3억원, 영업손익은 11.6억원이었어요. 반도체 부문은 상반기 매출 비중 22.8%, 영업이익 약 85억원을 기록했어요. 이 부문에는 광통신 장비뿐 아니라 온도제어와 메모리 분석·시험 장비 사업도 포함돼요. 따라서 반도체 부문 실적 전체를 광통신 장비의 성과로 해석해서는 안 돼요.123

ADST의 장비 사업은 수주 이후 고객 검수까지의 실행 과정이 실적 인식에 중요해요. 전자부품 사업은 제품을 반복적으로 공급하는 구조인 반면, 장비 사업은 고객 생산공정에 맞춰 장비를 수주·제작·납품하고 검수받는 과정이 핵심이에요. 북미 고객 공급 확대와 보도된 대형 주문은 사업 기회를 나타내지만, 실제 실적 기여는 부품 수급과 납품 일정, 고객 검수 및 후속 주문에 달려 있어요. 이에 따라 장비 사업의 성장은 주문 규모와 함께 납품 완료 및 반복 거래로 검증해 볼 필요가 있어요.891011

경쟁력·고객 관계: 제조 경험은 기반, 반복 수주가 검증

성호전자의 기존 사업은 필름콘덴서와 증착필름, 생산설비를 아우르는 제조 경험에 기반해요. 공개 자료는 국내외 생산거점과 과거 고객 이력을 보여주는 한편, 최근 고객 정보는 고객사별 공급액보다 고객 유형과 판매 방식 중심으로 제시돼요. ADST는 공개된 고객 관계와 특정 기간의 고객 매출 비중, 별도로 보도된 대형 주문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 각각은 사업 관계를 보여주는 서로 다른 단서예요.

제조 범위와 생산거점은 기반을 보여주고, 공급 실적이 경쟁력을 확인해요

소재와 부품, 설비 제작을 함께 보유한 구조는 제조 범위를 보여줘요. 성호전자는 필름콘덴서 월 1억 개 생산 체계를 공시했고, 콘덴서 핵심 소재인 증착필름을 직접 생산하며 필름콘덴서 공정 설비도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어요. 중국 위해·주해와 베트남 하노이 거점도 생산 기반에 포함돼요. 이런 구조는 소재부터 부품까지 이어지는 제조 역량과 복수 생산거점을 보여주지만, 제품별 실제 생산 배분이나 고객별 공급 규모를 직접 나타내지는 않아요.457

과거 고객 이력은 사업의 공급 경험을 보여주지만 현재 거래 규모와는 구분해야 해요. 사업보고서에는 과거 PC용 파워 고객으로 LG전자·삼보컴퓨터, 프린터용 SMPS 고객으로 HP·신도리코와 중국·대만 제조사가 기재돼 있어요. 필름콘덴서는 과거 삼성전자와 해외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한 이력이 나와요. 최근 공시에서는 고객사별 공급액보다 가전·산업기기·전력변환장치 제조사 등 고객 유형과 판매 방식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과거 거래 이력은 공급 경험의 배경으로 참고하되, 현재 고객 구성과 매출 비중을 나타내는 자료로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525354

ADST 고객 관계는 주문과 반복 거래를 구별해 읽어야 해요

특정 고객의 매출 비중은 사업 관계의 집중도를 보여주는 기간별 지표예요. 공개 자료는 NVIDIA 자회사 멜라녹스와의 장비 공급 관계를 언급하고, 한 리서치 자료는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멜라녹스가 ADST 고객 매출의 70.9%였다고 제시했어요. 이 비중은 해당 기간의 고객 매출 구성을 나타내므로 다른 기간에도 같은 수준이 유지된다고 해석해서는 안 돼요. 고객 집중도와 함께 공급 기간, 후속 주문, 납품 실적을 살펴야 거래 관계의 지속성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5556

약 235억원 규모의 구매주문은 고객이 공개된 기존 거래 정보와 별도로 평가해야 해요. 해당 주문은 보도에서 고객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건이에요. 주문 사실은 수요 기회를 보여주지만, 고객 승인·검수 완료나 반복 주문과 같은 의미는 아니에요. 특히 장비 사업은 주문 이후 부품 조달과 제작, 납품, 검수 과정이 남아 있으므로 주문액만으로 고객 관계의 검증 수준이나 매출 기여 시점을 판단하기 어려워요.91157

조달·생산 체계: 원재료 안정성과 장비 부품 병목 점검

기존 부품 사업은 증착필름과 필름콘덴서, PSU를 생산·공급하는 제조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회사가 공시한 소재·설비 제작 역량과 해외 생산거점은 생산 기반을 설명하는 요소예요. 반면 ADST 장비 사업은 일부 핵심 부품의 수급이 제작 및 출하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두 사업의 생산 구조가 다른 만큼 각기 다른 운영 지표를 살펴야 해요.

