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분류가 없습니다.
대한조선은 전남 해남에 조선소를 둔 중대형 탱커 전문 조선사로, 한국 증시에서는 조선·중형 조선주·해운 밸류체인 테마로 거래됩니다.
대한조선은 원유와 석유제품을 바다로 옮기는 대형 탱커선을 설계·건조해 글로벌 선주에게 인도하는 회사입니다. 주력 선종은 수에즈막스(Suezmax, 약 15만 DWT 안팎)급 원유운반선과 아프라막스(Aframax, 약 10만 DWT 안팎)급 원유·석유제품 운반선이며, 셔틀탱커와 컨테이너선도 일부 건조합니다. 수에즈막스는 수에즈 운하를 만재 상태로 통과할 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의 탱커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보다는 작지만 아프라막스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중·고부가 선종으로 분류됩니다.
매출은 한 척에 수천억 원에 달하는 신조선(新造船) 인도 시점에 인식되는 수주산업 구조입니다. 따라서 매출은 평탄하지 않고, 과거에 받아둔 수주 잔고와 인도 일정에 따라 시기별로 들쭉날쭉하게 잡힙니다. 고객은 거의 전부 해외 선사이며 계약 통화도 대부분 미국 달러여서 외화 매출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같은 KHI 그룹 계열로는 케이조선(구 STX조선해양)이 있어, 그룹 차원에서 중형 탱커·중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분담하는 구도가 있습니다.
회사는 1987년 신영조선공업으로 출발해 2004년 사명이 변경됐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법정관리와 산업은행 관리체제를 거치다가 2022년 KHI 주도 컨소시엄에 인수되며 정상화 국면에 들어왔습니다. KOSPI 상장 이후에는 외부 자본조달 채널까지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조선, 조선기자재, 해운 테마와 같이 움직입니다.조선, 조선기자재, 해운, 후판, 원유, KOSPI.국내 조선업계는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 자회사군),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빅3 체제 위에 중견 전문 조선사들이 얹혀 있는 구조입니다. 대한조선은 이 중견 그룹에 속하며, 빅3가 LNG 운반선·해양플랜트·초대형 컨테이너선 같은 최상위 부가가치 선종에 도크를 우선 배정하는 동안 비어 있는 중대형 탱커 영역을 채우는 포지션입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같은 KHI 그룹 계열인 케이조선, 그리고 중형 조선소인 HJ중공업, HSG성동조선이 자주 거론됩니다. 빅3와는 직접 비교하기보다 도크 규모·주력 선종이 비슷한 중형 조선사 그룹과 묶어 보는 편이 실질적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 뉴타임스조선(New Times Shipbuilding), 일본 JMU(Japan Marine United) 등이 같은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 영역에서 경합합니다.
대한조선의 정성적 강점은 단일 선종에 도크를 집중해 시리즈 효과를 극대화하는 운영 방식과, Euronav·Nordic American Tankers 같은 글로벌 메이저 탱커 선주를 반복 고객으로 확보해 둔 트랙 레코드입니다. 단점은 빅3에 비해 선종 다양성이 좁고 LNG 운반선·해양플랜트 같은 최상위 부가가치 영역이 비어 있다는 점입니다.
확인할 것
Q. 대한조선은 뭐 하는 회사야?
대한조선은 전남 해남 조선소에서 큰 배, 그중에서도 원유와 석유제품을 실어 나르는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급 탱커선을 만들어 글로벌 선주에게 파는 중견 조선사입니다. 셔틀탱커와 일부 컨테이너선도 건조하지만 매출의 큰 줄기는 탱커입니다. 매출 인식이 선박 인도 시점에 몰리는 수주산업 구조라, 회계 기간별로 매출이 평탄하지 않다는 점과 거의 모든 매출이 달러로 들어온다는 점이 다른 일반 제조업체와 다릅니다. 투자자가 볼 변수는 신규 수주, 수주잔고, 후판가, 환율입니다.
Q. 대한조선 주가는 무엇에 민감해?
가장 직접적인 변수는 신규 수주 공시와 글로벌 탱커 발주 사이클입니다.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 신조선가가 오르고 노후 탱커 교체 수요가 살아나면 수주 단가와 잔고가 늘어 향후 인도 마진이 개선됩니다. 반대로 후판 가격이 빠르게 오르거나 원/달러가 급락하면 같은 수주잔고로도 영업이익이 깎입니다. 또 IMO 환경규제 강화 일정과 중국 조선소의 탱커 영역 침투 속도는 발주 자체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산업 전반의 톤을 정합니다.
