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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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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전력·통신용 케이블을 만드는 국내 대표 전선기업으로, 한국 증시에서는 송전망·해저케이블·해상풍력·HVDC·전력기기 테마로 묶여 거래됩니다.

사업 모델

대한전선은 1941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종합 전선기업입니다. 구리·알루미늄 도체를 절연·피복해 전기를 흘리는 전선과 케이블을 만들어, 발전소·송배전망·통신망·플랜트·건설현장·선박 등 전력과 데이터가 흘러야 하는 모든 곳에 공급합니다.

매출은 크게 세 갈래에서 나옵니다. 첫째는 전력 케이블입니다. 송전탑 사이를 연결하는 가공선부터 도시 지하에 매설하는 초고압케이블(EHV, Extra-High Voltage), 그리고 바다 밑에 까는 해저케이블까지 전압대와 환경에 따라 라인업이 나뉩니다. 둘째는 통신 케이블로, 광케이블과 LAN 케이블, 동축 케이블 등을 만들어 통신사·방송사·기업 네트워크에 공급합니다. 셋째는 소재 부문으로, 케이블의 원료가 되는 동선재(copper rod)와 모터·변압기에 들어가는 권선(magnet wire)을 생산합니다.

수익 구조는 단가 변동이 큰 구리·알루미늄 가격을 매출에 그대로 반영(에스컬레이션 조항)하면서 가공·기술 마진을 얹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단순 일반 케이블은 메탈 가격 변동에 민감하고 마진이 얇은 반면, 초고압·해저·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진입장벽이 높고 프로젝트 단위가 커서 마진이 두껍게 잡힙니다. 회사가 EHV·해저·HVDC로 제품 믹스를 끌어올릴수록 같은 매출이라도 영업이익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회사입니다. 미국·중동·동남아·유럽에 거점을 두고 송전망 프로젝트와 EPC(설계·조달·시공) 일괄 수주를 진행하며, 자회사 대한오션웍스가 해저케이블 시공을 맡아 생산부터 운송·포설까지 한 몸으로 수행하는 통합 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의 해저케이블 1공장이 가동 중이고, 더 높은 전압의 HVDC 해저케이블을 만들기 위한 2공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움직이는 요인

  • 전력망 CAPEX 사이클: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노후 송전망 교체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 한국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송전망 확충 계획이 EHV·HVDC 케이블 수요를 좌우합니다. 발주처(전력회사·국가 송전망 운영사)의 CAPEX 가이던스가 핵심 선행 지표입니다.
  • 해상풍력·재생에너지 정책: 국내외 해상풍력 단지 건설 일정이 해저케이블 수주에 직결됩니다. 한국 서·남해안 해상풍력, 유럽 북해, 미국 동부 해역의 단지 인허가·착공 시점이 발주 시점을 결정합니다.
  • 대형 수주 공시: EHV·해저·HVDC 프로젝트는 한 건당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입니다. 신규 수주 공시 한 건이 수주잔고와 향후 매출 가시성을 크게 바꾸므로 주가 반응이 큽니다.
  • 원재료 가격과 환율: 구리·알루미늄 가격은 매출에 자동 반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재고 평가와 환산 손익에 영향을 줍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커서 원/달러 환율 방향성도 매출·영업이익 환산에 직접 들어옵니다.
  • 생산 능력 확대 일정: 당진 해저 2공장 같은 신규 캐파(capacity, 생산능력) 가동 시점이 다가올수록 시장은 그만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수주를 가격에 반영합니다. 가동 일정이 지연되면 그 반대도 작동합니다.
  • 경쟁사·기술 분쟁 이슈: 국내 1위인 LS전선과의 해저케이블 기술 분쟁 같은 법적 이슈는 입찰 자격·발주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가 변수가 됩니다.