부품 사업은 소재와 공정을 아우르는 제조 기반을 운영해요

증착필름과 자체 설비 제작은 필름콘덴서 제조 범위의 일부를 내부에 보유한 구조예요. 회사는 콘덴서 핵심 소재인 증착필름을 직접 만들고, 필름콘덴서 공정 설비도 자체 제작한다고 밝혔어요. 필름콘덴서 생산능력은 월 1억 개로 공시돼 있으며, 중국 생산거점과 베트남 하노이 거점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는 생산 기반과 제조 범위를 보여주는 정보예요. 생산능력만으로 실제 가동률이나 고객별 공급량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생산 규모와 실제 실적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어요.45587

장비 사업은 핵심 부품 수급이 주문 이행 속도를 좌우할 수 있어요

스테이지 부품 부족으로 출하가 늦어진 사례는 장비 사업의 공급망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줘요. 2026년 11월 보도에 따르면 공급 부족이 장비 출하를 지연시켰고, 공급처 다변화와 생산능력 확대가 출하 정상화 요인으로 거론됐어요. 따라서 수주 규모와 매출 시점을 바로 연결하기보다 부품 조달, 제작 완료, 출하와 고객 검수의 진행을 함께 살펴야 해요. 공급처 다변화가 실제 납기 안정으로 이어지는지는 향후 출하와 주문 이행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810

기술·인증 역량: 기존 역량과 신규 시장 자격 구분

성호전자의 기존 기술 기반은 전원장치의 효율과 발열 관리, 필름콘덴서의 전압·용량 특성과 절연·신뢰성 개선에 걸쳐 있어요. 특허와 인증 이력은 기술 활동의 범위와 과거 경험을 보여주지만, 현재 특정 제품의 성능이나 신규 시장 진입 자격을 그대로 증명하지는 않아요. AI 서버용 PSU와 자동차용 필름콘덴서, ADST 광통신 장비는 각각 제품 사양과 시험·승인, 납품 실적 등으로 공급 역량을 확인해야 해요.

특허와 공정 경험은 기존 전자부품의 기술 기반을 보여줘요

공개된 특허는 필름콘덴서와 전원·구동 회로 관련 기술에 걸쳐 있어요. 특허에는 필름콘덴서 제조와 구조, 금속증착, LED 구동장치, 컨버터 및 시험장치 기술이 포함돼요. 회사가 증착필름 생산과 콘덴서 설비 제작을 함께 수행한다는 점은 이러한 기술 활동이 제조 공정과 연결되는 배경이에요. 다만 특허 목록만으로 특정 제품의 성능이나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단정할 수는 없어요.59607

과거 인증 이력과 현재 제품의 공급 자격은 별도로 확인해야 해요

1996년 UL·CSA·VDE 승인 이력은 과거 인증 경험을 보여주지만, 현재 판매 제품의 인증 상태와는 구분돼요. AI 서버 PSU와 자동차용 필름콘덴서는 출력·효율·전력밀도, 신뢰성 시험과 제품별 유효 인증이 고객 공급 자격을 판단하는 근거가 돼요. 성호전자 제품의 AI 서버용 출력·효율 사양은 공개된 비교 기준이 제한적이므로, 과거 인증 이력만으로 해당 시장에서의 공급 역량을 평가하기는 어려워요. ADST 광통신 장비는 고객 승인·검수와 반복 발주가 신규 시장에서의 공급 실적을 가늠하는 지표예요.5960616263

재무 분석: 연결 성장과 본업 수익성을 나눠 읽어요

외형 성장만으로는 회사의 수익 체력이 좋아졌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요. 2025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영업이익률은 3.3%에 그쳤고, 순이익률은 39.3%까지 뛰었어요. 여기에 2026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사업이 연결 실적에 새로 반영됐어요. 따라서 매출의 출처, 본업의 이익률, 비경상 손익, 현금흐름을 구분해 살펴보는 것이 재무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이에요.