Q. 어떤 테마와 같이 봐야 해?
조선 테마가 1차로 같이 움직이고, 후판을 공급하는 조선기자재·철강(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과 인도 후 운항하는 해운 종목군이 같은 사이클을 탑니다. 원자재 측면에서는 원유 가격과 글로벌 탱커 운임도 함께 봐야 합니다. 비교 대상은 빅3(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보다는 같은 중형 조선소 그룹인 케이조선·HJ중공업·HSG성동조선이 더 실질적이며, 글로벌로는 중국 뉴타임스조선과 일본 JMU가 직접 경쟁자입니다.
Q. 대한조선은 빅3 조선사랑 어떻게 달라?
빅3는 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같은 최상위 부가가치 선종까지 다루는 종합 조선소입니다. 대한조선은 도크 규모와 인력에서 그 수준은 아니고,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 탱커라는 한 영역에 도크를 집중해 시리즈로 찍어내는 전문 조선사 모델입니다. 그래서 탱커 사이클이 강할 때는 도크 활용도와 마진이 빠르게 따라 오르지만, 탱커 발주가 식으면 빅3처럼 다른 선종으로 돌릴 여지가 좁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할 때는 시총·매출 절대값보다 수주잔고 회전율, 척당 단가, 영업이익률 같은 지표를 봐야 의미가 있습니다.
Q. 신규 수주 외에 실적 발표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세 가지를 같이 봅니다. 첫째,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와 수에즈막스 운임(WS, 월드스케일) 추이로 발주 환경의 톤을 확인합니다. 둘째, 포스코·현대제철의 조선용 후판 반기 협상 결과로 다음 회계 기간 원가 방향을 가늠합니다. 셋째, 정기 보고서의 수주잔고와 인도 일정에서 어느 시기에 매출이 몰리는지, 친환경 연료 추진 옵션이 붙은 고가 수주의 비중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이 세 축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면 실적의 방향성을 미리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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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은 전남 해남에 조선소를 둔 중대형 탱커 전문 조선사로, 한국 증시에서는 조선·중형 조선주·해운 밸류체인 테마로 거래됩니다.
대한조선은 원유와 석유제품을 바다로 옮기는 대형 탱커선을 설계·건조해 글로벌 선주에게 인도하는 회사입니다. 주력 선종은 수에즈막스(Suezmax, 약 15만 DWT 안팎)급 원유운반선과 아프라막스(Aframax, 약 10만 DWT 안팎)급 원유·석유제품 운반선이며, 셔틀탱커와 컨테이너선도 일부 건조합니다. 수에즈막스는 수에즈 운하를 만재 상태로 통과할 수 있는 가장 큰 크기의 탱커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보다는 작지만 아프라막스보다는 부가가치가 높은 중·고부가 선종으로 분류됩니다.
매출은 한 척에 수천억 원에 달하는 신조선(新造船) 인도 시점에 인식되는 수주산업 구조입니다. 따라서 매출은 평탄하지 않고, 과거에 받아둔 수주 잔고와 인도 일정에 따라 시기별로 들쭉날쭉하게 잡힙니다. 고객은 거의 전부 해외 선사이며 계약 통화도 대부분 미국 달러여서 외화 매출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같은 KHI 그룹 계열로는 케이조선(구 STX조선해양)이 있어, 그룹 차원에서 중형 탱커·중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분담하는 구도가 있습니다.
회사는 1987년 신영조선공업으로 출발해 2004년 사명이 변경됐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법정관리와 산업은행 관리체제를 거치다가 2022년 KHI 주도 컨소시엄에 인수되며 정상화 국면에 들어왔습니다. KOSPI 상장 이후에는 외부 자본조달 채널까지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조선, 조선기자재, 해운 테마와 같이 움직입니다.조선, 조선기자재, 해운, 후판, 원유, KOSPI.국내 조선업계는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 자회사군),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빅3 체제 위에 중견 전문 조선사들이 얹혀 있는 구조입니다. 대한조선은 이 중견 그룹에 속하며, 빅3가 LNG 운반선·해양플랜트·초대형 컨테이너선 같은 최상위 부가가치 선종에 도크를 우선 배정하는 동안 비어 있는 중대형 탱커 영역을 채우는 포지션입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같은 KHI 그룹 계열인 케이조선, 그리고 중형 조선소인 HJ중공업, HSG성동조선이 자주 거론됩니다. 빅3와는 직접 비교하기보다 도크 규모·주력 선종이 비슷한 중형 조선사 그룹과 묶어 보는 편이 실질적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 뉴타임스조선(New Times Shipbuilding), 일본 JMU(Japan Marine United) 등이 같은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 영역에서 경합합니다.