사업 부문과 관련 테마

  • 핵심 부문 — 전력 케이블: 송배전 케이블, EHV(초고압) 케이블,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해저케이블이 여기에 속합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송전망·전력망·해상풍력·HVDC·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테마로 같이 거래됩니다. 전력 인프라 CAPEX가 늘면 같은 흐름에 묶입니다.
  • 핵심 부문 — 통신 케이블: 광케이블·LAN 케이블·동축 케이블 등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입니다. 통신 인프라·5G·데이터센터 테마와 연결됩니다. 단가가 낮고 경쟁이 심해 마진은 전력 부문보다 얇습니다.
  • 보조 부문 — 소재(동선재·권선): 동선재는 다른 케이블 회사에도 팔리는 중간재이고, 권선은 모터·변압기·전기차 구동모터에 들어갑니다. 구리 가격·전기차 부품·전력기기 테마와 일부 연결됩니다.
  • 자회사 — 대한오션웍스: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입니다. 대한전선이 케이블을 만들고, 대한오션웍스가 포설선으로 깔아주는 수직계열화를 형성합니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EPC 통합 수주 역량이 여기서 나옵니다.
  • 관련 위키: 송전망, 해상풍력, HVDC, AI 데이터센터, LS전선, 가온전선, 일진전기, 대원전선, 효성중공업, 구리, 호반산업

경쟁 위치와 비교 기업

국내 전선시장은 LS전선이 1위, 대한전선이 2위로 자리 잡고 있는 양강 구도이며, 그 아래에 가온전선(LS그룹 계열)·일진전기·대원전선이 따라옵니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초고압케이블과 광케이블 부문은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사실상 양분하고 있어, 대형 송전망·해저 프로젝트가 발주될 때마다 두 회사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조입니다.

해저케이블 분야에서는 글로벌 빅3로 꼽히는 이탈리아 Prysmian, 프랑스 Nexans, 덴마크 NKT가 글로벌 발주의 상당 부분을 가져갑니다. 한국 회사들은 국내 해상풍력과 아시아·중동·미주 시장에서 이들과 경쟁하며 점유율을 늘려가는 후발 도전자 위치입니다.

전력기기·송전망 인접 영역에서는 변압기·차단기를 만드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이 같은 송전망 사이클을 공유하며, 이들과 함께 묶여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업 본원이 케이블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비교 그룹은 LS전선·LS 마린솔루션·가온전선·일진전기처럼 케이블·전선 본업을 가진 회사들입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 이후 해저·HVDC로 제품 믹스를 끌어올리는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같은 매출이라도 마진과 수주잔고 구성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LS전선과의 격차를 좁힐지 가르는 변수입니다.

리스크와 체크포인트

  • 리스크 — 원자재 가격 변동성: 매출의 상당 부분이 구리·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어 메탈 가격 급등락 시 단기 마진과 재고 평가가 흔들립니다. 에스컬레이션 조항이 있어도 일반 케이블 부문은 가격 전가에 시차가 있습니다.
  • 리스크 — 프로젝트 집중: 해저·HVDC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한 건당 단위가 커서 인도 지연·하자보수·환율 변동이 한꺼번에 손익에 들어옵니다. 수주를 받지 못한 시기와 받은 시기의 매출 격차도 큽니다.
  • 리스크 — 경쟁 심화와 기술 분쟁: 국내에서는 LS전선과의 기술 부정취득 분쟁, 글로벌에서는 Prysmian·Nexans 등 선발 강자와의 기술·캐파 격차가 부담입니다. 분쟁 결과에 따라 일부 입찰 자격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리스크 — 캐파 투자 부담: 해저 2공장과 포설선 추가 확보 같은 대형 투자는 차입금과 감가상각비를 늘립니다. 가동률이 기대만큼 안 나오면 고정비가 마진을 누릅니다.
  • 리스크 — 정책·인허가: 해상풍력·송전망 사업은 인허가가 까다롭고 정책 변화에 민감합니다. 발주가 미뤄지면 캐파 가동률이 떨어지는 구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확인할 것: 실적 발표 시 수주잔고와 제품 믹스(EHV·해저·HVDC 비중), 북미·중동 등 지역별 신규 수주 공시, 당진 해저 2공장 가동 일정, 구리·알루미늄 LME 가격과 원/달러 환율, 국내외 해상풍력·송전망 정책 발표(전력수급기본계획, 미국 IRA·송전망 투자 가이드라인), 대한오션웍스 포설선 가동률, LS전선과의 기술 분쟁 진행 상황.