매출 성장에는 제품 구성 변화와 연결 확대가 함께 반영돼요

연결 매출은 2020년 1,072억 원에서 2025년 2,316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성장의 속도와 수익성은 해마다 달랐어요. 연간 매출 성장률은 2021년 24.3%, 2022년 15.3%, 2023년 35.5%를 기록한 뒤 2024년에는 0.4% 감소했고, 2025년에는 11.7% 증가했어요. 특히 2023년에는 매출이 545억 원 늘면서 영업이익도 20억 원에서 259억 원으로 크게 확대됐어요. 반면 2024년에는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영업이익이 63억 원으로 줄었고, 2025년 매출이 회복됐어도 영업이익은 76억 원에 머물렀어요. 외형 확대가 곧바로 이익 증가로 이어지지 않은 점은 매출 규모와 함께 비용 구조 및 사업 구성을 봐야 한다는 것을 보여줘요.1213

주력 제품인 PSU의 비중이 낮아지고 콘덴서 관련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전자부품 사업 안에서도 매출 구성이 달라지고 있어요. 제품 매출에서 PSU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73.6%에서 2025년 66.3%로 낮아졌어요. 같은 기간 필름콘덴서는 25.7%에서 31.2%로, 증착필름은 0.7%에서 2.5%로 높아졌어요. PSU가 여전히 가장 큰 제품군이지만, 필름콘덴서와 증착필름의 비중 상승은 회사의 제품 기반이 한 품목에만 집중되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해요. 다만 제품 비중의 변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별도의 문제예요. 제품별 매출 비중뿐 아니라 각 제품의 원가와 판매 조건이 실제 이익률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함께 살펴야 해요.4

2026년 상반기에는 기존 콘덴서·파워 사업의 매출이 소폭 줄었는데도 연결 매출이 크게 증가해, 신규 사업의 연결 편입 효과가 눈에 띄었어요. 상반기 연결 매출은 1,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6% 늘었지만, 콘덴서·파워 제품 매출은 750억 원에서 742억 원으로 감소했어요. 반면 전년 동기 매출이 없었던 반도체 부문에서 346억 원의 매출과 85억 원의 영업손익이 반영됐어요. 따라서 상반기 연결 매출 증가를 기존 제품의 유기적 성장으로만 해석하기보다는, 새로 포함된 사업이 외형과 이익에 더한 기여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신규 사업의 매출이 연결 실적을 키우는 한편, 앞으로는 그 사업의 실적이 기존 전자부품 부문의 변동성과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도 중요해져요.3

연결 범위가 넓어지는 동안 사업부문별 매출 수치의 집계 기준도 구분해야 해요. 2026년 상반기 콘덴서·파워 부문의 내부거래 제거 전 매출은 1,143억 원이었고, 제품·상품 종류별 매출은 742억 원으로 연결 매출의 49.1%를 차지했어요. 두 수치는 집계 기준이 다르므로 같은 항목처럼 직접 비교할 수 없어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종속회사 수는 전기 말 16개에서 20개로 늘었어요. 회사의 최근 연결 매출에는 기존 제품의 변화와 사업 범위 확대가 함께 반영되고 있다는 뜻이에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연결 매출 성장률만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추정하기보다, 사업부문별 매출과 연결 편입 시점을 함께 보는 편이 실적의 질을 이해하는 데 유용해요.23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차이가 본업 수익성을 보여줘요

2025년 영업이익률은 소폭 회복했지만, 2023년 수준과 비교하면 본업의 수익성은 여전히 낮은 편이에요. 매출총이익률은 2020년 14.3%에서 2022년 16.0%, 2023년 22.2%로 상승했다가 2024년 17.4%로 하락했고, 2025년에는 19.1%로 일부 회복했어요. 영업이익률은 2023년 12.4%에서 2024년 3.0%로 급락한 뒤 2025년에도 3.3%에 머물렀어요. 매출과 매출총이익이 2025년에 증가했지만, 판매비와관리비도 2024년 297억 원에서 367억 원으로 늘어 이익 개선 폭을 제한했어요. 매출총이익률이 반등하는 동안 판관비 부담이 커진 만큼, 앞으로의 수익성 개선은 매출 회복뿐 아니라 증가한 비용을 매출 증가에 맞춰 통제할 수 있는지에도 달려 있어요.1213

2025년 순이익과 ROE의 급등은 영업 성과만으로 설명되지 않으므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분리해서 읽어야 해요. 연간 순이익률은 39.3%였지만 영업이익률은 3.3%였고, 순이익 910억 원은 영업이익 76억 원을 크게 웃돌았어요. 금융수익은 전년 137억 원에서 1,381억 원으로 증가했어요. 이처럼 영업이익과 순이익 사이에 큰 차이가 생긴 해에는 순이익률이나 ROE만으로 본업의 수익 체력을 평가하기 어려워요. 2025년 ROE는 46.3%로 높았지만, 이 지표를 영업에서 꾸준히 창출한 이익의 결과와 동일하게 해석해서는 안 돼요. 회사의 지속적인 영업 수익성을 파악할 때는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의 추이를 중심으로 보고, 순이익은 금융수익 등 영업 외 손익의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121314