대한조선의 정성적 강점은 단일 선종에 도크를 집중해 시리즈 효과를 극대화하는 운영 방식과, Euronav·Nordic American Tankers 같은 글로벌 메이저 탱커 선주를 반복 고객으로 확보해 둔 트랙 레코드입니다. 단점은 빅3에 비해 선종 다양성이 좁고 LNG 운반선·해양플랜트 같은 최상위 부가가치 영역이 비어 있다는 점입니다.
확인할 것
Q. 대한조선은 뭐 하는 회사야?
대한조선은 전남 해남 조선소에서 큰 배, 그중에서도 원유와 석유제품을 실어 나르는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급 탱커선을 만들어 글로벌 선주에게 파는 중견 조선사입니다. 셔틀탱커와 일부 컨테이너선도 건조하지만 매출의 큰 줄기는 탱커입니다. 매출 인식이 선박 인도 시점에 몰리는 수주산업 구조라, 회계 기간별로 매출이 평탄하지 않다는 점과 거의 모든 매출이 달러로 들어온다는 점이 다른 일반 제조업체와 다릅니다. 투자자가 볼 변수는 신규 수주, 수주잔고, 후판가, 환율입니다.
Q. 대한조선 주가는 무엇에 민감해?
가장 직접적인 변수는 신규 수주 공시와 글로벌 탱커 발주 사이클입니다.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 신조선가가 오르고 노후 탱커 교체 수요가 살아나면 수주 단가와 잔고가 늘어 향후 인도 마진이 개선됩니다. 반대로 후판 가격이 빠르게 오르거나 원/달러가 급락하면 같은 수주잔고로도 영업이익이 깎입니다. 또 IMO 환경규제 강화 일정과 중국 조선소의 탱커 영역 침투 속도는 발주 자체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산업 전반의 톤을 정합니다.
Q. 어떤 테마와 같이 봐야 해?
조선 테마가 1차로 같이 움직이고, 후판을 공급하는 조선기자재·철강(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과 인도 후 운항하는 해운 종목군이 같은 사이클을 탑니다. 원자재 측면에서는 원유 가격과 글로벌 탱커 운임도 함께 봐야 합니다. 비교 대상은 빅3(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보다는 같은 중형 조선소 그룹인 케이조선·HJ중공업·HSG성동조선이 더 실질적이며, 글로벌로는 중국 뉴타임스조선과 일본 JMU가 직접 경쟁자입니다.
Q. 대한조선은 빅3 조선사랑 어떻게 달라?
빅3는 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같은 최상위 부가가치 선종까지 다루는 종합 조선소입니다. 대한조선은 도크 규모와 인력에서 그 수준은 아니고,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 탱커라는 한 영역에 도크를 집중해 시리즈로 찍어내는 전문 조선사 모델입니다. 그래서 탱커 사이클이 강할 때는 도크 활용도와 마진이 빠르게 따라 오르지만, 탱커 발주가 식으면 빅3처럼 다른 선종으로 돌릴 여지가 좁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할 때는 시총·매출 절대값보다 수주잔고 회전율, 척당 단가, 영업이익률 같은 지표를 봐야 의미가 있습니다.
Q. 신규 수주 외에 실적 발표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세 가지를 같이 봅니다. 첫째,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와 수에즈막스 운임(WS, 월드스케일) 추이로 발주 환경의 톤을 확인합니다. 둘째, 포스코·현대제철의 조선용 후판 반기 협상 결과로 다음 회계 기간 원가 방향을 가늠합니다. 셋째, 정기 보고서의 수주잔고와 인도 일정에서 어느 시기에 매출이 몰리는지, 친환경 연료 추진 옵션이 붙은 고가 수주의 비중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이 세 축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면 실적의 방향성을 미리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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