자주 묻는 질문

Q. 대한전선은 뭐 하는 회사야?

전력과 데이터를 보내는 데 쓰이는 전선과 케이블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가정용 일반 전선이 아니라 발전소에서 도시까지 전기를 보내는 송전 케이블, 바다 밑에 까는 해저케이블, 통신용 광케이블처럼 산업·인프라용 케이블이 주력입니다. 매출의 큰 비중이 해외에서 나오기 때문에 국내 경기뿐 아니라 미국·중동·유럽의 전력망 투자 사이클이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투자자가 보는 변수는 신규 수주, 수주잔고, 초고압·해저·HVDC 같은 고마진 제품의 비중입니다.

Q. 대한전선 주가는 무엇에 민감해?

전력망 CAPEX 사이클과 대형 수주 공시에 가장 민감합니다. 미국 노후 송전망 교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한국·유럽 해상풍력 단지 발주가 늘어나는 흐름이면 같은 방향의 사이클을 탑니다. 반대로 정책이 미뤄지거나 발주가 늦춰지면 캐파가 비는 구간이 생겨 부담이 됩니다. 또한 구리·알루미늄 가격, 원/달러 환율, 대한오션웍스 포설선 가동률, LS전선과의 기술 분쟁 같은 이슈도 주가에 영향을 줍니다.

Q. 어떤 테마와 같이 봐야 해?

송전망·해상풍력·HVDC·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테마와 함께 봐야 합니다. 직접 비교 대상은 국내 1위 LS전선, 그 자회사 가온전선, 그리고 일진전기·대원전선 같은 케이블 본업 회사들입니다. 변압기·차단기를 만드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은 같은 전력망 사이클을 공유하므로 흐름이 유사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는 Prysmian·Nexans·NKT 같은 빅3와 경쟁 위치에 있다는 점을 함께 보면 됩니다.

Q. 해저케이블 사업이 왜 그렇게 중요해?

해저케이블은 단순한 케이블이 아니라 해상풍력 단지의 전기를 육지로 보내는 핵심 인프라이고,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마진이 두껍습니다. 한 프로젝트가 수백억~수천억 원 단위라 수주 한 건이 수주잔고를 크게 바꿉니다. 대한전선은 당진에 전용 공장과 자회사 대한오션웍스의 포설선을 갖추고 있어 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통합 수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투자자는 새 공장 가동 일정과 해상풍력 단지 발주 일정을 함께 추적해야 합니다.

Q. HVDC가 무엇이고 대한전선에 왜 의미가 있어?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고압직류송전)는 전기를 교류가 아닌 직류로 멀리 보내는 기술입니다. 장거리·해저·국가 간 송전에서 전송 손실이 적어 전 세계적으로 도입이 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처럼 대전력 수요지가 늘어나면 송전망에서도 HVDC 비중이 커지는 흐름입니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320kV급 HVDC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고부가 제품 라인업에 진입했다는 의미이며, 향후 가동될 해저 2공장도 더 높은 전압의 HVDC 해저케이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호반그룹 편입 이후 무엇이 달라졌어?

2021년 호반산업이 최대주주가 된 이후 자본력을 바탕으로 해저케이블 1·2공장 투자, 해저시공 자회사 인수, 미국·중동 영업 확대 같은 대형 투자 의사결정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제품 믹스가 일반 전력선·통신선 중심에서 EHV·해저·HVDC 같은 고부가 제품으로 이동하는 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투자자는 이 전환이 실제 수주잔고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실적 발표 때마다 확인하는 것이 핵심 체크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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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상위 분류

KOSPI전선전력설비원자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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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전력·통신용 케이블을 만드는 국내 대표 전선기업으로, 한국 증시에서는 송전망·해저케이블·해상풍력·HVDC·전력기기 테마로 묶여 거래됩니다.