분기 실적에서도 순이익과 영업 성과가 같은 방향과 규모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확인돼요. 2025년 4분기 매출은 602억 원, 영업이익은 41억 원이었고 순이익은 858억 원이었어요. 연간 순이익의 대부분이 4분기에 반영됐지만, 영업이익은 분기 매출에 비례해 같은 폭으로 늘지 않았어요. 이런 차이는 특정 분기의 순이익을 반복 가능한 영업 수익으로 간주하기 어렵게 해요. 2026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부문이 영업이익에 기여했지만, 이 결과에는 연결 편입 효과가 포함돼 있어요. 따라서 전자부품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신규 반도체 사업의 기여를 따로 살펴야 회사의 영업 흐름을 더 정확히 읽을 수 있어요.243

비용과 연구개발은 제품 확장과 수익성 개선의 균형이 중요해요

2025년 매출총이익률은 회복했지만 판관비가 더 빠르게 늘어 영업이익률 개선이 제한됐어요. 매출원가는 2023년 1,619억 원에서 2024년 1,714억 원, 2025년 1,873억 원으로 증가했어요. 매출총이익률은 2023년 22.2%에서 2024년 17.4%로 낮아졌다가 2025년 19.1%로 일부 회복했어요. 그러나 판관비는 2023년 203억 원, 2024년 297억 원, 2025년 367억 원으로 계속 늘었고, 매출 대비 비율도 각각 약 9.8%, 14.3%, 15.8%로 상승했어요. 매출 회복과 매출총이익률 반등에도 영업이익률이 3.3%에 머문 배경에는 이처럼 커진 판관비 부담이 있어요. 앞으로는 매출 증가가 판관비 증가를 웃돌아 영업 레버리지로 이어지는지가 이익률 변화를 가늠하는 주요 관찰 지점이에요.1213

연구개발 활동은 기존 부품의 적용 분야를 넓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주요 활동에는 전기차 무선충전 수신패드용 공진 커패시터의 양산성능 평가와 3kW급 소형 UPS 개발이 포함돼 있어요. 두 과제는 콘덴서와 전원 부품의 활용처를 넓히려는 시도로 볼 수 있어요. 제품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 기존 기술과 생산 기반을 새로운 수요처로 연결할 가능성이 생기지만, 개발 활동 자체가 곧바로 매출이나 이익 증가를 뜻하는 것은 아니에요. 사업 범위가 넓어진 뒤에는 반도체 장비 사업의 인력 및 생산 대응 비용도 연결 실적에 포함될 수 있어요. 이에 따라 향후 비용 효율을 살펴볼 때는 기존 부품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신규 사업의 운영 비용이 각각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64

현금흐름과 차입 구조가 확장 이후의 재무 유연성을 좌우해요

영업현금흐름은 연도별 변동이 컸고, 2025년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에는 설비투자 감소도 영향을 줬어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0년 7억 원, 2021년 -117억 원, 2022년 394억 원, 2023년 45억 원, 2024년 252억 원, 2025년 201억 원으로 움직였어요. 잉여현금흐름은 2024년 -111억 원에서 2025년 156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2025년 유형자산 취득액은 45억 원으로 전년 363억 원보다 크게 줄었어요. 따라서 잉여현금흐름 개선을 영업현금 창출력의 구조적 강화로만 볼 수는 없어요. 투자활동현금흐름도 2024년 -968억 원, 2025년 -894억 원으로 큰 유출이 이어졌어요. 설비투자 외 투자 활동에서 자금 수요가 계속 발생한 만큼, 영업현금흐름의 안정성과 투자 집행 규모를 함께 살펴야 해요.1213

부채비율이 낮아졌어도 단기 유동성 지표는 악화돼, 부채 규모와 만기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2025년 말 부채비율은 128.8%로 전년 156.0%보다 낮아졌지만, 유동비율은 113.1%에서 87.2%로 하락했어요. 유동자산은 2,183억 원, 유동부채는 2,503억 원이었고 현금및현금성자산은 296억 원이었어요. 같은 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억 원으로 순이익 910억 원보다 훨씬 작았어요. 부채비율 하락이나 높은 회계상 순이익만으로 단기 상환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기보다는, 보유 현금과 유동부채의 차이, 그리고 영업에서 반복적으로 현금을 창출하는 능력을 함께 봐야 해요.1213

단기차입금 증가와 계열사 차입을 포함한 차입 구성이 향후 상환 흐름의 중요한 점검 대상이에요. 2025년 말 연결 단기차입금은 1,686억 원으로 전년 1,099억 원보다 늘었고, 장기차입금은 195억 원이었어요. 장기차입금 가운데 67억 원은 유동성 대체액으로 분류됐어요. 단기차입에는 은행 차입뿐 아니라 서룡전자 119억 원과 오영전자 15억 원도 포함돼 있어요. 따라서 차입 부담을 평가할 때는 총액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기관과 계열사 차입의 구성, 만기 시점, 상환 재원을 함께 살펴야 해요. 특히 단기차입금이 늘어난 상황에서는 신규 사업의 실적 기여가 실제 현금 유입과 상환 여력으로 이어지는지가 재무 유연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해져요.15

사업 확장과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확대된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이 자금 부담을 뒷받침하는지가 관건이에요. 2026년 상반기에는 종속회사의 타법인 지분 취득 결정과 주요 자산 취득 관련 공시가 있었고, 상반기 연결 매출에는 새 사업부문이 반영됐어요. 사업 확장은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의 기반을 넓힐 수 있지만, 인수·투자 규모가 커지면 자금 조달과 차입 상환의 부담도 함께 커질 수 있어요. 결국 확장 자체보다 확대된 사업이 어느 정도의 영업현금흐름을 꾸준히 만들어 투자 부담과 만기 도래 차입을 감당하는지가 중요해요. 앞으로는 신규 사업의 연결 실적 기여뿐 아니라 영업현금 유입, 투자 지출, 차입금 상환이 함께 개선되는지 살펴야 회사의 재무 유연성이 실제로 높아졌는지 판단할 수 있어요.18196520

핵심 리스크: 성장 기대가 실적과 현금으로 이어질 조건

성호전자의 리스크는 기존 부품 사업의 수요·원가 변동, 신규 장비 사업의 납품 실행, 인수 이후의 자금 부담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데 있어요. 2025년 연결 매출은 2,316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6억원, 영업이익률은 3.3%에 그쳤어요. 같은 해 순이익은 910억원으로 영업이익을 크게 웃돌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억원이었어요. 따라서 매출 성장이나 순이익만으로 사업의 체력을 판단하기보다 영업이익률과 영업현금흐름을 함께 봐야 해요. 특히 장비 사업은 수주가 실제 출하와 고객 검수, 반복 주문으로 이어지는지도 중요해요. 이 지표들을 같이 살펴야 외형 성장과 현금 창출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1366

유동성 지표가 개선돼도 부채 부담과 담보 계약은 별도로 점검해야 해요. 유동비율은 2025년 말 87.2%에서 2026년 6월 말 약 110.5%로 높아졌지만, 2026년 상반기 연결 범위와 자산·부채 변동을 반영한 부채비율은 약 223.0%였어요. 최대주주 서룡전자의 주식담보 공시에는 타법인 인수를 위한 차입 잔액 1,650억원, 담보 설정액 6,000억원, 담보 주식 2,741만601주가 기재돼 있어요.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면 서룡전자 보유분이 3만7,000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조건도 명시돼 있어요. 이 구조에서는 유동비율만으로 재무 부담이나 지배구조 안정성을 판단하기 어려워요. 후속 상환 내역과 담보 주식 수, 계약 조건의 변경 여부, 회사의 영업현금흐름을 함께 추적해야 해요.122417

시장·경쟁 위험: 성숙 수요와 신규 시장의 채택 지연

기존 콘덴서·전원 사업은 전방 수요와 조달 비용의 변화가 수익성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어요. 가전·IT·산업기기 고객의 주문이 둔화되거나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불리하게 움직이면 원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압박받을 수 있어요. 회사는 필름 소재와 전자부품 가격, 주요 부품 수급, 거래처 수요, 해외 생산·물류를 주요 위험으로 공시했고, 복수 공급처와 적정 재고, 승인부품 관리로 대응한다고 밝혔어요. 실제로 원/달러 월평균 환율은 2021년 11월 1,182.91원에서 2025년 12월 1,467.40원까지 변동했어요.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3.5%에서 2025년 12월 2.5%로 낮아진 뒤 2026년 10월 3.0%였어요. 환율은 해외 조달 원가와 수출액의 원화 환산에, 금리는 차입 비용과 고객의 투자 여건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분기별 원가율·영업이익률뿐 아니라 차입 조건과 조달 구조도 함께 살펴야 해요.212267