사업 모델

대한전선은 1941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종합 전선기업입니다. 구리·알루미늄 도체를 절연·피복해 전기를 흘리는 전선과 케이블을 만들어, 발전소·송배전망·통신망·플랜트·건설현장·선박 등 전력과 데이터가 흘러야 하는 모든 곳에 공급합니다.

매출은 크게 세 갈래에서 나옵니다. 첫째는 전력 케이블입니다. 송전탑 사이를 연결하는 가공선부터 도시 지하에 매설하는 초고압케이블(EHV, Extra-High Voltage), 그리고 바다 밑에 까는 해저케이블까지 전압대와 환경에 따라 라인업이 나뉩니다. 둘째는 통신 케이블로, 광케이블과 LAN 케이블, 동축 케이블 등을 만들어 통신사·방송사·기업 네트워크에 공급합니다. 셋째는 소재 부문으로, 케이블의 원료가 되는 동선재(copper rod)와 모터·변압기에 들어가는 권선(magnet wire)을 생산합니다.

수익 구조는 단가 변동이 큰 구리·알루미늄 가격을 매출에 그대로 반영(에스컬레이션 조항)하면서 가공·기술 마진을 얹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단순 일반 케이블은 메탈 가격 변동에 민감하고 마진이 얇은 반면, 초고압·해저·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은 진입장벽이 높고 프로젝트 단위가 커서 마진이 두껍게 잡힙니다. 회사가 EHV·해저·HVDC로 제품 믹스를 끌어올릴수록 같은 매출이라도 영업이익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회사입니다. 미국·중동·동남아·유럽에 거점을 두고 송전망 프로젝트와 EPC(설계·조달·시공) 일괄 수주를 진행하며, 자회사 대한오션웍스가 해저케이블 시공을 맡아 생산부터 운송·포설까지 한 몸으로 수행하는 통합 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충남 당진의 해저케이블 1공장이 가동 중이고, 더 높은 전압의 HVDC 해저케이블을 만들기 위한 2공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움직이는 요인

  • 전력망 CAPEX 사이클: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노후 송전망 교체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 한국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송전망 확충 계획이 EHV·HVDC 케이블 수요를 좌우합니다. 발주처(전력회사·국가 송전망 운영사)의 CAPEX 가이던스가 핵심 선행 지표입니다.
  • 해상풍력·재생에너지 정책: 국내외 해상풍력 단지 건설 일정이 해저케이블 수주에 직결됩니다. 한국 서·남해안 해상풍력, 유럽 북해, 미국 동부 해역의 단지 인허가·착공 시점이 발주 시점을 결정합니다.
  • 대형 수주 공시: EHV·해저·HVDC 프로젝트는 한 건당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입니다. 신규 수주 공시 한 건이 수주잔고와 향후 매출 가시성을 크게 바꾸므로 주가 반응이 큽니다.
  • 원재료 가격과 환율: 구리·알루미늄 가격은 매출에 자동 반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재고 평가와 환산 손익에 영향을 줍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커서 원/달러 환율 방향성도 매출·영업이익 환산에 직접 들어옵니다.
  • 생산 능력 확대 일정: 당진 해저 2공장 같은 신규 캐파(capacity, 생산능력) 가동 시점이 다가올수록 시장은 그만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수주를 가격에 반영합니다. 가동 일정이 지연되면 그 반대도 작동합니다.
  • 경쟁사·기술 분쟁 이슈: 국내 1위인 LS전선과의 해저케이블 기술 분쟁 같은 법적 이슈는 입찰 자격·발주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가 변수가 됩니다.