산업 시장의 성장 전망이 곧바로 성호전자의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전원공급장치와 필름콘덴서 시장에 성장 전망이 있어도, 회사 제품이 고객의 설계에 채택되고 인증을 통과한 뒤 실제 주문과 출하로 연결돼야 실적에 반영돼요. 데이터센터 전원 협력 역시 개발·사업화 진척, 고객 승인, 양산 여부가 확인돼야 수혜를 논할 수 있어요. 광통신 장비에서는 ADST가 235억원 규모의 구매주문을 받은 사례가 있지만 고객사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이 한 건이 반복 발주나 장기 공급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에요. 후속 주문이 나오는지, 납기와 검수가 완료되는지, 고객 기반이 넓어지는지를 살피면 신규 시장에서의 채택이 일회성 기회인지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는지 가늠할 수 있어요.4849911

제품 사양과 규제 변화는 개발·인증 비용뿐 아니라 시장 진입 경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외부전원공급장치 효율 규정, 유해물질 제한, 전기제품 안전 요건, 무역 조치가 바뀌면 제품 설계와 시험·인증, 조달 경로를 조정해야 할 수 있어요. 규제 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적용 대상 제품과 시행 시점에 따라 달라져요. 따라서 규제별 적용 범위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사의 제품 인증과 고객 승인, 실제 주문·출하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이어서 봐야 해요. 규제 대응이 원활하면 고객사의 공급 요건을 충족하는 기반이 되지만, 대응이 늦어지면 인증 일정이나 조달 구조에 부담이 생길 수 있어요.68697071727374757677

실행·공급망 위험: 수주가 납품·반복 매출로 전환되는가

ADST 광통신 장비 사업에서는 주문 규모만큼이나 설계·설치·검수 과정의 실행력이 중요해요. 2026년 보도된 235억원 구매주문은 ADST의 전년도 매출 510억원의 약 46%에 해당하는 단일 주문이에요. 큰 주문은 사업 기회의 크기를 보여주지만, 고객 실명과 상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고 단일 주문의 집중도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고객별 공정에 맞춘 설계와 현장 설치, 검수까지 마쳐야 수주가 매출과 현금으로 전환될 수 있어요. 따라서 주문 금액만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판단하기보다 실제 납기와 검수 완료 여부, 후속 발주, 고객 다변화를 확인하는 편이 적절해요.911

주요 부품의 공급 병목은 수주를 출하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제약이 될 수 있어요. 메리츠증권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ADST는 주요 부품인 스테이지 공급 부족으로 출하가 늦어졌고, 공급처 다변화와 생산능력 확대가 개선 요인으로 언급됐어요. 반도체 부문의 원재료에는 광학·정밀 구동·제어·검사 부품이 포함돼요. 기존 콘덴서·파워 사업도 필름 소재와 반도체소자, 수동소자, 커넥터 등을 조달해요. 사업별로 핵심 부품과 공급처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한 재고 총량보다 부품별 대체 공급처의 승인 여부와 공급 기간을 살펴야 해요. 출하·검수 완료와 납기 준수까지 확인해야 공급망 개선이 실제 매출 인식으로 이어졌는지 판단할 수 있어요.588

기존 생산 기반에서는 공정별 가동률 차이가 추가 수요를 감당할 여력을 가늠하게 해요. 2025년 생산능력 대비 가동률은 필름콘덴서 78.9%, SMPS 66.7%였지만 증착필름은 97.3%였어요. 증착필름 공정의 높은 가동률은 수요가 늘어날 때 해당 공정이 소재 공급의 병목이 될 가능성을 점검하게 해요. 반면 다른 공정의 가동률만으로 곧바로 생산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기도 어려워요. 실제로는 공정별 생산량과 부품 조달, 주문의 제품 구성 및 납기를 함께 봐야 해요. 다지역 생산거점은 고객 수요와 공급 차질에 대응할 기반이지만, 환율과 물류비, 거점별 운영 부담도 수반해요. 원재료 단가와 재고, 생산량, 납기, 매출총이익률의 흐름을 연결해 살펴야 생산 기반이 수익성으로 이어지는지 알 수 있어요.5587

재무·지배구조 위험: 담보 계약과 자본 조달의 파급 효과

서룡전자의 주식담보 위험은 차입 상환과 담보 계약의 변경을 기준으로 점검해야 해요. 2026년 9월 공시에서 서룡전자는 성호전자 주식 2,744만8,301주를 보유했고, 이 가운데 2,741만601주가 담보로 제공됐어요. 차입 잔액은 1,650억원, 담보 설정액은 6,000억원이었으며, 공시에는 7~8월 조기상환분이 반영돼 있어요. 담보비율이 200% 미만인 상태에서 통지 후 3거래일 이내 보충되지 않는 경우 등이 담보권 실행 조건으로 기재됐어요. 따라서 공시 시점의 잔액만 보는 것으로는 위험의 변화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려워요. 차입 잔액과 담보 주식 수, 담보권 실행 조건, 후속 상환 공시를 함께 비교해야 경영권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필 수 있어요.17

인수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 조달은 이자 부담과 잠재적 지분 희석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2026년 공시 목록에는 전환사채 발행 결정과 결과, 신주인수권 행사, BW 취득·재매각 및 소각 관련 공시가 이어졌어요. 별도 공시에는 종속회사 어매이징홀딩스가 제3자배정 우선주 증자로 조달한 640억원을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한다고 기재돼 있어요. 각각의 조달 수단은 금리와 만기, 전환·행사 조건에 따라 기존 주주와 회사의 현금 부담에 서로 다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사채별 발행액·금리·만기·전환가액과 전환 가능 주식 수를 실제 권리 행사 내역과 대조하고, 조달 자금이 공시된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4120

최대주주와의 자금 거래, 지분 구조, 이사회의 감독 기능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2025년 성호전자는 최대주주 서룡전자에 보통주 992만634주를 제3자배정해 약 10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조달했고, 신주에는 1년 보호예수 조건이 붙었어요. 2026년 9월 대량보유 보고에 기재된 서룡전자의 지분율은 64.63%지만, 특정증권 관련 권리가 포함된 수치이므로 보통주 지분율과 구분해야 해요.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으로 구성됐고 이사회 내 위원회는 없다고 공시했어요. 이런 구조에서는 최대주주와의 자금 거래 및 담보 계약, 사채 조건을 이사회가 어떻게 심의하는지와 관련 공시의 후속 이행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회사의 자본 조달과 지배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78324042

현금 상환 여력은 회계상 이익보다 영업에서 현금이 얼마나 꾸준히 만들어지는지에 달려 있어요. 2025년 잉여현금흐름은 156억원,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1억원이었지만 순이익은 910억원이었어요. 이 차이를 고려하면 순이익 증가만으로 차입이나 담보 부담을 감당할 현금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매출과 함께 개선되는지, 매출채권과 재고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투자 지출 이후에도 현금이 남는지를 살펴야 해요. 실제 사채와 차입금의 상환이 확인될 때 영업현금 창출력이 재무 부담 완화로 이어지는지 평가할 수 있어요.132466

출처

  1. 성호전자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2. 성호전자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3. 성호전자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4 ↩5 ↩6 ↩7

  4.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5 ↩6 ↩7 ↩8 ↩9 ↩10 ↩11

  5.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6. 성호전자 2025년 1분기 보고서, 사업 개요 및 시장점유율 기재 ↩ ↩2 ↩3

  7. 성호전자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생산설비 및 생산거점 ↩ ↩2 ↩3 ↩4 ↩5

  8. 성호전자, AI 데이터센터 장비 수주 확대…2027년 영업익 748억 전망-메리츠 ↩ ↩2 ↩3 ↩4 ↩5 ↩6 ↩7 ↩8

  9. 성호전자 ADS테크, 美서 235억 '빅오더' ↩ ↩2 ↩3 ↩4 ↩5 ↩6 ↩7

  10. 성호전자, 밀린 출하 풀린다…'AI 광통신 장비' 실적 반등 기대 ↩ ↩2 ↩3 ↩4 ↩5 ↩6 ↩7

  11. 성호전자, 엔비디아·메타발 ‘빛의 공급망’ 올라탔다…ADST 235억원 수주 ↩ ↩2 ↩3 ↩4 ↩5 ↩6 ↩7

  12.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5 ↩6 ↩7 ↩8 ↩9

  13.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5 ↩6 ↩7 ↩8 ↩9 ↩10

  14.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15.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16. 성호전자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17. 성호전자 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담보제공계약체결 (2026.09.01 접수) ↩ ↩2 ↩3 ↩4 ↩5 ↩6 ↩7

  18. 성호전자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6.08.27 접수) ↩ ↩2

  19. 성호전자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6.08.13 접수) ↩ ↩2

  20. 성호전자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6.01.05 접수) ↩ ↩2 ↩3 ↩4