사업 부문과 관련 테마

  • 핵심 부문 — 전력 케이블: 송배전 케이블, EHV(초고압) 케이블,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해저케이블이 여기에 속합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송전망·전력망·해상풍력·HVDC·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테마로 같이 거래됩니다. 전력 인프라 CAPEX가 늘면 같은 흐름에 묶입니다.
  • 핵심 부문 — 통신 케이블: 광케이블·LAN 케이블·동축 케이블 등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입니다. 통신 인프라·5G·데이터센터 테마와 연결됩니다. 단가가 낮고 경쟁이 심해 마진은 전력 부문보다 얇습니다.
  • 보조 부문 — 소재(동선재·권선): 동선재는 다른 케이블 회사에도 팔리는 중간재이고, 권선은 모터·변압기·전기차 구동모터에 들어갑니다. 구리 가격·전기차 부품·전력기기 테마와 일부 연결됩니다.
  • 자회사 — 대한오션웍스: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입니다. 대한전선이 케이블을 만들고, 대한오션웍스가 포설선으로 깔아주는 수직계열화를 형성합니다.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EPC 통합 수주 역량이 여기서 나옵니다.
  • 관련 위키: 송전망, 해상풍력, HVDC, AI 데이터센터, LS전선, 가온전선, 일진전기, 대원전선, 효성중공업, 구리, 호반산업

경쟁 위치와 비교 기업

국내 전선시장은 LS전선이 1위, 대한전선이 2위로 자리 잡고 있는 양강 구도이며, 그 아래에 가온전선(LS그룹 계열)·일진전기·대원전선이 따라옵니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초고압케이블과 광케이블 부문은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사실상 양분하고 있어, 대형 송전망·해저 프로젝트가 발주될 때마다 두 회사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조입니다.

해저케이블 분야에서는 글로벌 빅3로 꼽히는 이탈리아 Prysmian, 프랑스 Nexans, 덴마크 NKT가 글로벌 발주의 상당 부분을 가져갑니다. 한국 회사들은 국내 해상풍력과 아시아·중동·미주 시장에서 이들과 경쟁하며 점유율을 늘려가는 후발 도전자 위치입니다.

전력기기·송전망 인접 영역에서는 변압기·차단기를 만드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이 같은 송전망 사이클을 공유하며, 이들과 함께 묶여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업 본원이 케이블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비교 그룹은 LS전선·LS 마린솔루션·가온전선·일진전기처럼 케이블·전선 본업을 가진 회사들입니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 이후 해저·HVDC로 제품 믹스를 끌어올리는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같은 매출이라도 마진과 수주잔고 구성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LS전선과의 격차를 좁힐지 가르는 변수입니다.

리스크와 체크포인트

  • 리스크 — 원자재 가격 변동성: 매출의 상당 부분이 구리·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어 메탈 가격 급등락 시 단기 마진과 재고 평가가 흔들립니다. 에스컬레이션 조항이 있어도 일반 케이블 부문은 가격 전가에 시차가 있습니다.
  • 리스크 — 프로젝트 집중: 해저·HVDC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한 건당 단위가 커서 인도 지연·하자보수·환율 변동이 한꺼번에 손익에 들어옵니다. 수주를 받지 못한 시기와 받은 시기의 매출 격차도 큽니다.
  • 리스크 — 경쟁 심화와 기술 분쟁: 국내에서는 LS전선과의 기술 부정취득 분쟁, 글로벌에서는 Prysmian·Nexans 등 선발 강자와의 기술·캐파 격차가 부담입니다. 분쟁 결과에 따라 일부 입찰 자격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리스크 — 캐파 투자 부담: 해저 2공장과 포설선 추가 확보 같은 대형 투자는 차입금과 감가상각비를 늘립니다. 가동률이 기대만큼 안 나오면 고정비가 마진을 누릅니다.
  • 리스크 — 정책·인허가: 해상풍력·송전망 사업은 인허가가 까다롭고 정책 변화에 민감합니다. 발주가 미뤄지면 캐파 가동률이 떨어지는 구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확인할 것: 실적 발표 시 수주잔고와 제품 믹스(EHV·해저·HVDC 비중), 북미·중동 등 지역별 신규 수주 공시, 당진 해저 2공장 가동 일정, 구리·알루미늄 LME 가격과 원/달러 환율, 국내외 해상풍력·송전망 정책 발표(전력수급기본계획, 미국 IRA·송전망 투자 가이드라인), 대한오션웍스 포설선 가동률, LS전선과의 기술 분쟁 진행 상황.

자주 묻는 질문

Q. 대한전선은 뭐 하는 회사야?

전력과 데이터를 보내는 데 쓰이는 전선과 케이블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가정용 일반 전선이 아니라 발전소에서 도시까지 전기를 보내는 송전 케이블, 바다 밑에 까는 해저케이블, 통신용 광케이블처럼 산업·인프라용 케이블이 주력입니다. 매출의 큰 비중이 해외에서 나오기 때문에 국내 경기뿐 아니라 미국·중동·유럽의 전력망 투자 사이클이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투자자가 보는 변수는 신규 수주, 수주잔고, 초고압·해저·HVDC 같은 고마진 제품의 비중입니다.

Q. 대한전선 주가는 무엇에 민감해?

전력망 CAPEX 사이클과 대형 수주 공시에 가장 민감합니다. 미국 노후 송전망 교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한국·유럽 해상풍력 단지 발주가 늘어나는 흐름이면 같은 방향의 사이클을 탑니다. 반대로 정책이 미뤄지거나 발주가 늦춰지면 캐파가 비는 구간이 생겨 부담이 됩니다. 또한 구리·알루미늄 가격, 원/달러 환율, 대한오션웍스 포설선 가동률, LS전선과의 기술 분쟁 같은 이슈도 주가에 영향을 줍니다.

Q. 어떤 테마와 같이 봐야 해?

송전망·해상풍력·HVDC·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테마와 함께 봐야 합니다. 직접 비교 대상은 국내 1위 LS전선, 그 자회사 가온전선, 그리고 일진전기·대원전선 같은 케이블 본업 회사들입니다. 변압기·차단기를 만드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은 같은 전력망 사이클을 공유하므로 흐름이 유사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는 Prysmian·Nexans·NKT 같은 빅3와 경쟁 위치에 있다는 점을 함께 보면 됩니다.

Q. 해저케이블 사업이 왜 그렇게 중요해?

해저케이블은 단순한 케이블이 아니라 해상풍력 단지의 전기를 육지로 보내는 핵심 인프라이고,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마진이 두껍습니다. 한 프로젝트가 수백억~수천억 원 단위라 수주 한 건이 수주잔고를 크게 바꿉니다. 대한전선은 당진에 전용 공장과 자회사 대한오션웍스의 포설선을 갖추고 있어 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통합 수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투자자는 새 공장 가동 일정과 해상풍력 단지 발주 일정을 함께 추적해야 합니다.

Q. HVDC가 무엇이고 대한전선에 왜 의미가 있어?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고압직류송전)는 전기를 교류가 아닌 직류로 멀리 보내는 기술입니다. 장거리·해저·국가 간 송전에서 전송 손실이 적어 전 세계적으로 도입이 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처럼 대전력 수요지가 늘어나면 송전망에서도 HVDC 비중이 커지는 흐름입니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320kV급 HVDC 케이블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고부가 제품 라인업에 진입했다는 의미이며, 향후 가동될 해저 2공장도 더 높은 전압의 HVDC 해저케이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호반그룹 편입 이후 무엇이 달라졌어?

2021년 호반산업이 최대주주가 된 이후 자본력을 바탕으로 해저케이블 1·2공장 투자, 해저시공 자회사 인수, 미국·중동 영업 확대 같은 대형 투자 의사결정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제품 믹스가 일반 전력선·통신선 중심에서 EHV·해저·HVDC 같은 고부가 제품으로 이동하는 전환이 진행 중입니다. 투자자는 이 전환이 실제 수주잔고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실적 발표 때마다 확인하는 것이 핵심 체크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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