  21. 성호전자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22.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한국은행 기준금리 (722Y001) ↩ ↩2

  23. 성호전자 주가 (Yahoo Finance 일봉) ↩

  24. 성호전자 분기·반기보고서 재무제표 (OpenDART) ↩ ↩2 ↩3 ↩4

  25.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OpenDART) ↩ ↩2

  26. 2025년 사업보고서 주요 계정 비교 (OpenDART 다중회사) ↩

  27.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8.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4

  29. 성호전자 합병등종료보고서(합병) (2026.07.03 접수) ↩

  30. 성호전자 합병등종료보고서(자산양수도) (2026.04.03 접수) ↩

  31.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임원 현황 (OpenDART) ↩

  32.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3. 성호전자 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담보제공계약해제ㆍ취소등 (2024.06.19 접수) ↩

  34. 성호전자, 주식담보대출 140억 추가 상환 ↩

  35. 성호전자, 500억 상환…주담대 리스크 더 낮췄다 ↩

  36. 성호전자, 주식담보대출 상환 속도…책임경영도 강화 ↩

  37. 성호전자 최대주주, 1500억 조기 상환 카드 꺼내…주담대 리스크 불식 ↩

  38. 성호전자 "최대주주 차입금 담보 제공 여력 충분…다음주 일부 상환할 것" ↩

  39.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증자(감자) 현황 (OpenDART) ↩ ↩2

  40. 성호전자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2025.04.17 접수) ↩ ↩2 ↩3

  41. 성호전자 공시 목록 (OpenDART) ↩ ↩2

  42. ‘AI 사업 확장’ 성호전자, 1000억원 CB 발행 추진… 주선사에 NH투자·키움證 ↩ ↩2 ↩3

  43. 반대매매 우려 털어내는 성호전자, 500억 갚고 2000억 CB 카드 꺼냈다 ↩ ↩2

  44. 성호전자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2024.08.06 접수) ↩ ↩2

  45.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배당 현황 (OpenDART) ↩

  46.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자기주식 취득·처분 현황 (OpenDART) ↩

  47.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48. Worldwide Power Supply Unit (PSU) Market 2026 - PW Consulting ↩ ↩2 ↩3

  49. Plastic Film Capacitors Market Size & Growth to 2031 - Mordor Intelligence ↩ ↩2 ↩3

  50. Power Supply Units (PSU) Market Size, Share & 2031 Growth Trends Report - Mordor Intelligence ↩ ↩2

  51. 성호전자 2025년 제품별 매출 비중 정리, 자료 출처 DART 사업보고서 ↩

  52.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2 ↩3

  53. 성호전자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

  54. 성호전자 2025년 사업보고서 ↩

  55. 성호전자(043260), 미래에셋증권 리서치 자료(2026.3.11) ↩

  56. 성호전자(043260), 메리츠증권 Company Brief(2026.2.20) ↩

  57. 엔비디아 AI 네트워킹 올라탄 성호전자…플러거블·CPO 동시 수혜 기대 ↩

  58. 성호전자 반기보고서 (2026.06) (2026.08.14 접수) ↩ ↩2 ↩3

  59. 성호전자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 ↩2

  60. 성호전자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연구개발 과제 및 지식재산권 현황 ↩ ↩2

  61. Delta, 5,500W AI 서버 PSU의 80 PLUS Ruby 인증 및 제품 사양 ↩

  62. LITEON, Server Power 제품군 ↩

  63. Vishay, AEC-Q200 적합 DC-link 필름 커패시터 자료 ↩

  64. 성호전자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20 접수) ↩

  65. 성호전자 주요사항보고서(유형자산양수결정) (2026.03.05 접수) ↩

  66. 성호전자 2025년 주요 재무지표 (OpenDART) ↩ ↩2

  67.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원/달러 환율 (월평균, 매매기준율) (731Y004) ↩

  68. 성호전자(043260) 기업리서치 보고서 ↩

  69. The EU common charger ↩

  70. Directive (EU) 2022/2380 ↩

  71. External Power Supplies - European Commission ↩

  72. EPS Regulation 2025/2052 (NEW) - European Commission ↩

  73. RoHS Directive - European Commission ↩

  74. Regulation (EU) 2024/1781 - EUR-Lex ↩

  75. USTR: Further Action on China Tariffs After Four-Year Review ↩

  76. China Section 301 Tariff Actions and Exclusion Process - USTR ↩

  77.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령 - 국가법령정보센터 ↩

  78. 성호전자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 (OpenD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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